로지텍 마우스 영수증을 챙겨둘걸 ㅜㅜ

2009.06.22 16:55 컴퓨터/키보드·마우스

며칠 전부터 마우스가 이상합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누른 것처럼 되네요. 지금껏 사용한 마우스를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편안해서, 쇼핑몰에 같은 제품을 검색해 보니 보증기간이 3년이네요.

로지텍도 마이크로소프트만큼이나 A/S를 잘해 준다는 것을 생각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로지텍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보증이 3년이 맞고요, 마우스 바닥에 P/N 과 S/N 번호를 불러 주어 A/S가 가능한지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벌써 3년이 지났군요.

하지만 제가 2007년 2월 2일 “마우스를 교환 받았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무상으로 교환을 받았다는 글을 보면, 로지텍 마우스를 아무리 빨리 사용해도 2007년 2월 2일 이후일 텐데, 그렇다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은 아직 3년을 넘기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사정 말은 했습니다만 A/S 센터에서는 영수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영수증? 몇 년 전의 영수증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죠. 아마도 쇼핑몰을 이용했을 텐데, 제가 사용하는 여러 쇼핑몰에서 2년 전의 자료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충 언제 샀는지 알면 쉬울텐데, 블로그에 자랑도 안 했군요. 이그~

마우스를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만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 주어도 교환을 해 주는군요. 키힝~

지인(知人) 중에도 20만 원이 넘는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을 두말없이 새 제품으로 교환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해당 제품이 재고가 없어서 6만 원이나 더 비싼 신형 제품으로 바꾸어 주더랍니다. 역시 일반 제품보다 고가인 고급제품을 구매하는 만큼 영수증을 착실히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마우스를 바꾸어 볼까?

이번 기회에 마우스를 바꾸어 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첫 번째는 로지텍사의 MX 400제품입니다. 가격은 쎈 편이지만 유선 마우스 중에 그립감이 최고라고 하네요. MX 510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적응이 빠를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마우스 휠 버튼이 좌우 스크롤이 가능하군요. 틸트 휠이라고하죠. 흠. 틸트 휠은 버튼 클릭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중에 틸트 휠을 제공하는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가운데 버튼을 클릭하려고 하면 힘껏 눌러 주어야 해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웹 검색에는 휠 버튼 클릭이 어렵거나 힘들다는 말씀은 없습니다만,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로 관심이 가는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icrosoft Natural Wireless Laser Mouse 6000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을 막기 위해, 기울기를 많이 둔 제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훌륭한 제품이지만 저에게 걸리는 점은 무선이라는 것이죠. 저는 무거운 제품은 불편하더라고요. 크기도 크다고 하고요. 또 웹으로 검색해 보면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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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매냐
    • 2009.06.22 18:27 신고
    MS 무선 마우스 6000 제가 쓰는거네요..정품은 아니고 벌크지만..ㅋ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전에는 손목이 많이 아팠었는데, 좀 덜 아픈거 같아요.
    그리고 무거우면 건전지 하나만 넣고 쓰셔도 되요.
    충전지 하나만 넣어도 2~3달 쓰는거 같네요
    근댕 휠 돌릴때 딸깎딸깍 걸리는 느낌이 좋은데.ㅎ
    • 아하, 역시 건전지 때문에 무겁기는 하군요. 제품에 맞추어 작은 충전 밧데리를
      이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 저도 6000 한 석 달 쓰다가 지금은 안 씁니다. 제 손에는 영 안 맞더군요. 해서 지금은 MX510을 씁니다.
    • MX-510 정말 좋죠?
    • 가격대 성능비에서 최고의 마우스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일단 손이 너무 편해요. 이걸 쓰다가 PC방 같은 데 가면 쓰게 되는 듣보잡 마우스는 도저히... (제가 가는 곳은 그나마 로지텍인데, 같은 로지텍이면서도 이 차이는...;;)
  2. MX510으로 보이네요.저도 같은 마우스를 사용 중입니다.
    전 07년도 8월쯤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다가 얼마 전에 단선이 되는 바람에
    AS를 받아야 했습니다. 로지텍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AS센터에 문의해서
    P/N하고 PID를 말하고 AS를 예약해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AS 센터에 전화를 해서 그대로 했습니다. (영수증 얘기는 안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AS센터로 마우스를 가지고 갔는데 AS가 예약이 되어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단선이 된 것을 확인하더니 바로 새 제품을 뜯어서 주더군요.-_;;;

    혹시 AS 택배를 할 생각이셔서 영수증을 요구한 것이라면 AS센터에 방문하면 새 제품으로 교환받거나 AS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택배는 아니고 무료 A/S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려 S/N과 P/N을 모두 말했는데,
      저는 3년이 넘었다고 안 된다고 하더군요.
    • 부재중
    • 2009.06.22 22:05 신고
    저도 3년이상 MX510를 사용하는데 마우스 중에선 정말 명품인 것 같습니다.
    MX Revolution를 반년간 사용해 보았지만 휠버튼 클릭이 힘들고...
    무게도 많이 나가서... 팔아버렸습니다. 이제는 무선마우스 안쓰려고 합니다.
    캐드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라서 가볍고 휠클릭 감이 좋은 걸 선호합니다.
    만약 MX510가 고장나면 G5 Laser Mouse with 2 Thumb Buttons로 바꾸려고요.
    그나마 가장 비슷하니까요.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버튼이 최소 2개는 되어야 편하거든요.
    • 오우~ 꿈의 마우스라고 하는 MX Revolution을 사용해 보셨군요.
      특히 휠이 계속 돌아가는 Free-Spin모드는 탐이 납니다.
      그러나 역시 단점이 있나 보군요. 가격이...오우~ ^^;
      어떤 분의 사용기를 보니까 MX Revolution에 Realforce 키보드를 사용하시던데,
      정말 부러웠습니다. 둘을 합치면 가격이...후덜덜~
      G5. 정말 칭찬을 많이 받는 마우스죠. 그런데, MX-400에 대한 말씀은 별로 없네요. ^^;
    • ahsrai
    • 2009.06.23 04:08 신고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구입처에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영수증을 재발급 받으시어 사진 찍어서 보내고 a/s 받으심이 가장 좋을줄 아뢰옵니다...
    • 무관학교
    • 2009.06.23 06:16 신고
    제가 파일 첨부된 메일 하나 보냈고, 요긴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폴란드 셰어웨어, 정말 필터링이 강력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09.06.23 07:32 신고
    이런정보를 계속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역시 컴퓨터에 관련 정보가 가장 좋다고 생각 합니다
    • cypher
    • 2009.06.23 09:04 신고
    저는 삼성 디지탈카메라를 G마켓에서 2008년 2월경에 구입했었는데,
    렌즈이상으로 AS를 방문하여 제품일련번호 확인결과 보증기간이 경과하여
    무상 부품 교환은 못 받고 깨끗하게 청소만 받아 왔습니다.

    무상보증기간 이내였다면 7만원 상당의 새 렌즈로 교환 가능했었는데....

    확인해보니 실제로 이 제품은 2년전에 생산되어 판매된 것으로 되어 있었으며
    개인사업자가 구매하여 인터넷 쇼핑몰이 아닌 옥션이나 G마켓 등의 경매사이트에
    판매하다보니 실제 소비자가 구입한 시점과 보증기간에 차이가 있었던 것입니다.

    가격이 싼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 네, 저도 쇼핑몰에서 구매하다 보니 cypher님과 비슷한 경우로 생각됩니다.
      또 무슨 이유에서인지 판매 페이지가 사라졌네요. ^^;

      저는 첫 아이가 태어나서 부담되지만 큰맘 먹고,
      삼성 디지털 캠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3년도 못 사용했지요.
      1년 만에 A/S를 맡겼는데, 그때 무슨 칼라 칩아 나갔는데,
      부품 값이 20만원에서 30만원이랍니다. 그러나 다행이 대체할 저렴한 부품이 있다며
      운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운이 좋은지 알고 A/S를 맡겼고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해인가 그 다음 해인부터 다시 A/S를 3 차례 더 맡겼는데,
      마지막 4번째는 대기실에서 사무실 안으로 들어 오라고 하고는
      부품이 없어서 공장에서 찾아 봐야 하는데 없을 수 있어서
      고칠 수 있는 확률이 60~70%라고, 고치려면 고치고 말려면 말라는
      배짱부리는 소리에, 여기가 삼성 A/S가 맞나 싶었습니다.
      얼마나 불쾌했던지, 그 이후로 디지털 캠뿐만 아니라
      가급적 삼성 제품은 안 삽니다.

      용산에서 직접 구매했는데, 그 제품이 매우 저렴했거든요.
      말씀처럼 저렴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로는 너무 저렴한 것을 피하고
      조금 더 기다려서 중 반대 이상의 제품을 구매합니다. ^^
  3. 로지텍A/S가 묻지마A/S인지라.. 어지간해서는 영수증 첨부를 요구하지 않는데,
    SN으로 따져보자니 간당간당해서인가봐요.. 원만히 잘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 하하, 걱정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잘 사용한 것으로도 만족합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 4천만
    • 2009.06.23 11:20 신고
    마우스로 고민중이시군요. 가서 우기면 바꿔준다는 쿨럭..
    저는 프린터 땜시 머리 아픕니다.
    일주일에 10장 미만으로 프린터 하다 보니
    5년 넘게 써서 신중할수 밖엔...
    괸리 편하다는? 흑백 레이져 사려다,
    잘쓰지 않는 컬러 유혹 때문이 무한잉크로 갈까.
    ㅋ 이 팔랑귀
    잉크젯 쓰다 레이져로 바꾸신 쥔장님의 100% 주관적인 조언 좀 부탁드려요. 관리편한 것으로 자꾸만 마음이 기울여 진다는...
    • 하하, 저도 한번 우겨볼까요? 그런데 제가 말 싸움을 잘 못합니다. ^^
      프린터요? 저도 잉크젯을 사용합니다만 리필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한잉크 프린터를 고려해 봤는데, 이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잘 사용하신다는 분도 계십니다만, 잉크가 잘 안 나올 때가 많아서,
      한 번 안 나오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다는 군요.
      또, 개조돼서 판매된 것이기 때문에 프린터 제조사에 A/S를 맡기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잉크젯이 인쇄 비용이 적죠. 일주일에 10장 미만이라고 하신다면
      잉크젯으로 하시고 잉크 리필은 직접 하시는 것 보다는 가까운 잉크 충전소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리필 잉크가 있어서 제가 직접 충전합니다만 성공률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정품 카트리지를 여러 번 구매했습니다.

      HP 이벤트에 당첨돼서 칼라 레이저를 얻었습니다만, 토너 값이 많이 비쌉니다.
      그래도 이왕 구매하시는 것이라면 흑백보다는 칼라를 권하고 싶습니다.
      또 인쇄 량이 적으시니 토너 비용이 다른 분에 비해 많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색상 하나 당 8만원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
      말씀 드린 대로 인쇄 양이 적고 아껴 쓰기 때문에 아직 토너를 바꾼 적이 없습니다만,
      토너를 바꾸게 된다면 비용 부담이 매우 크겠죠.
      그래서 토너도 리필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
  4. AS센터에 직접 가보세요.
    그러면 새 제품으로 바꿔줄 수도...
    제가 제품 교환할 당시에 제품 이상만 확인하고
    PN도, PID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교환해줬습니다.
    • 길가의 꽃
    • 2009.06.26 16:12 신고
    MX 518 사용중인데요, 이제는 5버튼이 손에 익어서 다른건 못쓰겠더라구요. 웹써핑중에도 마우스 버튼만으로도 복사, 스크랩, 붙여넣기 모두 가능하죠(버튼단축키 사용). 전에는 키보드로 Ctrl C, V 누르느라고 바빴었거든요...^^. 영수증보관 말씀하시길래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