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디어법 때문에 매우 시끄럽습니다. 오늘 아침 MBC 뉴스를 보니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대해 58.9% 반대이고, 찬성이 고작 18%라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보았습니다. 저는 반대표가 저렇게 많은데, 왜 강행하려고 할까 하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잘 모른다라는 응답이 23.1% 나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TV없이 사는 분이 몇이나 계실까요? 방송과 인터넷 속에 살면서도 미디어법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유시민 전의원의 미디어법 강의가 동영상으로 올라와 있어서 소개합니다. 8분과 9분짜리고 매우 작은 동영상이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내용인만큼 꼭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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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 2009.06.23 19: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봉 1억에 개발자 모십니다"

...조봉한 하나아이앤에스 사장은 23일 지디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1인당 생산성만 보장할 수 있다면 연봉이 아깝지 않다"며 "연봉 1억원을 보장하는 슈퍼 프로그래머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

ps: 쥔장님은 어떤생각이신지요? 기사보다가 쥔장님은 어떤반응이실까 ^^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항상좋은 기사 잘 보고있습니다.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623112446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3 23: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글쎄요. 저하고는 먼 다른 나라 얘기 같습니다만, 개발자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국내에서도 억대 연봉 유명 개발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억은 아니어도 억에 가까운 분도 역시 적지 않고요.
IMF때도 아까운 인재가 주로 미국이겠지만 많이 해외로 나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약된 연봉이 그때 금액으로 억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시켜도 척척 해내는 사람이 슈퍼 프로그래머라면
1억이라도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일을 시켜도 척척 해내는 사람"이라.... ^^;

실력가는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분들은 자존심도 강하기 때문에
대우에 각별이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것보다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상처를 받기 때문에 그에 맡는 대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랑줍는거지 | 2009.06.23 21: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내용이라 스크랩 좀 하겠습니다.
생각날때, 다시 보게 될것 같네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깨어있는 지식인은 유시민 전 장관처럼 나서야 합니다.
암즈룸 | 2009.06.23 21: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마디로, 독재국가, 전체주의국가가 완성되는것이죠. 그러나, 미디어만 가지고는 장악이 안됩니다. 세뇌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박통시절이나 전통시절에도 미디어는 완전 장악되어있었지만, 모든 국민이 세뇌당했던건 아니죠. 물론, 그시절 정권들은 군사정권이라, 정통성이 너무 부실하기도 했죠. 미디어를 통해서, 교육을 통해서, 모든 국민을 세뇌할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맑스는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착각했지만, 결국 공산주의는 무너졌습니다. 히틀러도 무너졌죠. 따라서, 세뇌당하지 않는 일부 똑똑한 국민, 즉,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불순분자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보다 나은 정책을 제시하고, 정정당당히 경쟁하는것이 아니라, 미디어를 장악함으로써 편하게 해쳐먹으려는 못된 심뽀가 결국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용기있는 자들, 양심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피를 빨아가게 되겠습니다. 저는 용기가 별로 없어서, 뒤에서 살짝 응원이나 하는 정도의 행위를 하게 될 것이며, 그리고...가슴이 답답한 날들이 많이 이어질 걸로 봅니다. 무서워서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는 답답함.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어야한다는 처절한 사명감을 가진 무지한 대중을 그저 바라봐야하는 답답함...뭐 그런거.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미디어법은 절대 막아야 합니다.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하고 모든 사람이나 업체가 동등한 입장에서
정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라면 더욱 막아야 할 것입니다.
불법유턴 | 2009.06.23 22: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게 바로 누구나 한번씩(?) 느끼는 '천재의 고독'인거죠.
qui | 2009.06.23 23: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조금만 생각해보면...너무나 뻔한 내용인데....
중요한건...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영상초반에도 나왔죠) 그냥..
지나치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데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실제....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전혀 모르거나...관심이 없어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이 없죠. 제 블로그에 이런 글을 계속 올리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분들께 꼭 봐주시고 고심해 주셨으면 하는 기도의 마음입니다.
우주 | 2009.06.24 01: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이기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혹시 문제 있으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트랙백 감사합니다.
blindfish | 2009.06.24 01: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같이 정치나 경제에 문외한인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미디어 법이 바뀌게 되면
가장 먼저 잘못된 시각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가운 일이네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blindfish님뿐만 아니라 저도 그렇습니다. 사람 3명만 있으면
동네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것을 믿게되고, 안 아프던 몸이 아프게 됩니다.
이런 일이 생겨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료바 | 2009.06.24 02: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좋은 동영상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울진이서포터 | 2009.06.24 08: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정보'를 접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blue | 2009.06.24 08: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국민의 시야를 가리는 행위 그 무엇도 아니라서 갑갑하네요.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서 나온 정책이라도 불만이 나올 수 있는데,
하물며 국민이 여론을 무시하는 법안이라면 나중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법안 하나 마련하는데, 많은 시간과 고심이 따라야 하는데, 지금 보면 그냥 대충 대충 하는 것 같아 어이가 없지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6.24 11: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한 것이 불과 몇 개월 전입니다.
이제는 국민이 이해를 못한다고 여론조사를 하면 안 된답니다.

http://jwmx.tistory.com/1547

이게 말이나 됩니까?
타오리 | 2009.06.24 14: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영상 잘보고 공감하고 있습니다..더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Camomile | 2009.06.24 14: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내용인것 같아서 퍼갑니다!
포커FacE | 2009.06.24 18: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이지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어이없고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세상 | 2009.06.24 18: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국회에서 방송법을 포함MB 악법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야당,시민단체 방송사들이 바로 알기 홍보를 했는데도 23%가 이상황을 모른다고 하니

참 이래서 국개 라는 말이 나오는가 봅니다

진짜 이번에 죽을 각오로 막아야 할텐데 그 미친 한나라당 환자들이 기필코 매국노 같은일을 저지를 기세인데

너무 답답하네요
한우판돈 | 2009.06.24 21: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동영상 잘 봤습니다. 유시민 님이 추천하는 그 소설도 오늘 빌렸구요.^^ 덕분입니다^^*
길가의 꽃 | 2009.06.26 16: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진사람은 어떻게든 속이려하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올바른 정보를 접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앞으로는 더욱 더 치열해질 거라고 봅니다.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무관심해지는 순간, 바로 사육당합니다. 우리 자식들도 우리가 당한 것처럼....또 사육당합니다....
Elk | 2009.07.01 01: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의 상황을 보면 브이 포 벤데타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또는 이 영화를 보고선 지금의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때문에 미디어악법이 엄청나게 두렵기도 합니다.
북한이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순환으로 내부에서 붕괴 될거란 말이 있는 지금 우리는 정보를 차단함으로서 국민을 쇠뇌하여 하나의 공산국가화 또는 귀족사회화 하려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뭐 이미 자본으로 그러하지만 말이죠. 유시민님의 강의는 잘들었습니다. 언급하신 책이 있어서 내일 당장이라도 구입해서 봐야겠네요.
앞날이 참 깜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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