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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HDR-CX 500 련칭 행사에 참석하다

· 댓글개 · 바다야크

며칠 전에 감사하게도 Sony HDR-CX 500 런칭 행사에 초대하는 글을 받았습니다. 초대장에서 처음 HDR-CX 500 제품을 보았을 때에는 이거 너무 큰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제품들이 얼마나 작습니까. 핸드폰으로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 그 몇 배의 크기는 아무래도 휴대를 생각했을 때 부담이 되었던 거죠.

그러나 런칭 행사장에서 HDR-CX 500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았을 때에는 그런 생각이 싹 가시더군요. 제가 뭐 행사장에서 밥 한 끼 얻어 먹었다고 입에 발린 말씀이 아닙니다. 저도 서로 다른 회사 캠코더를 두 개나 구매했거든요. 물론 최신 제품과 당연히 차이가 나겠습니다만, 선명하고 특히나 산뜻하게 보이는 색감으로 재생되는 영상을 보았을 때에는 제품이 큰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제 똑딱이 카메라가 있다면 묵직한 DSLR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한마디로 제품 크기로 봐서는 글쎄요라는 생각이 들지만 촬영된 영상을 보면 침이 꿀꺽한다는 것이죠.

내용 참고글을 모두 적고 보니 HDR-CX 500제품의 칭찬 일색입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제품의 성능을 직접 보니 정말 탐이 나더군요. 지금도 지름신이 저를 유혹하는데, 이러다 보니 글이 더욱 광고 글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어낸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적은 저의 생각을 적은 만큼, 오해하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 추가Sony 쇼핑몰에 Sony HDR-CX 500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올라왔군요. 링크를 추가합니다.

Sony Style 온라인 쇼핑몰::Sony HDR-CX 500

사진도 그렇겠습니다만, 특히 캠코더는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울 때 많이 구매하는 만큼 한번 지나가면 다시 볼 수없는 추억을 찍는 물건이기 때문에, 아빠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 눈에 띄는 New 액티브모드

기능 중에서도 제일 신기한 기능이었습니다. 손떨림 보정을 상하, 좌우뿐만 아니라 카메라 회전하는 것까지 잡아 주다 보니 영상을 매우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런칭 행사에서는 다른 회사 제품을 고정 장치에 같이 설치하여, 걸어가면서, 뛰어 가면서, 한강에서 보트를 타면서, 촬영한 영상을 비교해 보여 주었는데, 정말 떨림이 적고, 그래서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선명하고, 특히 화려한 색상은 원색까지 잘 살려주어 매우 탐이 나더군요.

더욱이 자전거 위에서 촬영된 영상은 떨림 보정을 갖추었다는 다른 회사 제품을 매우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떨림 보정이 훌륭했습니다.

 1 초만에 작동 가능, 퀵 스타트업 기능

아이들과 놀다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려 주지 않거든요. 순간 너무 예뻐서 찍으려 하는데, 이놈의 카메라가 굼벵이이면 준비하다가 끝납니다. 그래서 카메라나 캠이 켜지만 아이들에게 아까와 같이 해 달라고 하면 이번에는 아이들이 짜증 내죠.

HDR-CX 500은 LCD를 열자마자 1 초면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그래서 프리젠테이션 중이지만 제 카메라로 몰래 찰영해 보았습니다. 호~ 정말 빠르군요.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있어야 해서 한 손으로 LCD 커버를 열어야 했기 때문에 조작 모습이 부드럽지가 못합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고 봐 주세요.

빠르죠? 커버를 열면서 달려가면 바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이점도 마음에 듭니다. 진짜는 정말 사용해 봐야 정확히 알겠습니다만는. 

명한 야간 촬영

이런! 저의 똑딱이가 저를 슬프게 하는군요. 야간 촬영을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한 영상을 여러 개 찍었는데, 그나마 잘 나온 것이 이거네요. 쩝.

왼쪽은 다른 회사 제품. 오른쪽이 Sony HDR-CX 500 입니다. 촬영한 것은 사진이 아닙니다. 캠으로 찍을 동영상입니다. 저 멀리 네온 간판의 글씨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왼쪽의 뭉그러지는 영상과 비교하면 선명할 뿐만 아니라 색감이 자연스럽습니다.

직한 LCD 터치패널

소개된 많은 기능 중에 몇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만, 말씀드린 기능은 언급하는 이유가 당연히 제가 좋아서 일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지금 제가 사용하는 제품에서 불편하다고 생각되서 적습니다만, 3인치의 커다란 LCD패널에 터치까지 되니까 정말 편리하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버튼을 이용해야 하는데, 요즘 터치 제품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저도 모르게 LCD 패널을 누르게 되는데, HDR-CX 500은 시원하게 넓직한 패널에 터치까지 되니 좋군요.

스위블로 돌려 놓으니 한쪽면이 모두 LCD 패널로 보입니다.

또한 한손으로 찰영하기 편하고 그립감도 훌륭했습니다.

HDMI 포트 제공

역시 최신 제품 답게 HDMI 포트를 제공하는 군요. 이번 행사에서도 HDMI 포트를 이용해서 일까요, 대형 모니터로 재생되는 영상이 매우 깔끔했습니다. 흠~ 제 똑딱이가 깔끔하게 사진을 찍지 못했군요. 좀 속이 상하네요.

기 보다는 가격이 걱정

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소니 제품에 놀란 점은 영상이 선명하다는 것보다 색상이 어쩜 화려하면서도 깔끔하냐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원색을 제대로 잘 살려 준다고 할까요. 물론 전문가의 평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프리젠테이션에서 보여준 동영상은 매우 예뻤습니다. 그것도 전문가가 찍은 영상이 아니라 어떤 예쁜 아가씨가 찍어서 보여 주었는데, 길거리와 카페를 그냥 손으로 들고 찍었다는데 놀라웠습니다. 가끔 쇼윈도우로 아가씨가 카메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비추는 것을 보면 정말 참이더군요.

보고 나니 갈등이 생겼습니다. 처음 초대장으로 보았을 때는, 크기가 커서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앞서 언급한 기능이 아니더라도 촬영된 영상을 보니 가격이 걱정되네요. 소니. 비싸다는 생각이 절로 들잖습니까. 모쪼록 서민 가격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과연 얼마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Sony HDR-CX 500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을 위해 영상을 추가합니다. 크기를 딱히 비교할 것이 없어서 제 손을 제품 위에 올려 보았는데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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