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민트패드의 외양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민트패드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습니다만, 정작 저는 관심 있는 부분이, 과연 이 작은 액정으로도 웹브라우징이 가능할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가능하겠습니다만, 저의 궁금증은 과연 작은 액정으로 출력되는 브라우저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성격이 급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만, 한 마디로 "어렵다!"입니다. 아주 가끔 호기심이나 정말 시간 때울 방법이 없다면 모를까, 민트패드와 같이 작은 액정으로 매일 습관적으로 웹브라우징 하기에는 힘들다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에이, 이 사람아. 그럼, 그 작은 것으로 PC처럼 편한 웹 브라우저를 원했냐? 그것은 당신이 심한 생각을 했다."라고 말씀하실 분이 계시겠습니다만, 그리고 당연한 말씀이죠. 그러나 민트패드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제품인 만큼, 그리고 이 작은 기기에 WIFI 기능을 장착하는 의미가 큰다고 생각된다면, 어느 정도 편리성을 제공해 주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러나 작아도 너무 작네요. 참고로 민트패드는 2.86인치의 LCD에 320x240 입니다.

티스토리는 이렇게 작은 모바일 기기를 위해 모바일용 웹 페이지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jwmx 블로그의 모바일 주소는,

입니다. 뒤에 /m 을 붙이면 일반 웹브라우저 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기기에 맞추어진 페이지가 출력됩니다. 그런데 웹 페이지의 최소 폭이, 그러니까 수평 스크롤바가 생기지 않는 가장 작은 폭이 수직 스크롤바 포함해서 얼추 450 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민트패드는 가로가 320 이라 당연히 100% 비율에서는 모든 글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면 비율을 낮추어야 하는데, 티스토리의 글씨가 작아서 40%는 너무 작아 보기 힘들고 50%는 되어야 겨우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작게 글씨를 보는 대도, 글 모두가 보이지 않아 하는 수 없이 글을 읽으면서 화면을 계속 좌우로 이동시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좀 이상했습니다. PC로 보면 450 픽셀의 좁은 화면에서도 줄 바꿈이 되어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트패드는 화면을 50%로 줄여서 결국 640 픽셀로 출력하지만, 줄 바꿈을 PC의 웹브라우저보다 훨씬 뒤에 하기 때문에, 화면 출력을 작게 하고서도 글을 다 볼 수 없습니다.

결국 50%로 줄여도 역시 모든 글을 보려면, 한줄 한줄 볼 때마다 화면을 좌우로 끌기 하여 옮겨야 합니다. 줄바꿈이 화면 끝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조금 더 뒤에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어우~ 짧은 글이라면 모를까, 장문이 될 수 있는 블로그 글을, 한 줄마다 화면을 좌우로 끌기로 스크롤하면서 읽는다는 것은 너무 힙들고 끔찍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로 픽셀이 480 정도면 모바일용 티스토리는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와 같이 브라우저가 줄 바꿈을 잘못하면, 역시 화면에 문장이 모두 보이지 않아 좌우로 끌기를 하면서 글을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죠.

화면이 작아 위와 아래로 스크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 말이죠. 그러나 줄바꿈이 화면 끝에서 바꿈이 안 돼서, 한줄 한줄 읽을 때마다 화면을 좌우로 끌기를 해야 한다면, 아무리 고가 제품이라도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사용하고 싶어도 너무 힘들어서요.

혹시, 가로 폭이 480 픽셀이면서 WIFI 기능이 있는 핸드폰이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480픽셀에서 모바일용 티스토리 페이지를 보면 어떻게 되나요? 화면 비율 100%에서도 위아래로만 스크롤해서 글을 읽을 수 있나요? 줄 바꿈이 잘못되어 화면 끌기를 하여, 좌우 스크롤을 하면서 글을 읽어야 하나요? 짧게라도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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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 | 2009.09.22 20: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번에 소개하신 글을 보고 민트패드를 처음 알게 되었고 가격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이런 문제가 있군요.
그래도 갖고 싶네요. 지그재그로 열심히 스크롤해야죠!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2 21: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하하, 위의 글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저와는 달리 잘 사용하시는 분도
많으실 것입니다. 구매하시면 저에게 자랑해 주세요. ^^
지식 | 2009.09.22 20: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팟 터치 사용자입니다.
http://jwmx.tistory.com/m 접속하니까 줄 바꿈 잘 되어서 읽기 편하게 잘 보입니다.
http://jwmx.tistory.com/ 로 접속하면 세로 모드로는 글씨가 작아서 확대 해서 보거나 해야하지만
가로 모드로 보게 되면 별 불편 없이 잘 보이는 군요.

브라우저의 처리 방식 차이가 클거 같군요.
물론 해상도 차이도 꽤 크겠지만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2 21: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 그렇군요. 아이팟은 없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
애플빠는아니고요 | 2009.09.22 21: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팟터치유저입니다... 티스토리 모바일용 페이지 정말 잘보입니다ㅇㅅㅇ;
이것저것 비춰봤을때..민트패드 차기작은 모르겠으나, 민트패드1세대?는 아이팟터치계열에 완전 패배..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2 21: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오~ 아이팟터치. 참 잘 만들어졌나봐요. 부럽습니다. ^^
저도 민트패드 차기작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로니모 | 2009.09.22 23: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민트패드가 있었는데...... 디투로 바꿨다는..... 촌구석이라서 위피 사용은 못하고.....ㅠㅠ

암튼 다시 보니 님이 부럽....ㅎㅎ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3 03: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하하, 잠시 빌린 것입니다. ^^
majec | 2009.09.22 23: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민트패드 사용하구 있는 사용자에요.
제가 사용하기에도 민트패드 브라우저는 글 읽기에 불편하죠.
오히려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본 윈도우 ce explorer로 들어가는게 훨씬 나아요.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모바일 페이지 보기는 편하더라구요.
majec | 2009.09.22 23: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internet explorer는 프로그램에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3 03: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렇군요!! 프로그램쪽에 인터넷 익스프로러가 있군요. 화면 출력 해상도를 조정할 수 없지만
글씨 읽기가 훨씬 편하군요. 감사합니다. ^^
아이팟은 속도가 | 2009.09.22 23: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터치에 대한 지나친 환상은 금물이죠.
액정크기나 해상도가 좋은대신 국내웹과 호환성도 떨어지고
특히 속도에서 민트보다 떨어집니다. 일장 일단이 있는거죠.
인터넷을 목적으로 두 제품을 구입하시면 나중에 후회하기 쉬워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3 03: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이팟은 속도가 느린가봐요. 말씀하신 대로 민트패드는 속도가 매우 빠르군요. ^^
sisters | 2009.09.23 01: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은게 독이죠.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3 03: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란 쉽지 않는 주제이네요. ^^
아라비카 | 2009.09.23 09: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민트패드가 윈도우 CE나 윈도우 모바일 기반인가요? 그렇다면, 오페라 미니를 한번 사용해보세요. 오페라 미니를 설치하는 방법은 웹 검색("투데이스 피피시" 권장)을 통해 쉽게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PDA(G300)을 통해 예전부터 많은 종류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해 봤는데, 그 중 가장 쓸만한게, 오페라 미니더군요. 속도 짱에 미니 브라우징 모드를 선택하면 작은 화면에 글자를 안짤리게 적절히 보여줍니다. PC 기반의 웹브라우징과 가장 흡사하게 보여주는 것은, SK 텔레콤에서 터치폰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웹서핑'이라는 브라우저이고요. 참고 되시길....
두아쓰 | 2009.09.24 02: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민트패드 사용자는 아니지만, 아직 CE의 모든 기능을 오픈해놓지는 않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또 모르겠네요;
햄스터92 | 2009.09.23 14: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윈도우 모바일 기반에서는 skyfire 브라우저가 사용할만 하던데, 민트패드는 만져본 적이 없어서 사용이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320x320에서 별 불편 없이 사용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4 19: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skyfire 브라우저가 있군요. 이 프로그램은 년별로 사용료를 내야 하나요?
햄스터92 | 2009.09.24 20: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닙니다. 윈도우 모바일 사이트에서 찾아보시면 있을텐데요. 무료로 알고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거의 모든 웹사이트가 이상없이 표시되더군요. 플래시도 동작하고 제가 사용한 모바일 브라우저중에선 가장 좋았습니다.
눈썹 | 2009.09.24 00: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주제와 좀 다른 이야기 인지는 몰라도 오페라와 크롬을 test해보았는데요
파일 크기가 2M 큰 이미지를 20장 로딩할때 거리는 시간은 오페라와 크롬이 거진 같으나
오페라는 로딩후에도 불안하군요......우리의 jw 안정적이 네요....역시 최고

JW 사용한지 한5년된나..기억이 가물..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4 19: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와~ 정말 오랫동안 애용하고 계시군요. 감사합니다. ^^
열심남 | 2009.09.24 08: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 민패 사용자입니다 ^^: 파워유저는 아니지만... 전 원래 메모기능을 보고 산거라 큰불편은 없이 살고 있습니다. 만능기기란 쉽지 않은길이니까요. 일단 민패는 CE기반이고, 최근에 윈도쪽을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민트패스 사용자 카페http://cafe.naver.com/mintpad.cafe 에 가면 CE에서 도는 프로그램들을 패키징해서 올려주고 있습니다.(현재 가장 평이 좋은것 같은게 CMB통합팩인거 같네요
http://chens.tistory.com/32 그래서 예전에 pda사용할때 사용하는 왠만한 프로그램들은 다 사용가능합니다. 제가 지독히 게으른터라 모바일용 브라우저로 테스트를 해볼 시간이 없긴 한데.. PDA사용자라고 하면 PDA에서 썼던 모바일 브라우저 역시 민패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09.09.24 19: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윈도쪽을 오픈했군요. 그 정책은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제품 중에는 윈도CE를 하고 있으면서도 CE로 못들어 가게 막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CE를 오픈하니 다양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요할 수 있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
구입희망자 | 2009.11.12 08: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웹브라우저가 UzardWeb 방식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런 방식의 웹브라우저는, 컴퓨터를 원격제어하며 인터넷 화면을 본다. 라고 생각하시면 왜 줄바꿈이 저렇게 안습인지 이해할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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