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작은 고추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작고 초라한 고추나무이지만, 신기하게도 고추가 많이 열렸습니다. 벌써 몇 번 빨갛게 익은 고추를 여러 번 땄습니다. 화분에 물주러 나간 아내가 호들갑 스럽게 저를 부르네요. 뭔가 놀란듯도 한데 과연 무엇 때문일까 궁굼해 하면서 가 보았습니다. 오호~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손님이 오셨군요. 보이시나요?
조금 가까이 찍어 보겠습니다. 보이세요?
아직 못 보신 분을 위해 매우 가까이서 찍어 보겠습니다.
어디서 날아 왔을까요? 공해 심하고 먹을 것이 부족할 것 같은 서울 도심인데, 과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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