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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 "마블 화이트" 보다 "티타늄 그레이"가 더 예쁜걸

· 댓글개 · 바다야크

갤럭시 노트2 "마블 화이트" 보다 "티타늄 그레이"가 더 예쁜걸

아마도 애플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만약에 갤럭시 노트2를 구매한다면 화이트를 선택하려 했습니다. LG 옵티머스G도 역시 화이트라고 생각했죠. 베가 레이서 R3도 백색이 깔끔합니다. 웹에 올려진 갤럭시 노트2 개봉기나 사용기를 보면 대부분 마블 화이트라서 역시 화이트가 좋겠다 싶었죠. 그러나 우연히 보게 된 검정 갤럭시 노트2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 정확히는 티타늄 그레이. 사진으로만 보았던 티타늄 그레이의 갤럭시 노트2를 실제로 보니 느낌이 많이 차이 나네요.

▼ 역시 저의 사진 실력으로는 티타늄 그레이의 멋진 모습을 담아내지 못 하네요.

티타늄 그레이 갤럭시 노트2 뒷면

마블 화이트의 갤럭시 노트2 옆면은 밝은 은색이지만, 티타늄 그레이는 옆면도 진한 그레이 색상입니다. 마블 화이트는 처음 보았을 때 하얀 색이 참 예쁘다 했는데, 옆면의 은색은 좀 생뚱맞다 싶었습니다. ▼ 그러나 티타늄 그레이의 옆면은 은색이 아닌 진한 그레이로 전체적으로 색상이 조화롭습니다.

▼ 뒷면입니다. 반짝이듯 코딩된 모습이 예쁩니다. 대신에 흠집에 약할 것 같아요. 지문도 많이 묻고. 이런 생각에 손가락으로 마구 문질러 보았는데 생각만큼 지문으로 얼룩지지 않네요.

▼ 화면이 꺼져 있을 때가 더 멋져 보입니다.

▼ 제 아이폰보다 크기가 크고 진한 그레이 색이라서인지 무게감이 있고 중후하게 느껴집니다.

글을 작성하고 보아도 사진이 좀 아쉽네요. 결론은 티타늄 그레이의 갤럭시 노트2는 멋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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