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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교환 받았습니다.

· 댓글개 · 바다야크

  Microsoft Comport Optical Mouse 3000을 작년 여름, 용산에서 구매했는데 며칠 전부터 왼쪽 버튼이 눌리지 않더니 이제는 아예 온 힘을 주어야 클릭이 되네요. 오늘 용산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서 어제 미리 전화로 A/S 등록하고 Microsoft 사 A/S 센터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제품으로 교환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었지만 역시 새 제품을 받았을 때에는 기분이 매우 좋아지더군요.

  이전에는 회사에서 사용하던 마우스에 이상이 있어서 용산에 나가는 김에 A/S나 받아 보자고 나갔다가 기대 밖으로 새로 교환 받았을 때에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비싼 마우스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해서 뭐가 남겠나 싶었지요. 그러다 보니 다음도 Microsoft 마우스를 선택하게 되네요. 그 두 번째가 이 마우스인데,

  • 참 가볍습니다. 로지텍의 MX 510 무게의 절반 정도. 저는 무선 마우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건전지 때문에 무겁고 대부분 작더군요. 저는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팔을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커서 이동 거리가 멀어도 커서를 들고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손목으로만 마우스를 굴립니다.
  • 클릭 느낌도 좋구요.
  • 휠을 돌릴 때에는 드르륵하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이것이 무슨 장점이냐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부드럽게 돌아 가는 것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피곤함이 적더라구요. 함께 사용하는 로지텍의 MX 510도 흴에 있던 조그만 철 핀을 빼서 그냥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손을 볼 정도입니다.
  • 왼손잡이 오른손 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대칭형이지만 그립감이 좋습니다. 로지텍의 MX 510보다 약간 작고 높이는 2/3 정도입니다.
  • 마우스 휠 버튼으로 좌우 스크롤이 가능하며,
  •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돋보기 기능이 되는데, 일반 돋보기 프로그램은 확대화면이 따로 있고 커서가 있는 곳을 확대해 주지만 이와는 달리 커서 위치에 있는 부분을 바로 확대해 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MX 510을 사용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이 기능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장점이 많고 다 좋은데, 좌우로 스크롤하는 기능 때문에 휠 버튼 클릭이 좀 힘이 듭니다. 부드러운 클릭이 아니라 힘을 주어서 클릭해 주어야 합니다. 아마 캐드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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