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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에서 SMS 일정 알리미 사용

· 댓글개 · 바다야크

구글 캘린더에는 중요한 일정을 SMS로 미리 알려 주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루를 거의 컴퓨터와 지내지만 알람 만큼은 핸드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은 항상 켜 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알람 프로그램을 편하게 만든다고 했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어서 이후로는 핸드폰만 믿고 삽니다.

핸드폰 번호 등록

우선 구글 캘린더에 SMS 문자를 수령하기 위한 핸드폰을 등록해야 합니다. 설정에서 모바일 설정을 선택합니다.

국가를 "한국"으로 하고, 국제 전화번호에 맞추어 +82를 시작으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는데, 처음 '0'은 제외합니다. 즉, 핸드폰 번호가 011-2222-3333 이면 +821122223333으로, 010-4444-5555이면 +821044445555로 입력하면 됩니다. 핸드폰 번호를 그대로 입력합니다. 010-5555-6666이면 그대로 010-5555-6666으로 입력합니다.

국가와 전화번호를 입력했으면 [인증코드 전송] 버튼을 클릭해서 핸드폰으로 인증코드를 받습니다. 수신한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모바일 설정이 완료됩니다.

모든 일정을 SMS로 전송

SMS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캘린더에 저장한 모든 일정에 대해 SMS를 보내게 할 수 있고, 도는 일정 별로 지정하여 전송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정에 적용하려면 내 캘린더 밑에 설정 링크를 클릭합니다.

알림 방법을 변경하기 위해 "알림" 링크를 클릭하면 팝업과 메일 외에 SMS로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습니다.

SMS로 설정하거나 SMS 알림을 추가하면 지정된 시간 전에 SMS가 전송됩니다.

중요 일정만 SMS로 전송

또는 평소에는 팝업이나 이메일을 받다가 중요 일정에 대해서만 SMS를 받으려면 일정을 등록할 때 알림 방법을 SMS로 변경하거나 추가하면 됩니다.

곁가지

구글 캘린더의 SMS문자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구글 캘린더는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분이 SMS문자 서비스를 사용할까요? 우리나라는 작년 2008년 8월부터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장이 80자가 넘으면 나누어서 보내 주기 까지 합니다.

나중에 유료로 변환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니까요.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이 SMS 비용을 과연 어떻게 충당할까요? 구글이 부자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부자라서 그까짓 정도는 무시할 정도라서 일까요? 아니면 더 깊은 영업적인 마케팅 전략일까요?

그러나 구글 SMS 문자 서비스를 보면서 정작 드리고 싶은 말씀은 SMS 서비스가 우리가 알고 있는 만큼 그렇게 비싼 서비스일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는 것입니다.

참 씁쓸한 것이, 그렇게 막대한 이윤을 내면서 SMS 전송비를 고작 10원 내리고 20원씩이나 받으면서 무척 생색내는 국내 거대 통신업체를 보면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기업은 사용자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편리하게 만들려고 고생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또 다른 기업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주머니를 한 푼이라도 더 쥐어짤까 잔머리 돌리는 소리를 냅니다.

말로만 고객을 위한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헷갈리는 가격정책하며, 왜 받는지 모르는 가입비는 도대체 무엇이며, 통화료를 받으면서 기본료는 왜 그렇게 비싼지. 아무리 생각해도 생필품이 너무 바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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