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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마우스 영수증을 챙겨둘걸 ㅜㅜ

· 댓글개 · 바다야크

며칠 전부터 마우스가 이상합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누른 것처럼 되네요. 지금껏 사용한 마우스를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편안해서, 쇼핑몰에 같은 제품을 검색해 보니 보증기간이 3년이네요.

로지텍도 마이크로소프트만큼이나 A/S를 잘해 준다는 것을 생각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로지텍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보증이 3년이 맞고요, 마우스 바닥에 P/N 과 S/N 번호를 불러 주어 A/S가 가능한지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벌써 3년이 지났군요.

하지만 제가 2007년 2월 2일 “마우스를 교환 받았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무상으로 교환을 받았다는 글을 보면, 로지텍 마우스를 아무리 빨리 사용해도 2007년 2월 2일 이후일 텐데, 그렇다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은 아직 3년을 넘기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사정 말은 했습니다만 A/S 센터에서는 영수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영수증? 몇 년 전의 영수증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죠. 아마도 쇼핑몰을 이용했을 텐데, 제가 사용하는 여러 쇼핑몰에서 2년 전의 자료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충 언제 샀는지 알면 쉬울텐데, 블로그에 자랑도 안 했군요. 이그~

마우스를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만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 주어도 교환을 해 주는군요. 키힝~

지인(知人) 중에도 20만 원이 넘는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을 두말없이 새 제품으로 교환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해당 제품이 재고가 없어서 6만 원이나 더 비싼 신형 제품으로 바꾸어 주더랍니다. 역시 일반 제품보다 고가인 고급제품을 구매하는 만큼 영수증을 착실히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마우스를 바꾸어 볼까?

이번 기회에 마우스를 바꾸어 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첫 번째는 로지텍사의 MX 400제품입니다. 가격은 쎈 편이지만 유선 마우스 중에 그립감이 최고라고 하네요. MX 510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적응이 빠를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마우스 휠 버튼이 좌우 스크롤이 가능하군요. 틸트 휠이라고하죠. 흠. 틸트 휠은 버튼 클릭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중에 틸트 휠을 제공하는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가운데 버튼을 클릭하려고 하면 힘껏 눌러 주어야 해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웹 검색에는 휠 버튼 클릭이 어렵거나 힘들다는 말씀은 없습니다만,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로 관심이 가는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icrosoft Natural Wireless Laser Mouse 6000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을 막기 위해, 기울기를 많이 둔 제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훌륭한 제품이지만 저에게 걸리는 점은 무선이라는 것이죠. 저는 무거운 제품은 불편하더라고요. 크기도 크다고 하고요. 또 웹으로 검색해 보면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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