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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아바이순대에서 만석닭강정으로 SKT 광대역 LTE-A 속도측정

· 댓글개 · 바다야크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아바이순대에서 만석닭강정으로 SKT 광대역 LTE-A 속도측정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속초는 바다와 주변 풍경이 어울려 매우 예쁜 곳이네요. 서울에서 속초로 당일치기 여행이 될까 싶었지만, 며칠 여행보다 즐겁고 머릿속을 비우는 시원한 여행이었습니다. 속초 바다뿐만 아니라 미리 검색해 둔 속초 맛집을 따라 속초 청초호 주변을 한 바퀴 주욱 돌았습니다.

▲ 속초 청초호 주변을 돌면서 SKT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관광의 도시 속초에서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어떨까요?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해수욕장으로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 서울에서 9시 20분에 출발해서 12시 반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미시령 터미널 덕분에 3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생각보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은 조그마합니다. 조그만 대신 새로 지었는지 매우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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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바닷가까지 걸어서 몇 분 안 걸리네요. 이래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속초가 좋군요. 더운 날씨지만, 뭉게구름이 가득한 파란 하늘은 매우 시원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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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눈앞에 펼쳐지는 속초 앞바다. 시원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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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피서 철인데 피서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그래서 바다가 더 넓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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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앞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설이 잘 되어 있군요. 바다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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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넓은 바다를 보면서 복잡한 생각을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설악대교를 넘어 북청 아바이순대집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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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식혔으니 굶주린 배를 채워야겠네요. 사진 속 저 멀리에 분홍색 다리와 파란색 다리가 보이나요? 분홍색 다리는 설악대교로 그 다리를 넘으면 속초 맛집 북청 아바이순대집이 나옵니다. 인터넷으로만 보았던 아바이순대 맛을 기대하며 속초 바다를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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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이런, 방파제 때문에 바다를 볼 수 없군요. 대신에 다음 여행을 위해 깔끔한 펜션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예약을 위해 전화번호를 적어가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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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설악대교가 보이네요. 분홍색 다리는 설악대교뿐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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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설악대교에서는 SKT 광대역 LTE-A가 134.4Mpbs로 측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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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마을은 알록달록한 지붕과 바다와 어울려 매우 예쁘게 보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글을 쓰면서 사진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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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 속초 청초호가 보입니다. 청초호, 이름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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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실홍실처럼 나란히 서 있는 파란색 금강대교가 보이네요. 금강대교가 완공되기 까지 어려운 일이 많았나 봅니다. 지금은 개통이 되어 걸어서 영금정까지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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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동화 은서네집?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TV에 나온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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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네집을 끼고 6~70미터 정도 들어가 보면 왼쪽에 북청 아바이순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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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 세상에. 벽이 온통 낙서로 된 방명록입니다. 유명한 곳은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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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분들이 매우 친절하군요. 물건을 담을 수 있는 것도 내주셔서 편안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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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오징어 순대와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 사장님께서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매우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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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말씀대로 한쪽 벽에 먹는 방법이 걸려 있네요. 오징어 순대는 소스에 찍어 먹고 아바이순대는 명태회나 깻잎에 싸서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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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대도 맛있지만, 해초와 간장 세우도 매우 맛이 좋아요. 짭짜름한 맛에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금강대교를 넘어 영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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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채웠으니 영금정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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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왼편에 속초 등대 전망대와 오른편에 영금정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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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금정 가는 길에 오징어가 풍년이네요. 뭔 오징어가 이리 많나 했더니 요즘이 오징어 제철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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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회에 소주 한 잔이 간절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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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영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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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영금정이라고 하는지 설명을 보니 그 이유가 매우 멋집니다.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 신비한 음곡이 들리는데 그 소리가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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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이 많지는 않지만, 날씨가 더워 헉헉거리며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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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오르는 동안 힘들었지만, 영금정에 들어서니 바다 바람이 매우 시원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었는데, 올라 오시는 분마다 똑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어우~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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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금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시원하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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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에 속초 등대 전망대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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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계단이 많군요. 중간에 쉬어 가면서 올라갔습니다.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 땀 흘린 보람이 있어서 등대 높은 곳에 오르니 속초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 멀리 분홍색 설악대교와 파란색 금강대교가 보여 얼만큼 걸어 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 바다 풍경이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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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등대 전망대 뒤로도 해수욕장이 있군요.

속초 중앙시장 만석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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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쇼핑이 빠져서는 안 되겠죠. 속초 등대 전망대에서 버스를 타고 속초 중앙시장에 들렀습니다.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속초 만석닭강정. 유명한 곳임을 알 수 있는 것이 다른 가게와 달리 많은 사람으로 부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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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만석닭강정.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는지 포장된 상자가 수북이 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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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강정이 눅눅해 지지 않기 위해 통풍이 잘 되도록 특수 제작했다는 박스입니다.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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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가까운 시장이라 수산물과 젓갈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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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젓갈 몇 가지를 샀어요. 여기 젓갈은 짜지 않아서 맛이 좋군요.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 아이들도 좋아해서 완전 밥도둑입니다.

저녁 식사는 황골해물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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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중앙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황골해물탕으로 왔습니다. 사장님이 탤런트 강부자씨와 비슷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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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탕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군요. 덕분에 포식했습니다. 아우~ 배불러~

속초에서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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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골 해물탕집에서 속초 고속 터미널까지는 매우 가깝습니다. 터미널로 가기 전에 이마트가 있는데, 아내가 잠시 들른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SKT 광대역 LTE-A 속도를 측정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 171.3Mbps가 나오네요.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7시 30분 차를 타고 10시 30분쯤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백만 년 만에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여행,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걷는 여행으로 속초가 좋군요. 덕분에 2만 걸음을 넘겼습니다.

속초 맛집 당일치기 여행

아내도 이번 여행이 매우 즐거웠다고 하네요. 집으로 오면서 다음에는 어디로 갈지 얘기를 나누었는데, 이번 속초처럼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어쩌다 보니 매우 긴 글이 되었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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