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비보탭 노트8 와콤 타블렛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사용 후기로 보는 장단점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를 가지고 싶어서 저울질한 제품이 델 베뉴 프로8과 아수스 비보탭 노트8입니다. 가성비하면 델 베뉴 프로8이지만, 아수스 비보탭 노트8은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갖추고 있어서 많이 갈등했습니다. 두 제품이 묘한 대비인 것이 가성비 높은 델 베뉴 프로8은 저렴하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지만, 화면 터치에 문제점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거나 펜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와콤 타블렛을 탑재한 아수스 비보탭 노트8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아수스 비보탭 노트8은 훌륭한 제품이고 저에게는 구매 0순위 윈도우 태블릿 PC이지만, 많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없지 않네요. 아수스 비보탭 노트8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순서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아수스 비보탭 노트8입니다. 잠시 대여 받는 제품이라서 제품 상태가 깨끗하지 못하고 포장된 모습이 판매 제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박스가 위아래 분리가 아닌 하나로 만들어졌네요.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듯 합니다. 재미있게도 박스를 펼치거나 접어도 아수스보다는 인텔이 더 눈에 띕니다.

아수스 비보탭 노트8 구성품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아수스 비보탭 노트8의 구성품입니다. 대여 제품이라 혹 빠진 것이 없나 확인해 보았는데 다행히 모두 들어 있네요. 국제적으로 전원코드 종류가 5가지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국내 220V에 맞춘 분리형 코드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국가별 전원 코드를 달리해서 그런지 어댑터 덩치가 크네요. 사진에서 왼쪽 첫 번째 어댑터가 아수스 비보탭 노트8의 어댑터입니다. 주변에 마이크로 USB 어댑터가 흔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 일이 없어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크기가 작았으면 좋겠어요.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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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스 비보탭 노트8 전면과 후면입니다. 세로 길이의 베젤 폭을 줄여서 한 손으로 잡기 편합니다. 뒷면은 무광 처리라서 지문이 묻지 않고 흠집이 잘 나지 않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마감처리가 준수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의 글을 읽어보면 뽑기운이 있는지 이격이있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네요.

아수스 비보탭 노트8 와콤 타블렛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노트 제품답게 펜이 있습니다. 펜 때문이라도 노트를 선택하시는 분이 많죠.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와콤이라서 이 제품을 선택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와콤 타블렛은 훌륭합니다만, 와콤 타블렛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화면 가장자리에 인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펜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좀 조잡해 보이거든요. 그래도 화면에 펜을 인식하면 손이 닿아도 무시됩니다. 즉, 화면에 손을 대고 사용해도 펜만 인식하죠.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팁을 화면에 대고 누르면 마우스 왼쪽 버튼 누름이 됩니다. 옆면에도 버튼이 있는데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해당되지요. 마우스 왼쪽 버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펜을 화면에 대지 않고도 버튼 누름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아수스 비보탭 노트8 카메라와 버튼 구성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돌출된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지만, 디자인면에서는 매우 예쁩니다. 이런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해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모습.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스크린을 보았을 때 왼쪽에 윈도우 시작 버튼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어요. 왜 윈도우 버튼을 다른 윈도우 태블릿처럼 전면에 두지 않았을까 의아했습니다. 처음에는 윈도우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기까지 했었죠. 비보탭 노트8을 돌려가며 찾은 것이 옆면에 이렇게 작은 버튼일 줄이야. 

하지만 다른 윈도우 태블릿을 사용해 보았던 경험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면에 윈도위 버튼이 있는 경우 의도하지 않게 눌리는 경우가 있죠. 누름 버튼일 경우 이런 문제가 적지만,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10처럼 터치식이라면 자주 경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버튼 누름이 매우 빡빡합니다. 버튼도 잘 보이지 않아서 손으로 훑어서 찾아야 하는데, 이것은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지만, 빡빡한 버튼은 어찌할 수 없이 불편합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오디오잭과 함께 마이크로 USB 포트가 상단에 있다는 점입니다. 화면이 회전하기 때문에 위아래가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사용하는 습관이 있고 전면 로고가 거꾸로 보이지 않도록 이왕이면 밑쪽에 있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스크린을 보았을 때 오른쪽에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역시 버튼 누름이 뻑뻑합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마이크로 SD카드를 꽂은 모습입니다만,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에 커버가 없는 것도 아쉽습니다. 그냥 꽂는 타입인데, 사용 중에 빠진 적은 없지만, 그래도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처럼 커버가 있다면 더욱 안전하겠습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수스 비보탭 노트8

▲ 전철처럼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는 비보탭 노트8만 사용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사용해야 편합니다. 조그만 윈도우 태블릿을 구매하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평소에 애용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싶어서 일 것입니다. 윈도우의 모던 UI 어플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만, 데스크탑용 어플리케이션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오던 습관 때문이라도 화면 터치로만 사용하기에는 답답함을 많이 느끼죠.

아수스 비보탭 노트8 스펙

대여 받은 제품은 아수스 비보탭 노트8 M80T이지만, 정확한 스펙을 찾지 못하겠네요. 대신에 M80TA-DL004H를 올립니다.

제품명 ASUS 비보탭 노트8, M80TA-DL004H
운영체제 Windows 8.1
프로세서 인텔 아톰 쿼드코어 베이트레일 Z3740 (1.86GHz)
RAM LPDDR3 2 GB
저장 공간  64 GB eMMC
디스플레이 8인치, 1280 x 800(WXGA)
네트워크 802.11 b/g/n, 블루투스 4.0
크기 220.9 x 133.8 x 10.95 mm
무게 390g

휴대성으로만 따지면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니 서브 노트북으로 최고입니다. 어디 가지고 나갈 때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 USB 포트로 충전하기 때문에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주변에 널린 스마트폰 어댑터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본체만 딸랑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가벼워서 한 손 사용이 편하고 와콤 타블렛이어서 손가락 화면 터치 조작도 잘 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64GB 제품이 40만 원도 안 됩니다. 더 저렴한 태블릿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와콤 타블렛을 탑재한 아수스 제품임을 생각한다면 비싼 가격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타블릿PC로는 안드로이드가 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생산성을 따진다면 역시 윈도우가 설치된 태블릿PC가 좋습니다.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모두 컨텐츠 소모에는 훌륭하지만, 만들어 내는 대는 윈도우를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이유는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데스크탑PC를 사용하는 습관대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수스 비보탭 노트8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글씨가 작다는 것입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괜찮을 것 같았는데 사용하다 보면 작은 글씨로 눈이 쉽게 피곤해집니다. 웹 브라우저의 경우 화면 확대해서 볼 수 있지만, 글씨는 커져도 글의 선이 얇아서 역시 글을 읽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확대를 많이 해야 글씨의 선이 굵어 지는데 글자가 너무 크고 부분 확대라 화면을 이동해 가며 봐야 해서 도움이 못 됩니다. 이 문제는 비단 아수스 비보탭 노트8만의 문제가 아니라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이라면 공통적인 문제로 생각합니다.

HDMI 포트가 없는 것도 아쉽죠. 모니터가 있으면 큰 화면으로 작업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와콤 타블렛의 화면 가장 자리 인식이 안 되거나 펜이 조잡 스럽다는 것도 단점이 되겠습니다만, 펜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화면이 걸리는군요.

아수스 비보탭 노트8에 대한 주관적인 장단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에 관신 많은 분께 참고 되기를 바랍니다. 

"본 추천글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대가성 없이 대여받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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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샘 | 2014.09.28 20: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Hdmi가 없는 대신 미라캐스트라고 구글캐스트처럼 화면을 모니터에 띄워주는 기능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써보셨는지요... 별도 동글이 필요하다고 하긴 합니다만... 그것만 되면 hdmi포트 없는 것이 상쇄될 수 있을지요?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14.09.28 23: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지금은 제품을 반납해서 확인하지는 못합니다만,
미라캐스트를 사용하면 조금 반응이 늦어도
대형 모니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글 캐스트는 미라캐스트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동영상 같은 경우 해상도가 떨어지거나 지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없어서 정확한 말씀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
난장땅콩 | 2014.11.11 17: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노트3를 사용중인데 혹시 노트3를 와콤태블릿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노트북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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