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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문자 서비스 pushme.to 와 카카오톡

· 댓글개 · 바다야크

처남으로부터 재밌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http://pushme.to/[처남 아이디] 보낼 문자가 있으면 여기로 보내 주세요."

처남과 저는 평소에 SMS 문자 서비스를 자주 주고 받습니다. 이통사나 인터넷 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무료 문자가 있어서 부담도 없고, 처남이 어디에 있든지 보낼 수 있어 SMS를 사용하죠.

pushme.to

그런데, SMS 대신에 pushme.to 라는 사이트를 알려 주네요. 처남이 알려 준 주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글인데도 잘 전달이 되는지 곧 답장이 왔습니다. 이런~ 모든 스마트폰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군요. 궁금한 것을 몇 가지 물어 보다가 화면 캡처를 부탁했습니다.

아이폰에 설치하는 pushme.to 프로그램은 유료와 무료 두 가지로 제공되고, 무료 버전에는 광고가 출력되는 것만 다르다니 사용하는데 큰 부담이 없어 보입니다.

무료 버전이라도 글을 작성하는 화면은 불편함이 없도록 광고를 출력하지 않네요.

그룹 대화까지 가능한 카카오톡(http://talk.kakao.com/)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있군요. 카카오톡(http://talk.kakao.com/)으로 1:1뿐만 아니라 그룹 채팅까지 가능하고, 동영상까지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룹 채팅을 제공하는 만큼 개인별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나 봅니다. 채팅할 때 매우 편하겠습니다.

여담 1: SMS는 왜 이렇게 비싼겨?

pushme.to는 SMS에 비해 500자까지 문자를 보낼 수 있어 좋군요. 사진까지 붙여서 보내 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SMS는 정말 매우 비싼 서비스이네요. 누구는 500자에 이미지까지 보내는데, 고작 80자에 그것도 이미지라도 붙이면 멀티미디어 문자라며 요금을 더 올려 받지 않습니까. 해도 너무하네.

여담 2: 애플의 영업 전략,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애플이 닫힌 정책을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 수많은 서비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기술뿐만 아니라 영업적으로도 애플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자기를 통해서만, 발생하는 이익도 자기들만 갖는다는 사고 방식과 누구나 참여하고 이익을 같이 나눈다는 사고 방식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애플사의 작은 아이폰으로 보는듯 합니다.

물론 애플이 모든 점에서 칭찬을 받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아이폰이 없는 저도 옆에서 구경만 하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의 국내 휴대폰 사용과 많이 다른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습니다. 전화가 오면 짜증 난다는 아이폰. 이런 아이폰을 이기기 위해서는 단순히 CPU 속도 높이고 디스플레이 해상도 올리고 하드웨어 사양을 고급화하는 것만으로는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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