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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진실

· 댓글개 · 바다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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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을 좋아하시나요. 더운 여름, 시원한 파인애플은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군침이 돕니다. 이 파인애플이 어떻게 생기는지 아시나요? 혹 옆의 그림에서처럼 야자수와 비슷한 나무에서 열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클립 블로그::"파인애플은 이렇게 열립니다" 글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

사진을 보면 나무가 아니라 풀처럼 자라는 군요. 호~ 그렇군요. 어디서인가 야자수같은 나무를 타고, 파인애플을 잘라 먹는 그림을 본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파인애플은 아래 사진처럼 나무에 주렁주렁 열리는 열매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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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마치 서울 촌놈이 쌀나무를 연상했던 것 같군요. 위의 야자수와 파인애플의 사진은 클립 블로그::"파인애플은 이렇게 열립니다" 글에서 구했습니다.

내용 추가
  • 글에 소개된 이미지의 원래 출처가 "문셋 대로" 블로그의 "다들 알고 계셨습니까?"이라고 국사무쌍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 늦었지만 "문셋 대로" 블로그에 트랙백을 올릴 수 있도록 출처를 알려주신 국사무쌍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청설모에 대한 오해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바로 KISTI의 과학향기 블로그에 올려진 "청설모는 우리강산 토박이다?!" 글 때문이었습니다. 등산을 하다보면 다람쥐보다 자주 눈에 띄는 것이 청설모였습니다. 예전에는 예쁜 다람쥐가 더 많았다는데, 점차 청설모만 보이다 보니,
  • 중국 외래종으로 번식력이 강하다.
  •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 먹는다.
  • 그래서 청설모가 나타나면 다람쥐가 사라진다.
그렇게 몸집이 크지 않은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 먹는 끔찍한 생각도 떠 올리면서 지금까지 청설모를 못된 동물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국토종이고 더욱이 초식 동물로 다람쥐를 잡아 먹는 다는 것은 큰 오해 였군요. 이런이런. 영문 이름부터 "Korean Squirrel" 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런 유언비어는 왜 생겼을까요? KISTI의 과학향기 블로그에 올려진 "청설모는 우리강산 토박이다?!" 글에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있는 상식적인 지식 중에 틀린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용도 그럴듯 해서 확인하기도 전에 믿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서 인간은 죽을 때까지 뇌의 10%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유명한 말이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전체 다 사용한답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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