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비스킷 디스플레이어가 느리다는데

2010.04.20 20:44 모바일/전자책

몇 회에 걸쳐 인터파크 E-Book 비스킷을 소개하면서, 비스킷 단말기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 종이(E-Paper)에 대해 따로 언급을 드렸습니다. 과연 전자 잉크(E-Ink)를 사용하는 전자 종이는 흔히 사용하는 LCD와 어떻게 다른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비교하기 쉬운 주제인 "햇빛 아래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역시 전자 종이라는 말답게 빛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그림이나 글씨 보기가 편했습니다. 예상 외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셨는데, 전자 종이에 대한 칭찬의 말씀과 아울러 출력이 느리다는 불만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 말씀 때문인지 실제 얼마나 느린지 궁금해 하는 분이 계셔서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가 바로 나오지 않고 전체적으로 화면이 까매졌다가 글이 나오지요. 이런 이유로 출력이 느리고, 그래서 답답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이렇게 느리기 때문에 게임 같은 것은 어렵지 않느냐는 말씀도 있었는데, 이 말씀은 아마도 최근에 소개된 아이패드를 의식해서 하신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 LCD 제품에 비해 느린 면이 있지만, 대신에 E-Book으로 사용한다면 전자 종이는 매우 훌륭한 출력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가독성이 뛰어나다 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오랜 시간 보기에는 LCD 제품보다는 확실히 좋고 편하기 때문이죠. 또, 페이지 전환 때 깜빡이는 문제도 책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의식하지 않게 됩니다.

물론 이 생각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출력이 느린 것에 대해 불편해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모쪼록 전자 종이를 아직 접하지 못하신 분께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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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이 편하다는 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자잉크가 좀 더 발전하면 아마 LCD처럼 빠른 반응 속도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원리상 조금 힘들어보이긴 하지만요;;)
    • 달바라기
    • 2010.04.21 01:00 신고
    짧은 지식으로 말씀 드리자면..
    아이들 장난감 중에 비닐로 된 판에 글을 쓰면 비닐과 밑에 판이 붙어 글자가 써지는 것처럼 보이고, 지우기 위해서는 밑에 바를 움직이면 비닐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전자 종이가 깜박거리는 것은 같은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자성으로 움직이는 e-ink의 특성상 화면전환시 전 페이지의 잔상이 남지 안게 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클리어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고 그래서 깜빡거린다고 하더군요..

    e-ink는 전력이 적게 소모되며, 종이처럼 구부러질 수 있게 하자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 동영상 표시 등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래 목적이 동영상 표시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뭐.. 나중에는 그런 제품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서도요.. ^^;;;
    • 네, 현재로서는 E-Book 전용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눈으로 오래 보는 제품이라고 한다면 눈이 편한 제품이 좋겠지요. ^^
    • 쌀소년
    • 2010.04.21 10:51 신고
    저정도 속도면 책을 읽을 때에는 큰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

    보고싶은부분이나 법같은거 찾을 때에는 좀 불편 하겠네요

    예전에 삼성쪽 매장에서 저런거 본거있었는데 (모델명은 모르겠습니다만..)

    꽤 매력있더군요.. 눈이 아프지도 않구

    전자제품 특성상.. 지금사면 일년뒤에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긴합니다만ㅎㅎ
    • 네, 말씀과 같이 책을 읽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눈이 편하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
  2. 전자잉크의 특성 상 어쩔 수 없는게 아닐련지요..
    저도 비스킷.. 아주 잘 쓰고 있는데 ^^
    • 네, 말씀과 같이 전자 잉크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함께 좋아지겟지요. ^^
    • aperire
    • 2010.04.21 11:06 신고
    ㅋㅋㅋ 이북에 게임을 바라다니요... 그럴봐엔 psp를 사는게;;; ㅋㅋ
    난 개인적으로 라디오나 달렸으면 하는 바램이;; ㅋㅋ
    • 하하, 아마도 아이패드를 염두하신 분들 중에 게임도 비교할 주제 중의 하나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2010.04.28 16:44
    비밀댓글입니다
  3. 글세요.. 전자잉크를 보면서 매먼 느끼는 점은.. 배경이 전무 어두워졌다가 다시 환해지는 그때가 눈이 아프다는 거 입니다.. 책을 빨리보는 분들은 (저도 입니다만..) 저 깜빡거림이 심히 불편하더군요..

    저 부분은 좀더 기술이 발달해서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자꾸만 전자책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라서요..

    예전에 Lx100 이라는 아주 작은 소형 HPC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때는 책보기 정말 편했는데 백라이트가 없어서 밤에 보기는 힘들었지요..

    그 HPC의 CPU 성능은 XT 정도 였습니다.. (요즘 XT를 아시는 분이 계실지 의문스럽지만.. 주인장님께서는 아시겠지요.. ㅎ )

    요즘 스팩이나, 성능등을 따지시는 분들이 많은데.. CPU 성능이나 다른 것 보다.. 얼마나 사용자에게 편하게 그리고 사용자의 눈과 다른 신체를 보호할수 있느냐가 더 중요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 아직은 전자잉크의 저 부분이 개선이 되어야 칼라가 아님에도 즐거운 전자책으로의 지식이동이 일어자니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