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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E-BOOK 비스킷 박스 개봉!!

· 댓글개 · 바다야크
내용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전자 잉크를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어는 LCD가 아닌 전자 종이가 옳다는 말씀에 잘못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알려 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택배로 박스를 받았을 때에는 비스킷 단말기만 상상했지, 그 안에는 어떤 모습으로 담겨져 있을 지는 생각지도 않고 급하게 포장을 풀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길 것 같은 책 모양의 박스가 나왔을 때에는 뜯을 생각 보다는 카메라를 먼저 찾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여기저기 바꾸어 가면서 찍어 보았는데, 실력이 모자라서 제가 느꼈던 갱지의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해 속상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가 먼저 보이고 뒷면에 파우치가 나왔습니다. 파우치가 매우 두껍군요. 믿음이 갑니다.

설명서 뒤로 단말기와 US케이블. 그리고 컴퓨터가 없어도 충전할 수 있도록 USB 케이블을 이용한 어댑터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단말기에는 처음 사용하는 방법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니 붙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단말기의 LCD 전자 종이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얇은 필름이 붙어 있었는데, 저는 그 필름 위에 설명 글이 쓰여 있었는줄 알았던 거죠. 그러나 필름을 띄어 내고 보니 필름이 아니라 LCD 전자 종이로 출력하고 있었네요. 이 모습에서 전자잉크가 과연 일반 LCD하고는 틀린 모습으로 출력된다는 것과 전력 소모가 매우 적다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변 전원 콘센트를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USB 케이블과 연결되는 어댑터 구성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파우치가 천으로 되어 있지만 매우 두툼해서 비스킷 단말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져 보면 정말 두껍습니다.

이제 주인공을 봐야 겠지요. 이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지만, 다시 보니 더욱 깔끔한 모습이 매우 예쁩니다. 디자인은 참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뒷면도 매우 깔끔하고 스피커를 위해 양쪽으로 홈을 두었는데, 오히려 이 홈 때문에 더 예뻐 보입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한 장점 중의 하나가 시야각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단말기 하나로 여러 명이 머리를 맞대고 보아도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비스킷은 세로 보기뿐만 아니라 가로 보기를 지원합니다.

이런 이유로 비스킷 단말기에는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커다란 "NEXT" 버튼이 두 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을 볼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세로 모드이든, 가로 모드이든 쉽게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키보드에 대한 아쉬움은 없지 않아서  엔터키가 좀 컷 더라면, 또 키보드 디자인이 비스킷의 전체적인 깔끔한 모습과 어울리게 좀 더 예뻣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제품을 받은 기쁨 때문에 소개부터 급히 올렸습니다만, 앞으로 자주 애용하면서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직접 경험을 통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쪼록 E-Book에 관심 있는 분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앞으로 올릴 글에 기대를 많이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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