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E-BOOK 비스킷 박스 개봉!!

2010.04.13 20:32 모바일/전자책
내용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전자 잉크를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어는 LCD가 아닌 전자 종이가 옳다는 말씀에 잘못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알려 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택배로 박스를 받았을 때에는 비스킷 단말기만 상상했지, 그 안에는 어떤 모습으로 담겨져 있을 지는 생각지도 않고 급하게 포장을 풀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길 것 같은 책 모양의 박스가 나왔을 때에는 뜯을 생각 보다는 카메라를 먼저 찾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여기저기 바꾸어 가면서 찍어 보았는데, 실력이 모자라서 제가 느꼈던 갱지의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해 속상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가 먼저 보이고 뒷면에 파우치가 나왔습니다. 파우치가 매우 두껍군요. 믿음이 갑니다.

설명서 뒤로 단말기와 US케이블. 그리고 컴퓨터가 없어도 충전할 수 있도록 USB 케이블을 이용한 어댑터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단말기에는 처음 사용하는 방법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니 붙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단말기의 LCD 전자 종이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얇은 필름이 붙어 있었는데, 저는 그 필름 위에 설명 글이 쓰여 있었는줄 알았던 거죠. 그러나 필름을 띄어 내고 보니 필름이 아니라 LCD 전자 종이로 출력하고 있었네요. 이 모습에서 전자잉크가 과연 일반 LCD하고는 틀린 모습으로 출력된다는 것과 전력 소모가 매우 적다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변 전원 콘센트를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USB 케이블과 연결되는 어댑터 구성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파우치가 천으로 되어 있지만 매우 두툼해서 비스킷 단말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져 보면 정말 두껍습니다.

이제 주인공을 봐야 겠지요. 이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지만, 다시 보니 더욱 깔끔한 모습이 매우 예쁩니다. 디자인은 참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뒷면도 매우 깔끔하고 스피커를 위해 양쪽으로 홈을 두었는데, 오히려 이 홈 때문에 더 예뻐 보입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한 장점 중의 하나가 시야각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단말기 하나로 여러 명이 머리를 맞대고 보아도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비스킷은 세로 보기뿐만 아니라 가로 보기를 지원합니다.

이런 이유로 비스킷 단말기에는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커다란 "NEXT" 버튼이 두 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을 볼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세로 모드이든, 가로 모드이든 쉽게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키보드에 대한 아쉬움은 없지 않아서  엔터키가 좀 컷 더라면, 또 키보드 디자인이 비스킷의 전체적인 깔끔한 모습과 어울리게 좀 더 예뻣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제품을 받은 기쁨 때문에 소개부터 급히 올렸습니다만, 앞으로 자주 애용하면서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직접 경험을 통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쪼록 E-Book에 관심 있는 분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앞으로 올릴 글에 기대를 많이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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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
    • 2010.04.13 20:44 신고
    진짜 궁금했는데 빠른 리뷰 고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저 키패드가 ^^;;;;;;
    좀더 군더더기없이 깔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사실 이북이라면 그다지 키패드가 많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필요시에 터치패드로 보여주고
    아 터치패드가 비싸나??
    쨋든, 키패드를 제외하고는 전력소모나, 시야각 등은 마음에 드네요
    리뷰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보여주세요 ㅎ
    • E-Book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 저도 터치 기능이 있었으면 했습니다만, 사정을 들어 보니 터치를 지원하려면 터치를 감지하는 패널을 LCD 패널 앞에 부착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글을 보기가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비스킷에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터치 패널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저는 요새 며칠 페이지원 이라는 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스킷의 반 정도 되더군요.
    이번주부터 풀린다고 하니, 이제 슬슬 리뷰가 올라오는 것 보고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북 단말기가 딱 10만원 정도에,
    저렴하고 다양한 컨텐츠가 충분히 준비되면,
    저 같은 사람에겐 천국이 따로 없을텐데요.. ㅎㅎ ^^

    전 국민이 핸드폰 처럼 손에 이북 단말기 하나씩 들고 다니며 책 읽는 세상이 되면 좋겠...;; ㅋ
    • 말씀을 보고 찾아 보니 페이지원도 매우 훌륭하군요. 낮은 가격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인터파크가 비스킷 단말기를 내 놓았지만, 단말기 사업이 주 목적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사업 목정은 E-Book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더욱 저렴한 단말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 포말최다
    • 2010.04.14 06:38 신고
    개봉기 잘봤습니다.
    이젠 진짜 이북뷰어단말기가 봇물터지듯 쏟아지는군요.
    성능좋은 뷰어단말기들이 계속해서 쏟아져서 이북시장이 더욱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이북뷰어에 혹해서 살까말까 망설이다 아이패드에 올인하기로 했네요.
    저한테는 잡다기능,그림뷰어기능이 더 뛰어난 아이패드가 더 어울릴거 같더라고요.
    • 네,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아울러 다양한 E-Book 컨텐츠가 대거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아이패드를 기다리시는 분도 참 많으시더군요. ^^
    • 2010.04.14 09:47
    비밀댓글입니다
    • 딴지라니요, 아닙니다. 틀린 것을 알려 주시는 말씀인데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내용를 말씀에 따라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앗! 이거 이번에 저렴하게 나온건가요?
    e-ink는 화면을 바꿀때만 전기를 소비하고, 그냥 출력에는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현재 39만 8천원합니다.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1100000&sc.prdNo=204518812&bookblockname=ebook&booklinkname=search_shop02&sch=dlp&sbn=bn_book

      언제까지인지는 모르지만 eBook 50권과 좋은생각/행복한동행/샘터에 대해 6개월 무료 구독을 증정해 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한번 구매하면 이후로 책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보신다면 책을 구매할 수록 이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서고지기
    • 2010.04.14 09:52 신고
    우왓 길석님 빠르네욧!!!

    저오 아이패드를 눈팅만 하고 있는데...-ㅠ-

    아 부럽다.....부럽다~~
  3. 아이패드가 화려한색이라서 끌리긴 하지만 역시 책은 눈에 피로가 없어야 하는데 이녀석은 그 점에서는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 전자 종이도 기술이 발전하여 칼라도 함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그레이로 출력되기 때문에 요리라든지, 과학, 여행 관련 책은 아무래도 보기 힘들지요. ^^
    • 그런면에서 보면 아이패드는 컬러라는 힘이 대단할듯 합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전자책이라는것에 더 기대가 됩니다.^^
  4. 지인이 가지고 있는 킨들을 본적이 있는데 전자잉크, 이거... 물건인거 같더라구요.

    글씨가 원래부터 제품에 박혀있는것처럼 보일 정도니...

    성능좋은 국산 단말기가 많이 출시되어서

    제대로 된 ebook 시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며칠 출근과 퇴근길에 사용하고 있는데, 디스플레이 패널을 전자 종이라고 할만 합니다. 오래 보고 있어도 눈이 많이 편하더군요. 네, 말씀과 같이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국내 제품은 6인치가 대부분이어서 불편의 말씀이 많은데, 큰 사이즈의 제품도 곧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
    • 2010.04.17 18:23
    비밀댓글입니다
  5. 저도 결국에야 지르고 말았어요. 오늘 도착해서 오늘 버스타고 오고가면서 써봤는데 확실히 LCD보단 몰입성도좋고 빛에 대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야외 사용은 쵝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