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당찬 소리를 내주는 Olasonic 런칭 Festival

2012.06.30 15:11 IT·인터넷/세미나·행사

USB 전원만으로도 웅장하게 울려주는 야무진 스피커가 있네요. Olasonic인데 며칠 전에 런칭 페스티벌이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페스티벌을 가기 전에 이미 러브드웹님의 글로 이미 알고 있는 제품인데요, 보통 USB 전원을 사용하는 스피커는 구색만 갖춘 저가의 제품으로 생각되지만, Olasonic은 그런 고정 관념을 제대로 깨뜨려 줍니다.

우선 좌우 스피커 출력부터 10W 입니다. 어떻게 USB의 적은 전원으로 이렇게 큰 출력을 낼 수 있는지 신기합니다만, 대용량 콘덴서를 이용하는 SCDS(Super Charged Drive System) 기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음악은 출력 전압이 계속 변화되므로 낮은 출력일 때 전력을 모아 두었다가 출력이 클 때 모아둔 전력을 사용한다는 것이죠. 러브드웹 블로그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므로 Olasonic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나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제품이 크게 두 가지 이군요. 스피커만 있는 TW-S7과 아이폰 독이 있는 TW-D7IP입니다.

▼ 스피커가 만 있는 TW-S7. USB 전원을 사용하니 주변이 깨끗하지요?

▼ TW-D7IP는 아이폰 독까지 있어서 어댑터를 연결해 주면 아이폰 충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 TW-D7IP은 작은 리모컨까지 있어서 사용이 편리하겠네요.

▼ 스피커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컸지만, 계란 모양이어서 매우 귀엽고 예뻐요. 크기가 아이폰보다 크지요?

▼ 스피커 유닛 크기가 60mm입니다. 전면으로만 출력이 나가는 줄 알았는데 뒤로도 출력이 크게 나가는 군요. 그래서 소리가 스피커 앞에서가 아니라 뒤에서 넓게 울려 퍼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전체가 곡선이고 밑의 받침대와 고정이 아니어서 스피커를 자유 자재로 세울 수 있습니다.

▼ 의아했던 것은 TW-D7IP의 아이폰 독 크기였습니다.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큼지막한가 했더니 뒷부분에 커다란 콘덴서를 놓았답니다.

그러니까 모든 전자 회로가 스피커에 몰려 있는 TW-S7와는 달리 SCDS에 적용할 콘덴서와 앰프, 그리고 아이폰 충전 기능까지 넣다 보니 사이즈가 큰 것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TW-S7 보다는 TW-D7IP가 안정적이고 리모콘까지 있어서 더욱 편하겠습니다.


▼ 검은색은 TV와 잘 어울리고,

▼ 백색은 애플 iMac와 잘 어울리는군요.

▼ 한참 제품에 정신이 팔려 이렇게 저렇게 보고 있는데 나이 지긋한 신사분이 옆에 계시다가 직접 Olasonic 스피커 위치를 바꾸시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본 분이라 통역하시는 분을 거쳐야 했는데 매우 자상한 분이셨습니다.

▼ 누구시지? 궁금했는데 매우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가와사키 히로요시(川崎博愛/かわさき ひろよし)씨로 예전에 소니가 잘나가 던 시절(?), 영업에 매우 높은 자리에 계셨던 분이라는군요. 현재는 TOWA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 그럼에도 매우 겸손하시고 행사 풍경도 카메라에 직접 담으시는 등 매우 열정적이시더군요.

▼ 더욱 감사한 것은 참석한 분이 많아 시끄러워서 제대로 제품의 음질을 들을 수 없어 아쉽다고 지나가듯 말씀 드렸는데, 문이 달린 회의실로 저를 이끌더니 직접 노트북과 TW-S7을 설치하시고 음악을 들려 주시면서 충분히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 실은 회사로 복귀할 시간이 지나서 마음이 급했는데, 이렇게 직접 노트북과 스피커를 가져 오셔서 편한 자리를 잡아 손수 노트북과 스피커의 위치까지 꼼꼼히 배치하시고 음악까지 선곡해 주시니 자리를 뜨기 어렵더군요. 많은 분이 오셔서 다망하실 텐데도 저 하나에게도 이렇게 자상하게 배려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감동이었습니다.

▼ 책상까지 울려 퍼지는 TW-S7 소리는 힘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야~ 원리는 알고 있었지만, 노트북의 USB 전원으로 정말 어떻게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아이폰이지만, 평소에 듣고 있는 음악을 들어 보고 싶었는데 시간 때문에 결국 못하고 급히 나온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회사로 오는 길에 이왕 늦은 거 찬찬히 보고 듣고 나올 것을 후회가 들더군요.

▼ 행사에는 매우 많은 오셨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유명 개그맨이 여러 명이 오고 추첨할 때에는 남녀 연예인과 걸그룹까지 왔네요. 행사 모습을 몇 장 올립니다. 그런데 사진을 정말 못 찍었습니다. 죄다 어둡게 나오고. 아흑~ 언제나 잘 찍을 수 있으려나.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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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귀엽네요.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싸움꾼
    • 2012.07.02 18:55 신고
    귀빈대우 받고 오셔서 기분좋으시겠습니다. ㅎㅎ 영업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몸소 실천해주신 분이 계서서 보기 좋습니다.
    • 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을 수록 거만해 지기 쉬운데
      높을 수록 낮은 자세를 보여 주는 모습이 존경 스러웠습니다. ^^
  2. 야크님, 여기 다녀오셨군요. 저는 시간이 맞지 않아 패스하였습니다..엉엉.ㅠ
    귀여운 디자인과 그 반대로 강력한 출력이 인상적인 스피커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