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플래시(스트로보)의 중요성을 실감하다

2012.01.22 16:58 이런저런/사진

당연한 얘기이겠습니다만, 카메라에 플래시는 매우 중요하군요. 정확히 말씀 드린다면 광량이 풍부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군요. 자세히는 몰라도 플래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지금껏 내장 플래시가 있어도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물을 찍어 보면 얼굴은 나와도 주변이 깜깜하고 물건을 찍어도 선명해 보일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와서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죠.

그러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올림푸스 E-PL2를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네요. E-PL2의 내장 플래시를 활용해 보자는 것인데 같은 E-PL2를 사용하는데도 어떤 분은 이렇게 제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 글에서 매우 자세하게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만, 올림푸스의 내장 카메라는 뒤로 져칠 수 있다는 특징을 잘 활용한 팁입니다. 올림푸스 E-PL2의 내장 플래시를 사용하기 위해 풀기를 하면 아래와 같이 플래시는 전방을 주시합니다.

▼ 그러나 손가락을 이용하면 플래시 방향을 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내장 플래시인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오는군요. 아래의 사진은 플래시 없이 촬영한 것입니다.

▼ 이번에는 내장 플래시를 천정을 향하게 하고 찍은 것입니다. 이것을 “천정 바운스”라고 하는군요. 조금 색다른 느낌이 나지요? 공룡의 얼굴 부분을 보면 플래시의 영향을 받아서 좀더 색상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이번에는 공룡의 자세를 바꾸어서 얼굴 부부에 그림자를 지도록 하고 다시 찍어 보았습니다.

▼ 플래시를 사용했지만, 공룡의 얼굴 부분뿐만 아니라 배경까지고 밝게 찍혔습니다.

▼ 이번에는 키보드입니다. 플래시 없이 찍은 것입니다.

▼ 천정 바운스로 해서 찍었더니 원래 색상에 더욱 가깝게 찍히네요. 그러나 광량이 적어서인지 빛을 직접 받은 곳은 밝지만, 직각으로 빛을 받지 못하는 곳은 어둡게 나오네요.

▼ 그래서 플래시의 각도를 천정에서 키보드 쪽으로 살짝 기울여서 찍어 보았습니다. 어두운 부분이 조금 좋아 졌군요. 그래서 일까요? 어떤 카메라 플래시 제품에는 반사판 같은 것을 내장한 것도 있더군요.

카메라의 세계는 빛의 양에 따라 오묘해서 역시 어려운 학문이네요. 쇼핑몰에서 카메라 몸체만 열심히 구경했는데 좋은 플래시 구매도 고려해야겠습니다. 흠~ 이쪽도 오디오 만큼이나 감당하기 어렵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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