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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미투? 혼란스럽다.

· 댓글개 · 바다야크

그렇게 유명한 트위터에 가입했습니다. 트위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미투(me2day)를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자연히 미투와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겉으로 보아서는 me2day가 더 깔끔하고 정리되어 보입니다. 사용하는 방법도 트위터보다는 me2day가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jwmx의 트위터 ID는 jwmx입니다. ^^http://twitter.com/jwmx으로 following 부탁드립니다. 꾸뻑.. m(__)m
트위터를 배우고 싶으시다면트위터를 가입하기 전부터 웹 검색에 의존했습니다만, “트위터란?” 블로그에 올려진 아래의 설명만큼 잘 되어 있는 글을 못 보았습니다. 블로그 이름부터 “트위터란?”입니다. 트위터를 처음 접하시거나, 아직 익숙지 않으시면 꼭 읽어 보세요.

외관상의 비교, me2day가 우위?

물론 며칠 더 사용해 보았다는 경험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올려진 글과 댓글이 확연히 구분되는 me2day가 아무래도 사용하는 방법까지 쉬워 보인다는 것이죠. me2day에서 글의 배치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날짜별로 구분이 잘 되어 있고, 화살표로 표시한 댓글도 해당 글 밑에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정말 단문 블로그로서 매우 훌륭합니다.

이에 비해 트위터는 내가 올린 말이든 손님의 댓글이든 그냥 단순하게 시간별로 쌓입니다. 역순으로 말이죠. 뿐만 아니라 내가 다른 분에게 올린 댓글로 함께 출력되는데, “@” 문자, 때로 RT 와 같은 키워드가 섞여서 정말 어지럽게 보입니다.

때로는 화살표의 댓글처럼 어떤 글에 대한 말씀인지 헷갈리는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댓글도 me2day가 더 편하지 않나?

댓글도 me2day가 더 편하고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선택한 글에 그냥 댓글을 입력하고 엔터키나 버튼을 클릭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트위터는 마우스 클릭으로 댓글을 달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해야 하고, Ctrl-C 와 Ctrl-V 신공을 부단히도 사용해야 합니다. 트위터 발전에 일등공신이라는 RT(Retweet)도 바로 입력할 수 있는 어떠한 버튼도 제공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불편하다 못해 건방진 UI(User Interface)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쓰기 싫으셈? 그럼 쓰지 마셈.” 좀 과한 표현입니다만, 제 귀로는 이런 말이 들리는듯 합니다.

그러나 트위터가 더 편하다?

미투와 트위터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엉뚱하게도 제가 미투를 며칠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투를 2007년 3월 19일부터 시작했지만 불과 나흘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두게된 이유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만은 아닙니다. 미투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글을 올리고 댓글에 열심히 답글을 올려서는 안 되고, 친구로 등록한 분의 미투를 방문해서 계속 댓글을 올려 주면서 유대 관계 지속에 꾸준히 노력해야합니다.

그래서 미투에서는 내 글뿐만 아니라 친구의 글을 따로 보여주는 페이지가 따로 제공됩니다.

아울러 다양한 목록 보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트위터는 무대뽀 정신처럼 단순히 두 가지입니다. 내 글만 모아 보는 방법과 following 하는 분의 글을 함께 보는 것 말이죠. 그리고 새 글이 올려지면 시간의 역순으로 쌓일 뿐인데, 그러나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클릭 횟수가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미투 같은 경우 새로운 댓글이 달렸는지를 직접 숫자를 보고 확인해야 하며, 댓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클릭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인 친구의 글을 확인하고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은” 이나 다른 보기를 선택해서 이동한 후에, 새 글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별다른 클릭 없이 확인할 수 있고 메시지를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게 단순함의 미학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클릭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하지만, 안 할 수 있다면 이것만큼 편한 것도 없습니다.

Open의 위대함

그래도 트위터가 불편하다고 퉁을 놓으실 수 있습니다만,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명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있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습니다. PC뿐만 아니라 PDA용도 있고, 아니면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올 뿐만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이유는 트위터에서 개발자를 위해 API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Open Mind의 위대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 많아서 처음 접하는 저는 어떤 것을 써야 좋을지 혼란스럽기 까지 한데, 중요한 것은 불친절한 트위터를 메신저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말고도 유명 사이트에서 트위터와 쉽게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트위터로 쉽게 RT(Retweet) 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어, 다른 follower에게 쉽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twhirl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twhirl 이 가장 간편하고 편한 프로그램으로 생각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Adobe Air를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kini'n creations 블로그에 사용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올라와 있네요.

사용방법이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이 풍부한 Mixero twhirl

단순하고 직관적이라는 말은 기능이 없다는 얘기도 되겠습니다. 만일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Mixero가 눈에 띕니다. 대신에 좀 무거운듯합니다. 그리고 아직 정식버전이 나오기 전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는 이유가 있는지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다운로드 링크가 없습니다. 대신에 contact 페이지를 통해 요청하면 메일로 설치 링크가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메모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저는 패스. 대신에 자세한 설명을 담은 동영상이 있어서 올립니다.

과연 twhirl 보다 기능이 많기는 많군요. ^^

앞으로는 me2day 보다는 트위터를...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아무래도 me2day 보다는 트위터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me2day처럼 나흘을 못 넘길지 모르겠습니다만, 유명인사의 글을 볼 수 있고, 정말 그렇게 재미있나 궁금하기도 해서 며칠 사용해 보려 합니다. 특히, 이외수님의 마음을 닦아 주는 글을 그때그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군요.

다행히 오래 사용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다면 다시 트위터에 대해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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