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임시 파일 폴더 변경이 안 될 때

2012.08.16 12:29 컴퓨터/유틸리티

파이어폭스 임시 파일 폴더 변경이 안 될 때

데스크탑 PC에 SSD 드라이브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DD보다는 확실히 SSD가 빠르기는 빠르네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SSD의 특성에 따라 쓰기 횟수가 제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5,000회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얼마나 늘었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쓰기 횟수가 제한되었다는 것은 SSD의 수명하고 직접 연결되어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쓰기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임시 파일 같이 자주 쓰기를 하거나 삭제되어도 좋은 파일 만이라도 HDD 영역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또는, 램 메모리를 늘려서 램드라이브를 사용한다면 속도도 빨라서 더욱 좋겠습니다. 저도 8GB였던 데스크탑에 4GB를 추가로 달아 램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램드라이브를 준비했다면 시스템의 임시 폴더와 웹 브라우저가 사용하는 임시 파일 폴더를 변경해 주어야겠지요 . 구글 크롬은 실행 옵션에 "--disk-cache-dir="R:\TEMPFILES" 추가하는 것 만으로 간단히 임시 파일 폴더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파이어폭스는 조금 복잡한데, 파이어폭스를 실행한 후 주소 창에서 about:config를 실행한 후 browser.cache.disk.parent_directory 항목을 수정하거나 없으면 만들어 주면 됩니다. 즉, 수정을 하든 새로 만들기를 하든 내용을 램드라이브로 지정해 주는 것이죠.

파이어폭스 임시 파일 폴더

그런데 문제가 있네요. Windows7을 사용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몇 번을 설정해 주어도 컴퓨터를 리부팅하고 보면 이 항목이 사라져 있습니다. 만들어주고 부팅하면 또 사라지고.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파이어폭스는 사용자마다 프로필을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즐겨 찾기나 설정 사항을 따로 프로필로 관리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프로파이을 새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이 설정 파일은 SSD가 아닌 HDD 영역에 저장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잘 되네요.

파이어폭스 프로필 만들기

프로필을 만들기 위해서 파이어폭스를 실행할 때 옵션으로 -p를 붙여 실행합니다. 파이어폭스 실행 파일의 전체 이름은 파이어폭스 아이콘의 속성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파이어폭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속성 메뉴를 선택합니다.

파이어폭스 임시 파일 폴더

▼ 파이어폭스 속성 창에서 "대상"의 내용을 전체 선택하고 문자열을 복사합니다.

파이어폭스 프로필

▼ 윈도키+R을 누르거나 시작 버튼을 누른 후 실행 항목에 복사해 둔 파이어폭스 실행 문자열을 붙여 넣기를 하고 -p를 추가한 후 엔터키를 누릅니다.

파이어폭스 프로필

▼ 파이어폭스 대신에 프로필 선택 윈도우가 출력됩니다. [프로필 만들기]버튼을 클릭합니다.

파이어폭스 프로필

▼ 적당한 이름과 폴더를 선택합니다.

파이어폭스 프로필

▼ 새로 만든 프로필을 더블 클릭합니다.

파이어폭스 프로필

새로 만든 프로필에 따라 파이어폭스가 새로 시작됩니다. 이제 about:config를 실행한 후 browser.cache.disk.parent_directory 항목을 추가합니다. 이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은 웹에 매우 언급되어 있으므로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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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asi
    • 2012.08.16 14:00 신고
    음... 파폭 설정중에 보면 아예 시스템 메모리로 스왑처리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포터블 버전들은 기본 옵션으로 채택되 있는 것인데... 특정한 상황(패킷을 아껴야되거나 시스템 메모리가 부족한 시스템)이 아니라면 해당 옵션으로 쓰시는게 더 좋지요.
    • 싸움꾼
    • 2012.08.16 23:07 신고
    불여우, 저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저번에 추천해드린 부가기능; Tabmix plus는 써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