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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특징 9가지

· 댓글개 · 바다야크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특징 9가지

항공기 소재로 사용된다는 탄소 섬유 카본, 레노버에서 카본으로 만든 14인치 울트라북을 내놓았죠. 특징을 살려서 이름이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 F1 경주에 나오는 머신을 보는 듯 단단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불과 며칠 사용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느꼈던 X1 카본 특징 몇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특징 1: 카본 재질의 멋진 디자인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X1 카본의 특징으로 제일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디자인입니다. X1 카본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레노버 제품답게 필요 없는 부분 없이 깔끔합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은 18.46mm 얇은 두께에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이지만, 모든 테두리를 살짝 라운드 처리해서 더욱 다부진 모습입니다. 각진 디자인이지만, 어디 하나 뾰족하고 날이 선 곳이 없어서 손으로 잡는 느낌이 편합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X1 카본의 밑면입니다. 역시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으로 윗면과는 달리 살짝 갈색 기운이 도는 색이라서 금속 느낌이 나네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바닥면은 앞 부분 양쪽에 위치한 스피커 홈과 한쪽 구석에 있는 방열구 외에는 구멍 하나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카본하면 떠오르는 체크무늬를 사용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그러면 레노버 씽크패드 다운 깔끔함과 무게감이 떨어질까요?

특징 2: 마이크로 SIM 카드 트레이가 있다!(단, 일부 모델)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뒤에 있는 마이크로 심 슬롯. 3G인지 LTE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셀룰러 기능이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반갑네요. 에그는 연결이 안 될 때가 많고 태더링은 불편해서 스마트폰과 함께 데이터 쉐어링이나 데이터 함께 쓰기를 하면 편하고 좋죠.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유심을 삽입해 보았는데 역시 개통은 안 되네요.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마이크로 심 슬롯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크 연결에 신경을 쓸 필요 없이 데이터 통신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얘기 나온 김에 X1 카본 포트 구성을 볼까요? 화면을 기준으로 오른쪽 면에는 USB 3.0 커넥터, 이더넷 확장 커넥터, 보안 잠금 장치 슬롯이 있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왼쪽 면에는 전원 커넥터, 레노버 원링크 커넥터, HDMI 커넥터,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커넥터, Always-ON USB 3.0 커넥터, 오디어 커넥터가 있습니다.

특징 3: 가벼운 무게, 실제로 재어 보니 1.28kg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직장 동료에게 보여 주면 모두들 가볍다는 말을 먼저 꺼냅니다. 저도 처음 X1 카본을 받았을 때 손으로 기억하는 노트북의 무게가 있어서 가볍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중에 X1 카본만큼 가벼운 제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아마도 카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료를 검색해 보면 알루미늄 2.5g/㎤ 에 비해 카본은 1.7g/㎤ 로 훨씬 가볍거든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전자 저울로 제어 보니 1280.5q으로 나오네요. 정말 가볍죠?

특징 4:일반 키보드 넓이의 풀 사이즈 아큐타입 키보드(AccuType Keyboard)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레노버 제품에서 가장 탐이 나는 부분이라면 키보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유의 쫀득한 느낌은 다른 제품에서 찾기 힘들죠.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14인치 울트라북이면서도 키캡의 넓이가 일반 키보드의 키캡과 비슷합니다. 지금 이 글도 X1 카본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레노버의 아큐타입 키보드는 매우 편해서 오래 타이핑해도 피곤함이 적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저 널따란 Shift와 Enter 키를 보시면 아큐타입 키보드의 여유가 느껴지실 듯.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레노버만의 아이덴티티 빨콩. 레노버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빨콩이라서 특징으로 카운트하지 않았습니다. 빨간색이라서 더욱 예쁜듯 합니다. 빨콩을 잘 사용하시는 분은 없으면 매우 섭섭해 하더군요. 저는 아직은 익숙지 않아서 마우스를 따로 가지고 다닙니다.

특징 5: 어댑티브 키보드

키보드를 자세히 보면 노트북 키보드에 꼭 보이는 키가 안 보입니다. 혹시 어떤 키인 줄 아시겠나요? 키보드 사진을 유심히 보면 Fn키가 없습니다. 펑션키마다 배정된 특수 기능을 실행하기 위한 Fn 키가 X1 카본에는 없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실은 키보드에 없는 Fn 키가 키보드 위쪽에 있는 LCD 바에 나옵니다. 그러나 일반 키보드의 Fn키와는 기능이 달라요. Fn 키를 누를 때마다 4가지 터치 입력 기능바로  보여줍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기까지 합니다. 예를 들어 엑셀을 실행하면 F1, F2, F3 가 나타납니다. 그러다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이전 또는 갱신할 수 있는 버튼으로 바뀌는 것이죠. 당연히 Fn 키와 같이 눌러야 하는 일반 노트북 키보드보다 편리하고 더욱 다양한 기능을 한 번 터치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특징 6: 복구 CD를 제공하는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최근에 윈도우8 노트북을 구매하면 별도로 윈도우 설치 CD나 복구 CD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복구 파티션을 따로 두고 복원하겠끔 하지요. 만일 복구 파티션을 날리면? 고객센터에 가야 복원할 수 있죠. 그러나 레노버에서는 복구 방법에 따라 3가지 CD를 제공해 주는군요. 아마도 1번 2번 3번 3장 같은데 대여 제품이라 다른 분 것과 섞였는지 1번 CD만 두 장인 것 같네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CD 번호별 용도와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공장 출하 상태로 복원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제조자 제품도 레노버처럼 CD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특징 7: 카메라 제스처 기능

▲ 사용 설명서에 재미있는 항목이 있네요. 카메라를 이용한 제스처 인식입니다. 카메라를 이용해서 손 동작을 입력으로 처리하는 것이죠.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제스처 여러 가지 중에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 가는 것이 재미있어 보이네요. 미디어 플레이로 음악을 재생하고 있을 때, 입에 손가락을 가져가면 음소거가 실행된다는 거죠. 정말?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대여받은 레노버 X1 카본에는 윈도우8이 아닌 윈도우7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윈도우7이라서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윈도우7에서도 사용할 수 있네요.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는 표시가 어댑티브 키보드에 녹색 빛으로 표시됩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손가락을 코 위가지 올리지 말고 입술에만 올리면 음소거가 됩니다. 다시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가면 다시 소리가 들리구요. 인식이 안 될 때도 있지만, 웹서핑이나 문서를 작업하다가 음악을 멈추어야겠다 싶으면 입술에 손만 가져다 되면 됩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를 찾아 가거나 스피커 아이콘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 손을 흔드는 방향에 따라 이전 곡 또는 다음 곡으로 이동하는 것도 편하네요.

특징 8: WQHD 2560x1440 해상도 레노버 울트라북 X1 카본



▲ 레노버 X1의 해상도는 무려 WQHD 2560x1440입니다. 14인치 화면에 매우 높은 해상도라서 화면의 글씨를 읽기 편하게 하려면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150% 크게로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 디스플레이 설정 100%에서는 바다야크 블로그를 열어 놓은 웹브라우 두 개를 나란히 놓을 수 있죠. 한마디로 해상도가 후덜덜합니다.

특징 9: 180° 펼쳐지는 레노버 울트라북 X1 카본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레노버 X1 카본은 재미있게도 180° 펼칠 수 있습니다. 180°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장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짧게 상상한다면 서서 일할 때 도움이 되겠네요. 책상 위에 신문처럼 화면을 내려다 보면서 조작할 수 있지요. 터치 화면을 갖춘 X1 카본 모델은 더 편하겠군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 상대방과 머리를 맞대고 화면을 보면서 얘기하기에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X1 카본의 도특한 특징으로 9번째로 올립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가격만 저렴하다면....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이상으로 레노버 씽크패드 X1의 특징를 말씀 드렸습니다만, 어디 9가지뿐이겠습니까? 매우 탐이 나는 제품입니다만, 걸리는 것은 역시 가격. 카본 바디를 생각하면 높은 가격이 당연하지만,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는 것이 아쉽네요. 모처럼 멋진 제품을 보았습니다.

"이 글은 레노버에서 대가성 없이 대여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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