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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투표의 중요성을 깨닫다

· 댓글개 · 바다야크

어제 치러진 “4·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0:5 참패 결과로 온라인 뉴스가 뜨겁네요.

기사도 기사지만 댓글을 보면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이 많더군요. 예전에 사정이 있어서 투표를 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 분도 계시고, 앞으로 투표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말씀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4·29 재보선이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았다고 하지요.

정치라면 무조건 머리를 돌리시고 어설픈 양비론으로 투표할 수 없다는 분도 계십니다. 도대체 선택할 후보가 없다는 것이죠. 기권도 표현 방법 중의 하나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낮은 투표율을 바라는 쪽이 있다면 벌써 투표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투표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표가 과연 존재할까요? 예전에 투표를 하고 돌아와서 글을 올렸는데, 마가린님께서 아래와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가린님 2008/04/10 09:32저도.정치엔 관심이 별로없었는데요.. 뭐랄가.. 거짓말에.. 비리에.. 싸움에.. 돈놀이에. 그런 정치인들이 싫었는데.... 그래도 투표를 하면 조금이나마.. 좋은 일이 생길것이라고 생각해서 했어요.. 최소의 선이 없다면..악중에서라도 최소의 악으로 뽑아서.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많들어가야 하지않을가 생각하네요.. 그러다보면..지금보다 덜 악한 사람으로.. 뽑다보면.. 좋은 사람으로 바뀌지 않을가요?

참 옳으신 말씀이죠. 최고도 아니고 최소의 선도 바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소의 악을 선택한다는 말씀이 깊이 와 닿습니다. 우리 국민이 정치에 많이, 그리고 매우 실망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선거가 정치하는 사람의 잔칫날이 아니라 진정 국민의 잔칫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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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에 재밌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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