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ware 2007

스파이웨어와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인 LavaSoft의 Ad-Aware가 아주 새로운 모습의 2007로 나왔군요.

LavaSoft Ad-Aware 2007 Free

스파이웨어나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유명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좀 꺼려지는 것이 설치를 하면 스폰서 프로그램이나 툴바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고 더 심한 경우에는 누가 악성 프로그램인지 헤깔릴 정도여서 며칠 사용하다가 삭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신에 Ad-Aware SE Personal은 지금껏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실시간 감시 기능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만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은행처럼 조심스러운 사이트를 방문할 때는 미리 Ad-Aware로 검사하면서 사용해 왔습니다.

이런 Ad-Aware가 아주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에 라이센스를 위한 코드를 입력하라는 대화상자가 나와서 당혹스러운데요, 무료로 사용하시려면 [Cancel]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무료 버전을 사용하시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실시간 검사 기능을 사용할 수 없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누가 악성코드인지 모르는 그런 프로그램보다 훨씬 좋습니다.

실행해 보시면 이전 버전과는 달리 매우 예뻐진 모습으로 바뀐 Ad-Aware 2007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버전과 같이 업그레이드된 2007버전도 사용하는 방법이 매우 편합니다. 작업 진행을 버튼 클릭으로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색 후 스파이웨어나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내용이 찾아 지면 체크하시고 삭제하시면 됩니다.

업데이트 기능도 많이 향상되어서 이전 버전에서는 스파이웨어나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 파일에 대해서만 업데이트되었지만 이번 2007버전부터는 프로그램 자체까지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더욱 편해졌습니다.

[바이러스제로]컴퓨터 보안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에서 얻은 지식입니다만 프리웨어로 설치해도 시스템 서비스에 Ad-Aware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프리웨어에서는 실시간 검색이 안되므로 필요없이 실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자동에서 수동으로 설정하라는 도움글이 있었습니다.

엉뚱한 말씀입니다만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카페 글의 링크를 클릭하면 내용이 출력됩니다만 그 링크를 다르 곳에서 방문하면 카페의 글이 보이지 않는군요. 모두 깊은 뜻이 있겠습니다만 다른 사이트의 정보는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의 글은 보호(?)하겠다는 생각을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