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acBook Pro에서 인상적인 점은?

2012.03.30 01:25 컴퓨터/애플

직원 동료가 집에서 사용할 Apple MacBook Pro를 구매했다네요. 200만 원이나 됩니다. 이야~ 무슨 노트북이 200만 원이나 하나? 궁금해서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오호~ 인상적입니다. 매우 인상적이에요. 박스부터 Apple White로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Mac Pro는 사진으로 많이 보았지만, 박스는 처음 봅니다.

가격을 미리 들어서일까요? 예전에도 Apple MacBook Pro를 본 적이 있는데 더 커 보이네요.

마우스 패드에 버튼이 안 보이는군요.

그렇다고 버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터치 패드와 한몸이군요.

그렇다면 버튼이 안 보이는 터치 패드가 인상적이라고 생각된 것일까요? 디자인을 살린 멋진 모습이지만, 인상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거의 같은 두께로 단자까지 디자인의 한 요소처럼 보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매우 잘 빠졌어요. 역시 애플 제품 답습니다.

Apple MacBook Pro는 매우 아름답지만, 애플 제품 모두 디자인이 뛰어나서 생김새를 보고 인상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키보드는 어두운 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백 라이트가 설치되어 있네요. 사무실 불을 끄고 보니 더욱 예쁘네요.

키보드에 백 라이트가 설치되어 더욱 고급스럽게 보지만, Apple MacBook Pro만 채용한 것은 아니어서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Apple MacBook Pro을 보고 인상적으로 생각 되는 부분이 어디일까요?

바로 Apple MacBook Pro의 밑면입니다.

어떻습니까? 밑면이 인상적이지 않나요?

아니 어떻게 통풍구가 하나도 없죠? 사양이 높은 만큼 열도 많이 날 텐데 어떻게 통풍구가 없을까요? 그만큼 제품의 구조가 완벽하다? 물론 옆면이나 뒷면에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열을 바람에 날리는 방법뿐만 아니라 밑면을 통해 바로 빠져나가는 방법도 무시 못할 텐데 디자인을 위해서인지 제품의 안전을 위해서인지 모르지만, 작은 구멍하나 없네요. 하기는 통풍구로 기판 내부가 보이는 제품을 보면 조악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왠지 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 갈 것 같은. 그런 면에서 통풍구 없는 밑면은  Apple MacBook Pro의 완성도를 높게 보이게 하고 제품의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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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아이
    • 2012.03.30 09:21 신고
    저는 맥 에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도 감탄 했었죠... ㅎㅎ
    튀지 않는 전원버튼 부터
    스피커 구멍도 없고, 통풍구도 없고,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켜지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는 카메라 표시등까지...
    스피커나 통풍구를 찾아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소리는 힌지 틈새와 키보드를 뚫고 나는듯 하고
    통풍구는 힌지의 틈새로 나오더군요...
    이런것들 하나하나가 애플의 매력인듯 합니다...
    • 싸움꾼
    • 2012.03.30 10:22 신고
    디자인을 최선을 다해서 만든다는 느낌이 옵니다.
  1. 제가 사용하는 거랑 같은 모델이군요. (저는 무광택 고해상도 옵션 추가 + 8G로 램 업글)

    키보드로 흡입하는 구조라고 본듯 합니다. 그래서 키스킨 씌우면 안좋다는 소리도 있구요.

    처음엔 그냥 사용했는데 컴파일러 돌리면 열이 제법나기도 하고 해서 노트북 쿨러 사용중입니다.

    앱개발해보겠다고 회사에서 구매해줬는데..윈도용으로 쓰는일이 90%네요.
  2. 개인적으로 맥 에어의 진가를 알았던 순간 '멍' 했었습니다. 빠른 스피드는 두말할 것도 없이 터치패드 기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죠~^^ 왜 애플~애플 하는지 알았던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함 만 있는 것 같지만 들여다 보면 심오함이 함께 있는 제품 같아요^^ 새로나온 뉴 맥북프로라 디자인도 더 매끄럽게 빠진 것 같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3.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ㅠㅠㅠ 부럽네요..ㅠㅠㅠㅠ
  4. 키보드 위의 베젤쪽으로 바람이 빠져나오는 구조던데 그 바람이 어디로 들어왔는 지는... 잘...
    스피커도 구멍이 미세해서 먼지 걱정도 그리 많지 않고 그렇네요...
    이번에 프로 17인치 램 업그레이드 하려고 열어봤는데 침대위에서 쓰고 그랬지만서도 먼지가 너무 없어서 놀랐습니다.
    노트북 오래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5. 작년부터 사용해 봤는데

    USB가 있는 구멍으로 들어와서 베젤사이로 빠져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 그래도 200이라니 너무 가격의 압박이 심한데요 ㅠ.;ㅠ
  7. 저희 사무실에 맥북 에어와 애플 모니터가 있는데, 썬더볼트 출력을 받는 녀석인데... 그 모니터는 전원 스위치를 포함하여, 아무 버튼이 없습니다... 애플의 심플함이 참 대단합니다. ㅎㅎ
    • 썬더볼트를 이용하면 화면 출력이 느리지 않나요? 썬더볼트를 사용하면 혹시 모니터를 3개 이상 사용도 가능한가요? ^^
      • 이재연
      • 2012.05.01 13:20 신고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맥북13인치는 27인치 썬더볼트디스플레이 1대까지 연결가능하구요
      외장그래픽이 장착된 15나 17인치 제품은 27인치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2대까지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아, 그렇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