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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 영국 명품 이어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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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 영국 명품 이어폰 특징

영국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의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특징을 올립니다. 이어폰의 명가가 빚은 제품답게 슈퍼다츠 티타늄은 풍부한 음색은 물론 우주 항공 산업에 사용하는 초경량·고강도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아토믹 플로이드의 플래그십 이어폰으로써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 덕분에 얘기할 것이 많은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입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슈퍼다츠 티타늄을 보니 2013년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던 "2013 헤드폰 & 모바일 페스티벌"이 생각 나네요. 그 행사장에서 처음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 드럼(HIDEF DRUM)과 슈퍼다츠 +리모트를 보았죠. 두 제품 모두 매력적인 모습으로 평소 듣던 음악을 더욱 멋지게 들려주어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스틸에서 초경량 티타늄으로 경량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당시에 슈퍼다츠 +리모트는 스틸 소재에 빨간색 케이블을 사용해서 블랙과 레드로 경쾌하게 보였다면, 이번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는 스틸 소재를 티타늄으로 바꾸고 케이블도 블랙으로 변경하여 무광택 회색의 티타늄과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초경량 티타늄은 스틸 소재보다 훨씬 가볍다고 하는데 실제 사용해 보면 커널형 이어폰임에도 오래 착용해도 편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차음성은 좋아도 귀 속 안에 꽉 차기 때문에 답답합을 느낄 수 있는데, 슈퍼다츠 티타늄은 그런 불편함이 적습니다. 또한, 커널형 이어폰은 귓구멍 안에 공기가 적고 압력이 높아져 음악을 오래 들으면 피곤이 빨리 오기 때문에 이어폰의 내부 설계가 오픈형 이어폰보다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고 하죠? 그래서 커널형 이어폰일수록 고가 제품을 선택하라는 말이 있는데 슈퍼다츠 티타늄은 이런 설계가 매우 잘 되어 있는지 오래 착용하고 음악을 들어도 피곤함이 적습니다. 그래도 귀 건강을 위해 자주 쉬어야겠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겠지만, 매우 단단해 보이죠? 실제로 강력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갖춰서 산화와 부식은 물론, 외부 충격에도 안전합니다.

하이브리드 듀얼 드라이버의 섬세한 음질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무엇보다도 오디오 기기는 음질이 중요하지요. 슈퍼다츠 티타늄에는 2개의 고성능 스피커 드라이버로 구성된 어쿠스틱 챔버를 탑재해서 슈퍼다츠 특유의 깊고 따뜻한 공명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선명해진 중고역대와 풍성한 저음역대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중의 소음 방지로 전철 안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죠.

24K 도금 오디오 코드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오디오 코드는 이전 모델의 빨간색이 남아 있군요. 24K 도금이라 반짝반짝.

방탄 소재 케블러(Kevalar) 케이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오디오 케이블에서 "Y" 모양으로 분리되기 까지 케이블의 재질과 이어폰에 연결되는 케이블 재질이 다릅니다. 오디오 코드에서 시작하는 천처럼 보이는 케이블이 케블러(Kevalar)라는 방탄 소재라네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방탄 소재인 케블러 케이블 사용으로 줄 꼬임이 적고 단선의 위험이 적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안에 무산소 구리선의 심선에 두꺼운 순은으로 코팅해서 견고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이어폰 하우징, 오디오 코드뿐만 아니라 Y자로 분리되는 케이블 길이를 조절하는 부분도 같은 재질에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통일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요렇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지요. 행동 중에 선이 걸리면 소중한 슈퍼다츠가 다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조절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갤럭시 노트4에서도 통화 가능한 아이폰·아이패드 전용 리모트 컨트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는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모트 컨트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전용이지만, 갤럭시 노트4에서 사용해 보니 볼륨 컨트롤만 안 될 뿐 재생과 멈춤을 할 수 있고 마이크를 이용해서 통화할 수 있습니다.

자랑 많은 슈퍼다츠 제품 박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의 제품 박스입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그냥 두꺼운 박스인 줄 알았는데 한쪽에 손잡이가 있어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손잡이에 커버가 있어서 덮은 것을 펼칠 수 있지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아토믹 플로이드는 자랑할 것이 많은 듯 한쪽면에 슈퍼다츠 특징과 구성품을 많이 준비했다는 얘기를 빼곡히 적었네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한글도 함께 적어서 슈퍼다츠 티타늄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슈퍼다츠 V자 주파수 응답 그래프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박스에서 보여 주는 슈퍼다츠 티타늄 주파수 응답 곡선을 보면 저음과 중고음이 강조되어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기대하게 합니다. 물론 그래프가 음질을 대표할 수 없고 직접 들어 봐야겠지만, 슈퍼다츠 티타늄이 멋진 V자 그래프를 만드는 것은 저음역대를 담당한 9mm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중고역 대의 밸런스드 아마추어(BA)에 의한 하이브리드 듀얼 드라이버의 덕분입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을 보완한 것이죠.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리모트 구성품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박스 안에 포장된 슈퍼다츠 티타늄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고정되어 있는데 떼어 낼 때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컴플라이 폼 팁스 제공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슈퍼다츠를 고정하는부분 밑에 대형과 소형 실리콘 이어팁과 컴플라이 폼 팁스가 들어 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컴플라이 폼 팁스는 매우 부드럽지만, 복원력이 강해서 실리콘 이어팁보다 귓 속에 더욱 밀착합니다. 귓 구멍 안에 꽉 찬다고 할까요? 그래서 차음성이 더욱 높아지고 음색도 바뀌어서 저음이 더욱 강해집니다. 같은 베이스 음이라도 쿵쿵 거리는 소리로 바뀌는데, 실리콘 이어팁을 사용했을 때 저음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컴플라이 폼 팁스로 바꾸어 보강할 수 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슈퍼다츠 티타늄 밑에 퀵 가이드가 들어 있으며 슈퍼다츠 에 대해 매우 자세한 설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전용 파우치, DJ잭과 비행기용 아답타도 포함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종이 가이드 밑에 실리콘 재질의 파우치가 비닐 봉지 안에 밀폐되어 있습니다. 그냥 넣어도 될 텐데 정말 신경을 많이 쓴 듯합니다. 덕분에 파우치가 매우 깨끗한 상태로 개봉되네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파우치 안에는 DJ잭과 비행기용 아답타가 함께 들어 있어요. 역시 24K 도금처리로 반짝반짝.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휴대용 파우치에는 "ATOMIC FLOYD" 글자가 음각되어 있네요. 고급 제품인만큼 매우 꼼꼼하군요.

영국 명품 이어폰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리모트

영국에 오디오 명가와 유명 오디오 브렌드가 많은 것을 보면 생확 속 음악이 매우 발달한 것 같아요. 브리티쉬 사운드라는 말이 생길 정도니 말이죠. 내로라하는 유명한 그룹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틀즈가 있지만, 저는 퀸(queen)이 떠오릅니다. 정말 세계적인 록밴드 그룹으로, 오죽하면 미국 음반 업계가 퀸의 시장 침투를 막기 위해 퀸 그룹의 구성원 모두 동성애자라고 언론 플레이를 했었답니다.

요즘 헐리우드에 영국 배우가 많아서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 영국의 침공)이라는 말을 사용한 기사를 보았지만, 브리티시 인베이전은 비틀즈가 빌보드 차트 정상 등극 시작으로 영국 출신 가수가 잇달아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을 말합니다. 그만큼 영국은 오디오와 음악이 발전한 나라입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이런 생각을 해서인지 슈퍼다츠 티타늄의 로고에 영국 냄새가 물씬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 다른 분의 글을 읽어 보면 섬세한 음질에 대한 칭찬이 보이는데 동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아직 에이징이 덜 되어서인지, 아니면 소스가 안 좋아서인지 "ㅆ" "ㅊ" 소리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고른 벨런스에 무엇보다도 커널형 이어폰이면서도 답답함이 없어 좋군요. 귀에 꽂고 일하다 보면 잊어버릴 정도입니다.

음악을 듣는 분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겠습니다만, 특히, 저는 저음에 매우 민감합니다. 저음이 과장되거나 힘없이 펑퍼짐하면 신경질적으로 싫어하는데 슈퍼다츠 티타늄의 저음은 절제되면서도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좋습니다. 덕분에 Sam Smith의 "I'm Not The Only One"을 여러 번 들었네요. 정말 감미롭군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로 모처럼 멋진 시간을 갖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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