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심 데이터 무제한 사용 후기

2018.02.27 04:30 모바일/모바일 이야기

캄보디아 유심 데이터 무제한 사용 후기

캄보디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흥미롭게도 캄보디아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통신할 수 있는 유심이 있어서 구매했는데 8일간 4GB를 고속으로 사용하고, 4GB 모두 사용하면 128kbps로 속도는 떨어져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데이터 무제한 유심을 사용할 수 있나 했더니 캄보디아나 다른 나라에서도 외국인을 위해 데이터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유심을 판매하는군요.

캄보디아 데이터 무제한 유심 사용 후기

▲ 가격은 1만 5천 원 정도. 온라인마켓에서 쉽게 구매했습니다. 테더링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가족마다 따로 구매했죠.

컨트리락이 풀려 있어야

주의할 점은 스마트폰의 컨트리락이 해제되어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폰은 대부분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컨트리락이 풀려 있습니다만, 이동통신사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요. 참고로 저희 가족은 모두 SKT를 사용하고 있고 LG V30, 아이폰6, 샤오미 홍미노트4X인데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캄보디아 데이터 무제한 유심 사용 후기

▲ 유심은 스마트폰의 슬롯 크기에 맞추어서 떼어 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심 트레이 전용 핀을 꼭 챙기세요

캄보디아 데이터 무제한 유심 사용 후기

▲ 유심과 함께 클립이 들어 있지만, 유심 전용 핀을 챙겨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과 LG V30은 클립으로 유심 트레이를 꺼낼 수 있지만, 샤오미 홍미노트4는 구멍이 너무 작아서 클립이 들어가지 않네요. 그래서 나무 이쑤시개로 겨우 바꾸었습니다.

유심을 교체하고 스마트폰을 재부팅했습니다. 네트워크에서 로밍을 켰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 돼서 다시 스마트폰 재부팅. 잠시 후에 문자가 주르륵 오면서 인터넷이 되네요.

속도는 LTE처럼 빠르지 않고 장소에 따라 연결이 안 되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캄보디아 공항 근처에서 쉽게 유심을 구매할 수 있고 데이터를 다양한 용량으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현지에서 판매하는 것이라 품질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