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루스, 리눅스용 델파이 계속 업그레이드되었으면

2013.04.26 22:17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라자루스, 리눅스용 델파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델파이 개발 툴이 있다면 리눅스에는 라자루스라는 개발툴이 있습니다. 라라러스는 볼랜드에서 리눅스용 델파일을 내놓지 않자, 없다면 만든다라는 지극히 엔지니어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볼랜드사에서도 카일릭스라는 리눅스용 RAPID 툴을 내놓는다고 해서 학수 고대했지만, 매우 슬프게도 카일릭스는 개발자에게 외면 당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얼마나 실망했던지 모릅니다.

물론 지금도 카일릭스를 사용하는 분이 있겠지만, 오히려 저는 라자루스에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확인하는데, 라자루스, 정말 대단한 프로젝트입니다. 언제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10년 가까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픈소스라서 개발 속도가 느리지만, 지금은 리눅스 말고도 윈도우와 맥, 윈도우 모바일 폰, 안드로이드 폰의 앱까지 작성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통합 개발 환경이 되었습니다.

라자루스를 이용한 간단 프로그램 작성 예

▲ 오랜만에 본 라자루스, 많이 좋아졌네요. 간단히 라자루스 사용하는 방법을 보면 필요한 컴포넌트를 배치합니다. 화면에 문자열을 입력 받는 Edit1 에디트 박스와 문자열을 보여 주는 Label1이 있습니다. 버튼도 추가해서 캡션을 "복사"라고 입력했습니다.

▲ "복사"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버튼을 클릭할 때 처리할 명령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코드 완성 기능까지 대단하네요. 버튼이 눌릴 때마다 에디트 박스 Edit1의 입력 내용을 문자열 출력 라벨 Label1에 복사하도록 코드를 넣었습니다.

Label1.Caption := Edit1.Text;

▲ F9키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에디트 박스에 문자열을 넣은 후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라벨의 내용이 에디트 박스의 문자열로 변경됩니다. 프로그램 만드는 방법이 델파이와 거의 똑 같군요.

▲ 종료 버튼을 넣고 싶으면 버튼 추가 후에 캡션을 종료로 변경합니다.

▲ "종료" 버튼을 더블 클릭하고, 코드 입력 창으로 바뀌면 윈도우를 닫는 명령인 Close; 를 입력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종료"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가 사라지고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크로스 통합 개발 환경 라자루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기대

대충 어떻게 프로그램이 작성되는지 아시겠죠. 이렇게 델파이는 프로그램을 만들기가 편합니다. 그래서 라자루스가 나왔겠지만, 숭고한 공유 정신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개발 진행이 매우 더디고 불안한 점도 없지 않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매우 강력한 개발툴이 될 수 있고 프로그래밍을 취미로 사용하는 데에도 성취감이 높은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분투에서 Lazarus로 검색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사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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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라자루스 많이 바뀌었네요 모바일 플렛폼까지 지원한다구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