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삼겹살 불판 보신적 있수? 롯지 한국 삼겹살 그릴(Lodge Korean Samgyupsal Gril)
미국에서도 한국인이 삼겹살을 즐겨 먹는다는 것을 아나 봅니다. 회사 분 중에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 덕에 미국산 삼겹살 불판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름부터 한국 삼겹살 그릴(Korean Samgyupsal Gril). 롯지(Lodge)라고 요리 좋아하는 분이라면 알만한 요리 기구 전문 회사라는데 박스부터 매우 묵직하더군요.
▼ 미국에서 만든 삼겹살 불판이라~.
▼ 박스 겉표지에 쓰여 있는 "Korean Samgyupsal Gril". 이왕이면 Korean은 바꾸지 않더라도 "Korean Samgyupsal Boolpan"이라고 했으면 더욱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기는 외국 사람이 불판이라고 쓰여 있으면 어떤 물건인지 모르겠군요.
▼ 무게가 꽤 나가는 물건인데 종이 박스에 담겨 왔는데도 어쩜 박스가 구겨진 흔적이 없습니다. 안에 스티로폼이라도 있나 했지만 두꺼운 종이로 잘 접은 것뿐이 없습니다.
무쇠 불판 롯지 삼겹살 그릴
▼ 밑판입니다. 한쪽으로 기울도록 한쪽에만 다리가 있네요.
▼ 고기를 굽는 윗면은 기름이 잘 흐르라고 줄 무늬가 있습니다. 흠~ 그런데 너무 홈이 깊지 않나 모르겠네요.
▼ 양쪽 귀퉁이에는 롯지 상표가 있습니다.
▼ 아랫부분은 김치나 양파 같은 것을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평평한 공간을 두었군요.
▼ 약간 경사진 모습이 적당하네요. 무게는 상당해서 잘못 놓치면 손을 찧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무쇠 불판이네요.
쇼핑몰에서 찾아 보니 8~9만 원하는 군요. 역시 무쇠 제품.
탐이 나는 롯지 생선 구이 그릴, 그러나 가격이....
▼ 함께 딸려온 제품 설명서입니다. 설명서라기 보다는 제품 소개서이군요. 붕어빵 굽는 것도 보이네요.
▼ 와~ 마음에 드는 제품이 눈에 띕니다. 생선을 구울 때 매우 편하겠어요. 그러나 25만 원이 넘는다는 얘기에 화들짝.
요리를 배우고 싶었지만, 언제나 마음뿐이었습니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곤 라면, 볶음밥, 김치전, 김칫국, 계란 후라이, 삼겹살 등 각종 고기 굽는 거, 그리고 없네요. 아! 밥도 지을 줄 압니다. 이런 저에 비해 회사 분은 요리 도구까지 선택해서 구매할 정도로 요리를 잘하나 봅니다.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매우 즐거울 듯.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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