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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5.0 웹 브라우저 훌륭하다!!

· 댓글개 · 바다야크

애플 사파리 5.0 설치

오우~ Microsoft Windows 용 Safari 웹 브라우저도 매우 좋아 졌군요.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맥 전용에서 MS용이 나왔다 길래 관심 가지고 보았다가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실망했었는데, 사파리 5.0은 전혀 다릅니다. 훌륭합니다.

그런데 설치 중에 반갑지 않은 이름이 보이네요. 그것은 바로 "Bonjour". 포토샵 CS를 설치할 때 처음 본 Bonjour은 뜻과 달리 반갑지 않은 서비스였습니다. 삭제하기도 불편했는데, 사파리 설치할 때는 옵션으로 올려져 있네요. 예전과 달리 좋아 졌을 지 모르지만, 옛 추억(?) 때문에 과감히 설치 항목에서 제거했습니다.

멋진 첫 화면

처음 실행하는 화면이 너무 멋있어요. 다시 보고 싶으면 아래 주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Safari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 방문하면 어케 될까요~? ^^

멋진 영상 다음에는 유명 사이트와 방문했던 사이트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바둑판 모양으로 배열해 주는데, 멋지면서 시원해 보입니다.

물론 마우스로 끌기 하여 자리를 바꿀 수 있으며, 주소 창을 이용하여 자주 가는 사이트를 방문한 후에 웹사이트의 파비콘을 끌기 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빠를까?

jwmx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와우~ 어쩜 이렇게 빠를까? 그렇다고 시스템에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쾌적하게 웹 페이지를 열어 줍니다.

설치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럴까요? 사파리도 IE처럼 시간이 지나면 이상해 질라나요? 굼벵이가 될까요? 며칠 동안은 계속 사파리만 사용해 봐야겠어요.

보는 재미가 있는 사파리

방문 기록을 보면 마우스 휠로 이전에 방문했던 사이트를 주소가 아닌 캡처된 이미지로 보여 줍니다. 아우~ 죽입니다. 그러니까 마우스 휠로 돌려 주면 시간 여행하듯이 이전 방문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것이죠.

검색을 걸어 두면 관계된 페이지만 보여 줍니다. 어쩜~!

특정 시간 대로도 검색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지금 같아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읽기 도구, 읽기에는 매우 편리

주소 입력 창에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본문을 읽기 편하게 바꾸어 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훌륭하지 않습니까? ^^

Microsoft Windows의 기본 윈도우 모양을 한 것부터 Good!!

처음 본 MS 윈도우용 사파리는 맥 프로그램처럼 나름 대로의 그래픽 GUI를 구현한 모습이었는데,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다른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불편하더군요. 그러나 이번 사파리 5.0은 기본 Microsoft Window 프로그램의 그것과 다름 없이 만들어져서 더욱 편하고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예전 사파리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캡션과 툴 바뿐만 아니라 스크롤 바까지 맥에서의 사파리와 비슷하게 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의 사파리가 더 좋아 보입니다.

사파리의 새로운 기능이 신선함을 더해

거기다가 사파리만의 편리한 생각은 신선하게 보입니다. 역시 사용자 편리성에 대한 노력은 애플답습니다.

환경 설정이 더 다양했으면....

환경 설정 항목을 보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탭 같은 경우 클릭으로 열리는 순서나 닫히는 순서, 또는 링크를 살짝 드래그로 탭으로 열리거나 검색이 되는 등, 더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

OS와 웹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스티브 잡스가 부러워

주제와 전혀 다른 뜬금없는 말씀입니다만, 스티브 잡스가 부럽습니다. 애플의 맥이든 모바일의 아이폰이든 OS를 가지고 있고, 거기다가 이런 강력한 사파리 웹브라우저까지 가지고 있는 스티브 잡스가 부럽네요. 뭐가 무섭겠습니까? 빌 게이츠도 부러워할지 모르겠습니다. ^^;

아니 걱정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웹브라우저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고 공짜로 알고 계시는 분이 많으신데, 실은 공짜라고 할 수 없습니다. 특정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려면 특정 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면, 그래서 그 브라우저 사용이 OS 판매로 연결된다면 공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MS의 IE를 보면 이런 생각이 많이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사파리를 맥에서만 사용하게 해야지 왜 MS용을 내놓았냐고 말씀하신다면, MS의 IE 사용자부터 먼저 사파리 사용자로 만드는 포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포섭"이라는 단어가 좀 그렇습니다만, 여하튼 PC가 아니더라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예전과 달리 더욱 친근해진 사파리가 되었습니다. 친근해 질수록 PC에서 사파리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 것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면, 앞으로 IE보다 사파리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죠. 이와 같은 상상이 틀린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MS로서는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사족이 길뻔 했습니다만, 앞으로 사파리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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