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외장 하드 씨게이트 센트럴 가정용 공유 스토리지 개봉기

2013.06.20 06:53 컴퓨터/주변 장치·부속품

네트워크 외장 하드 씨게이트 센트럴 가정용 공유 스토리지 개봉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다 보니 저장 공간이 문제 됩니다. 저장 공간을 해결한다고 해도 모든 스마트 기기마다 영화나 음악 파일을 따로따로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은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저장 공간이 큰 PC에 모든 미디어 파일을 모아 놓고 공유하고 싶지만, 개인이 직접 서버를 운영하기는 쉽지 않죠.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어도 용량과 비용이 문제입니다. 만일 이처럼 모든 미디어 파일을 한곳에 모아 놓고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씨게이트의 센트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 4테라 바이트, 어떻습니까? 넉넉하다 못해 매우 풍족한 공간이지요? 집에 있는 무선 공유기에 씨게이트 센트럴 4TB을 연결해 놓으면 PC는 물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미디어 파일을 함께 공유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쉽지만, 활용하는 방법이 다양해서 몇 번에 나누어 씨게이트 센트럴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합니다. 우선 씨케이트 센트럴의 구성과 디자인을 알아 보는 개봉기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4TB 구성품

▲ 씨게이트 센트럴 4TB 구성품입니다. 센트럴 본체와 전원 어댑터, 국가별로 다른 전원 콘센트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무선 공유기에 연결할 수 있는 LAN케이블도 기본 제공됩니다.

▲ 전원 어댑터의 코드부터 바꾸어야겠어요. 어댑터 하단에 있는 푸시 버튼을 누른 후 110V 전용 코드를 위로 뽑아 냅니다. 그리고 220V 코드를 위에서 아래로 꽂으면 연결됩니다.

▲ 220V 코드로 교체된 전원 어댑터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디자인

   

▲ 씨게이트 센트럴 본체입니다. 매우 단순하지만, 요즘 예뻐지는 가전제품처럼 깔끔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처음 씨게이트 센트럴 본체를 보았을 때 냉각 팬이 없는 것을 알고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 팬이 있다면 시끄럽거든요. 스토리지 공유기는 항상 켜놓는 제품이기 때문에 소음은 신경 쓰이는 문제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은 냉각 팬을 사용하는 대신에 윗면 전체를 망으로 처리해서 열이 쉽게 빠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귀를 가까이 가져가면 하드디스크의 작동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매우 조용한 방에서 예민한 분이라면 거슬릴지 모르지만, 저 같은 경우 방에 설치하고 잠에 들어도 신경 쓰이지 않네요.

▲ 외부와 연결되는 단자는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전원 연결 잭과 RJ-45, USB 포트입니다.

▲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LAN 케이블로 공유기와 연결하면 사용 준비는 완료됩니다.

▲ 그런데 특이하게도 전원 스위치가 없네요. 밑면에 있나 했더니 방열을 위한 구멍과 하드디스크의 진동을 흡수하기 위한 고무 패드가 있습니다.

▲ 아, 한 쪽 끝에 작은 RESET 버튼이 있네요.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10초간 누르면 설정 정보가 초기화 됩니다. 물론, 저장한 파일은 삭제되지 않습니다.

왜 씨게이트 센트럴에는 전원 스위치가 없을까?

왜 씨게이트 센트럴에는 전원 스위치가 따로 없을까요? 아직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전한 종료를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은 혼자서 사용하기 보다는 가족 여럿이서 함께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그러므로 전원을 끄려고 할 때 다른 가족이 파일을 저장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파일 저장 중에 바로 전원을 차단하면 파일에 손상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씨게이트 센트럴은 스위치로 전원을 바로 끄게 하는 대신에 원격 제어로 종료하는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전원을 끄게 하면 마치 윈도우가 종료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안전하게 종료 단계를 거칩니다. 그래서 파일을 수신 중에 종료 명령을 전달하면 파일을 다 받지는 못해도 하드웨어적으로 손상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가 없는 정확한 이유를 알게 되면 본문 내용에 추가하겠습니다.

주의할 것은 종료 완료 후에 전원까지 차단되는 것은 아니어서 종료 명령 전송하고 몇 분 후에 어댑터를 분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씨게이트 센트럴은 항상 켜 놓고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간단한 사용 준비 완료

▲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설명서도 두 번 접히는 한 장짜리입니다. 주의할 것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후에 씨게이트 센트럴이 부팅되는 2~3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면 씨게이트 센트럴 본체 안에 있는 LED가 깜빡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이 부팅되고 준비가 되면 LAN 케이블과 연결되는 RJ-45 포트에도 LED가 점멸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깜빡이던 씨게이트 센트럴의 LED가 녹색으로 계속 유지됩니다.

어떻습니까? 제품 설치가 간단하지요? 다음에는 씨게이트 센트럴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자를 등록해서 파일을 공유해가며 사용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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