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청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덕수궁 매우 아름다워

2013.04.14 00:06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서소문 청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덕수궁 매우 아름다워

페이스북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님의 말씀을 꼭 읽어 봅니다. 사람을 제대로 뽑으면 세상이 이렇게 즐거워 지는구나 피부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주변의 이야기라서 더욱 반갑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반짝이는 말씀이 올라와 있네요. 서소문청사 13층을 전망대로 꾸미고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것이죠. 만들게 된 사연이 시장님께서 시정으로 힘드셨을 때 내려다 보이는 풍경으로 피로를 잊으셨는데, 그때의 즐거움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나누고 싶어서였다는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전망대를 꾸몄고 내려다 보는 풍경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내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아, 서소문 청사 전망대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개방하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하니 주의하세요. 야경을 볼 수 있으면 더욱 좋을 텐데 시간이 조금 아쉽네요.

위치는 서소문청사 1동 건물. 다음이나 네이버 맵에서는 바로 검색이 안 되네요. 그나마 네이버 맵에서 서소문청사 5동을 검색하면 나오는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 2호선 시청역의 10번 출구와 11번 출구 사이에 서소문 청사 입구가 있습니다.

▲ 청사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 건너 편에 보이는 건물이 서소문 청사 1동입니다. 봄 맞이 준비가 한창이네요. 깨끗이 닦인 유리창을 보니 기분이 한결 즐거워 집니다.

▲ 서울에서 자라 서울에서 살았으면서도 서소문 청사는 처음 와 봅니다.

▲ 입구에 친절히 전망대 쪽을 알려 주는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 입구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들어 가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려 주는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시민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배려가 꼼꼼하군요.

▲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입니다.

▲ 위치는 13층.

▲ 벌써 많은 분이 와서 전망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 우와~ 덕수궁을 그렇게 다녔어도 내려다 보기는 처음이군요. 서소문 청사 전망대에서는 서울 광장과 서울시 새 청사, 덕수궁, 정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 오른쪽으로 서울시 새 청사 건물이 보입니다. 여러 번 보아도 정이 안가네요. 볼 때마다 불편합니다.

▲ 특히, 옆면은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여 놓은 모양으로 보여 화까지 치밉니다.

▲ 날씨가 좋아 더욱 전망이 시원하고 멋지네요.


▲ 수문장 교대식을 하나 봐요. 멀리서 보아도 인상적입니다.


▲ 오랜만에 날씨까지 따뜻해서 많은 시민들이 나왔군요. 위에서 내려다 보는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 한 폭의 그림 같군요. 박원순 시장님께서 시름을 잠시 잊으실만 합니다.

▲ 카메라에 자신이 없어서 반복해서 여러 번 찍었습니다.

▲ 어떻습니까? 시원하지 않습니까?

▲ 저 멀리 북한산에는 개나리가 한창 피어 오르나 봅니다. 언제 시간 내서 북한산에 다녀 와야겠어요.

▲ 전망대는 30평 정도로 겸소하지만,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망을 내려 다 볼 수 있는 4개의 큰 창문에는 팔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 복도는 넓지 않아도 자리를 옮겨가며 전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전망대와 같이 있는 작은 홀에는 원형 탁자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 자판기뿐만 아니라 물을 마실 수 있는 식수대가 놓여 있습니다. 물맛이 좋았습니다.

▲ 엘리베이터에 나오면 유모차를 세울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고 전망대 오른편 복도 끝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 전망에 대한 설명은 한글과 외국어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외국인도 서울 풍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 벽에는 옛 서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이 제일 화려고 영국 대사관은 귀족 스러운데 미국 대사관은 소박하게 보이네요.

▲ 다른 한 쪽 벽에는 캐나다 선교사 게일이 그린 서울 지도가 있습니다. 정말 귀한 자료네요.

 

▲ 또한, 팜플렛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 특히, 안내해 주시는 분이 두 분 계셨는데(가운데 녹색 복장하신 분), 매우 친절하셔서 안내는 물론 사진도 찍어 주시는 등 매우 부지런하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 다음 주말에는 아이들과 같이 와야겠습니다. 시원한 서울 풍경을 보고 싶으시면 서소문 청사 전망대에 들러 보세요. 멋진 풍경에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덕수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시청 근처가 다 보이니 전망이 넘 좋아요!! +_+
  2. 시간 제한이 있군요 휴일에만... 어쨋든 좋은 정보임 근데 무료죠 ?
  3. 이런건 가줘야 하죠. 저도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