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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7 런칭행사에 다녀 오다

· 댓글개 · 바다야크

행사가 너무 늦게 끝나서 다음 날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안내 메일에는 저녁 7시라고 되어 있었는데, 무려 55분이나 지나 시작되었습니다. 8시에서 5분 모자란 시간에 시작해서 11시 가까이 진행되었는데, 부산에서 올라오신 분도 계시던데 한국 Microsoft, 너무하셨어요.

그러나 행사 진행은 기다린 보람을 느낄 만큼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개그콘서트의 "DJ변"에 나오는 개그맨 변기수씨가 나와 진행했는데, 정말 프로(Professional)가 뭔지 제대로 보여 주더군요. 어쩜 그렇게 딱딱할 수 있는 OS 발표장을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지 말이죠. 변기수씨의 순간적인 재치와 입담에 감탄했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여유를 가지고 출발할 수 있었지만, 런칭 행사 전에 칫솔님과 아크몬드님, 웹초보님과 같은 유명 블로거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또, 다른 유명 블로거를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해서 조금 서둘러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길을 걸어 행사장에 도착하니 환한 세상이 보였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분이 오셨고, 등록이 끝나면 시간이 식사 시간인지라 바로 나누어 주었던 식사를 받아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빨간 카펫을 밟고 등록했습니다. 빨간 카펫은 찾아오신 손님이 주인공이라는 뜻이겠죠? ^^

이른 시간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건물 안에 들어서니 그게 아니군요. 벌써 많은 분이 오셔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삼보에서는 벌써 Windows7을 담은 새 제품을 내 놓았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니 Windows7 이 설치된 컴퓨터를 직접 만질 수 있었습니다. Windows7 하면 제일 눈에 띄는 기능이라면 단연, 멀티터치 기능 제공입니다. 어떤 분이 멀티 터치를 시연하고 있길레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멀티 터치는 사진으로는 부족하죠?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멀티 터치는 입력 기기에서 대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 기능이 없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위해 터치 기능을 갖춘 제품을 WACOM에서 내 놓았네요.

어깨 너머로 구경을 하다가 제품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Windows7 발표는 앞서 언급했듯이 50분 넘게 지체되어서, 한 시간 가까이 아래의 화면을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으~

자리에 앉아서 계속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안내 메일에 8시에 시작한다는 얘기가 있었던가요? 여하튼 7시 55분에 시작하여, 개그맨 변기수씨가 진행했는데,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나 개그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Windows7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데모와 함께 보았습니다만, 빠른 부팅, 안전한 실행, 보다 발전된 멀티미디어 제공뿐만 아니라, 매우 강화된 홈 네트워킴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Windows7을 사용하면서 자세한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죠. 처음 약속했던 것처럼 모든 참가자에게 Windows7 최고 버전인 울티메이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찰칵해 보았습니다.

CD가 들어 있는 박스를 열어 보니 금색으로 치장된 CD가 매우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예쁘죠? ^^

P.S.

즐거운 일은 행사에 참가하고 Windows7  CD를 받은 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유명한 브루스님을 직접 뵐 수 있었고, 짧지만 학주니님과 인사를 나누고, 더욱이 항상 글로만 뵈었던 도아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이런 영광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명함까지 주시네요. 감사 감사. 시간이 너무 늦어 술 한잔 나누지 못한다고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친근한 인간미까지 느꼈습니다. 저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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