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모바일/아이패드·아이폰
  3. iPhone 궁금한 것은 요금제와 UX

iPhone 궁금한 것은 요금제와 UX

· 댓글개 · 바다야크

항상 다음 달, 다음 달해서 다음 폰이라고 불리던 Apple iPhone이 드디어 나오는 군요. 더욱이 다음(Daum)에서 직원에게 iPhone을 돌린다는 말이 있어서 더욱 "다음폰"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했습니다.

아직은 예정 중인 요금제

iPhone이 나온다면 제일 궁금한 것은 아무래도 가격이죠. 벌써 예약을 받는다고 해서 찾아가서 요금제를 보았습니다.

아직 예정가만 나와 있군요. 추천과 일반 요금제가 나와 있습니다만, 제가 고른다면 무료 데이터양이 1G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i-미디엄"을 선택하겠습니다만, 오우~ 기본료가 65,000 원. 무료통화가 400분이라 제가 사용한다면 거의 기본료만 지불하겠지만, 그래도 집사람은 절대 안 사줄 것입니다. ^^;

과연 Apple iPhone의 UX가 어떻다는 것인가?

저의 직장 동료 중 한 분이 iPhone을 아기다리고기다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혼이라 가능하겠다 싶습니다만, 꼭 구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궁금하거든요. Apple iPhone의 UX가.

아내가 사주기는 만무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가까운 분이라도 구매하면, 도대체 얼마나 좋기에 그렇게 시끄러웠던가 직접 만져볼 기회가 생기지 않겠나 하는 것이죠.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면서 "UX"라는 말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UI(User Interface)는 알아도 UX? 알아보니 UI보다 한층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이었습니다. User eXperence. 뜻을 보면 UI와 비슷한 뜻인데, UI가 화면 디자인에 치중된 의미라면,  UX는 화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보이지 않은 내부 작동에 대한 설계도 함께 포함된 의미로 생각됩니다. 원래 UI에도 이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UX가 더욱 포괄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3년이라는 시간

제가 이렇게 궁금해 하는 이유는 자체 OS를 가지고 있는 Apple사에서 iPhone의 UI를 만드는 데 3년이나 걸렸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Apple사에는 Apple 철학이 있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찾지 못했는데, Apple iPhone은 소프트웨어만으로 UX를 해결하지 않았답니다. 화면 스크롤만 하더라도 칩셋을 따로 추가했다는 것이죠. 모든 UX를 하나의 CPU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에 따라서 이렇게 하드웨어의 도움을 받으니 당연히 화면 처리가 부드러울 수밖에요.

Apple에서 iPhone의 UI를 위해 3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했다는 말이 이해됩니다. IT에서 3년이라는 기간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 그것도 매출을 내야 하는 기업에서 3년이라니 보통 긴 시간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엔지니어와 관계자들이 고심하고 고생했을까요? Apple 철학이라는 말이 나올만 합니다.

이러니 Apple iPhone의 UX가 궁금할 밖에요. 직장 동료가 변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