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니는 기기가 몇 개 되다 보니까 용량 적은 보조 배터리로는 많이 부족하네요. 참고 사용하다가 참한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작은 가방에 챙길 것도 많은데 이왕이면 적당한 용량에 작거나 얇았으면 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것이 삼성에서 나온 플레오맥스 4000mA 보조 배터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용량에 두께가 겨우 7.5mm라서 딱 제가 찾는 제품이네요.
7.5mm 두께, 정말 얇네요.
전면 디자인은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날 정도로 촌스럽습니다. 아니 이게 뭐야?
뒷모습을 보면 전면의 모습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거울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반질반질 메탈 느낌이 깔끔한데, 왜 앞모습은 저럴꼬?
그래도 전면의 표시창에 터치 기능이 있어서 살짝 손을 대면 충전 잔류량이 표시됩니다. 맨 오른쪽 부분은 스위치 역활까지 하죠. 몇 초 동안 눌러서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충전을 위한 케이블은 두 개 제공됩니다. 아이폰·아이패드를 위한 케이블과 마이크로 USB 케이블입니다.
충전하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아이패드도 충전이 잘 됩니다.
그런데 충전용 케이블이 플레오맥스 배터리 USB 잭에 잘 안 들어가네요. 억지로 쑤셔 넣듯 사용하다가 나중에 보니 USB 커넥터 부분이 둥그렇게 부풀리듯 되어 있군요. 그래서 평평하게 펴주니 잘 들어 가는군요.
앞면이나 뒷면 모두 반질반질한 재질이라 흠집에 약할 것 같아서 안경집에 넣고 다닙니다. 안경집이 조금 길어서 그렇지 아주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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