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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클라우드 시대를 보여 준 Sky Cloud Live 시연회

· 댓글개 · 바다야크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세

요즘 클라우드라는 말이 자주 들리지요? 클라우드가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이미 여러 가지 서비스가 나왔고 스마트폰 덕분에 클라우드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DropBox와 Daum 클라우드, 네이버 드라이브를 목적에 따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Box가 있고 KT의 올레 유클라우드, 아이폰·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iCloud, 구글 클라우드가 나왔나요? 나온다는 얘기를 며칠 전부터 듣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상했었던 개인 클라우드 다운 클라우드 서비스가 현실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도 3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제공하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도 저장 공간을 서버에 두고 있다는 점은 유사합니다. DropBox같은 경우 내 PC에 저장된 파일을 직접 사용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컴퓨터를 동기하기 위해서는 역시 서버의 저장 공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생각합니다. 내 파일을 서비스 업체의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내 컴퓨터를 이용하게 해서 진정 나만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질 수 없을까 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그렇다면 굳이 클라우드 서버에 파일을 올리는 지루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어지고 파일 크기 제한으로 올리지 못하거나 남은 용량이 없어 다른 서비스로 돌려 쓰는 그런 답답한 방법을 쓸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 예전부터 상상했던 개인 맞춤, 개인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데, 이번에 스카이에서 진행한 Sky Cloud Live 시연회에서 보았습니다.

▼ 처음에는 무슨 서비스인가 했습니다. 한 계정당 최대 5대 디바이스, 디바이스간 1:1 직접 연결이라는 문구가 보였지만,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어떤 내용인지 몰랐습니다만, 얘기를 듣고서야 왜 노트북 옆에 Sky VEGA LTE를 두 대나 진열해 놓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 노트북에는 Sky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영화, 사진, 음악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노트북 클라우드 서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등록된 Sky VEGA LTE에서 노트북에 저장된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y VEGA LTE에 저장된 영화나 사진도 노트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모두 Sky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과 어플을 제공하기 때문에 Sky VEGA LTE EX를 사용하고 있다면 컴퓨터에만 클라우드 서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Sky Cloud Live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저장하면 바로 Sky VEGA LTE에서 볼 수 있고, Sky VEGA LTE에서 찍은 사진이나 촬영한 영상을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아도 컴퓨터에서 볼 수 있으니 매우 편하겠죠? 물론 Sky VEGA LTE 끼리도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 최대 5대까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데, 개인이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폰을 두 개나 가지고 있어도 5대까지 갖는 분은 극히 드물겠죠. 물론 친한 친구에게 등록해서 나누어 볼 수 있다는데 아마도 이런 문제 때문에 5개 제한을 두었다고 생각됩니다. 연결 제한이 없다면 P2P 서비스가 될 것이고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테니 말이죠.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해 주는 Cloud Hub

저도 3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서로 다른 업체에서 제공하는 만큼 서로 다른 어플을 이용해야 합니다. 같이 사용하려면 직접 이 서비스에서 저 서비스로 복사나 이동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어플이나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문제는 PC에서는 어떻게 사용한다고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매우 번거롭습니다. 파일을 내려받기를 하고, 다 받은 것을 확인한 다음 다른 쪽 서버에 올려야 하는데 불편하죠. 그러나 Sky의 Cloud Hub를 이용하면 하나의 어플에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16GB + 알파”라고 쓰여 있길래 처음에는 16GB는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고 알파는 유료로 제공되는 용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파는 유료 용량이 아니라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용량을 말합니다. 즉, Sky에서 16GB를 제공하고 알파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의 용량이라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DropBox와 Box 등 몇 개의 Cloud 서비스만 Sky 클라우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ky Cloud Live 시연회 풍경

최근에 이슈가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만큼 많은 분이 와서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연회 시작 전에 데모를 보여 준다고 해서 조금 일찍 출발했는데, 이미 일찍 오신 분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어렵고 어깨 너무 설명을 듣느라 힘들었습니다.

특히, 예쁜 모델 앞에서는 감히(?) 사이에 끼기 힘들더군요. 거의 끝날쯤에 한가해졌을 때 몇 컷 담았습니다.

Sky Cloud Live는 기상캐스터 박은지 씨가 사용 방법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차분한 어조로 또랑또랑 설명해 주었습니다. 역시 아무나 아나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치마 디자인이 어째 좀 이상...... 매우 날씬한 분인데, 살이 쪄서 밀려 나오는 속 주머니가 달린 것처럼 보여 좀 어색하게 보였거든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저장된 미디어를 Direct로 연결해서 보는 Cloud Live의 시연 모습입니다. 다른 기기에 저장된 파일을 동영상이면 동영상, 사진이면 사진, 듣고 싶은 음악이면 음악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음악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모를 시연해 주었는데, 특히 PC에 있는 동영상을 Sky VEGA LTE를 통해 TV로 직접 출력하는 시연에서는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제 컴퓨터에 영화를 모아 놓고 Sky VEGA LTE를 가지고 있다면 넓은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가 어떤 것이 되었든, 내가 사용하는 것이 컴퓨터·노트북이고 스마트폰·태블릿이 있다면 장소나 들고 있는 기기가 무엇이 되었든 나의 파일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면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실제로 즐길 수 있습니다. Sky에서는 손동작을 인식하는 모션 인식 FLUX UX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Sky VEGA LTE M에 이어 VEGA Cloud Live까지 새로운 기술을 연이어 내놓았군요.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을 위한 풍족한 클라우드 시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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