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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벨킨! 아이패드 2 스냅 쉴드 케이스

· 댓글개 · 바다야크
이 글은 ...아이패드2용 Belkin 스탭 쉴드 케이스 체험단에 뽑혀 사용 소감을 작성한 글입니다.

애플하면 역시 디자인이지요. 그래서인지 흠집에 민감해집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 범퍼를 이용했었지만, 아이폰의 매력적인 모습을 감추고 사용하는 것 같아 벗겨 놓고 사용했는데, 이런 생각이 저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돌아 다니다 보면 범퍼나 케이스 없이 사용하시는 분을 몇 번 보았거든요. 그러나 아이폰을 몇 번 떨어트리고 결국 전면 유리 밑 부분이 살짝 까지듯이 깨졌을 때에는 매우 속상하더군요. 더 큰일 나기 전에 범퍼 대신에 케이스 타입으로 투명한 벨킨사의 Grip Vue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작은 아이폰도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데 아이폰 보다 몇 배나 큰 아이패드는 어떻겠습니까? 아이패드도 역시 아이폰만큼이나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흠집을 내는 것을 용서할 수 없죠. 뿐만 아니라 파손까지 된다면 속상한 것은 둘째치고 감당하기 어려운 수리 비용이 나올지 모릅니다. 며칠 전에 아이패드 수리비가 59만 원이나 나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이쿠, 59만원!! 저 같아도 사설 수리 업체에 맡길 수 밖에 없겠습니다.

액정이 크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구매하자마자 바로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몇 가지 제품이 나왔지만, 썩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이패드가 판매되기 시작한 바로 다음 날인 4월 30일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블로그에 아이패드를 자랑했지만, 케이스에 대한 얘기는 사진 하나 올리는 것으로 말았습니다.

제가 찾는 것은 이런 제품입니다.

  • 아이패드를 제대로 보호해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 그렇다고 얇은 아이패드를 두껍게 만들지 않는
  • 그러면서도 아이패드의 예쁜 모습을 최대한 감추지 않는 그런 제품

그래서 Grip Vue 제품과 비슷한 것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Belkin 아이패드2 스냅쉴드

그러나 드디어 벨킨사에서 제품이 나왔군요. 반투명한 제품으로 3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벨킨이 제품을 내놓으면서 체험단을 뽑았는데, 저에게도 기회가 와서 며칠 전에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것은 클리어, 블랙, 핑크 중에 백색이나는 클리어입니다. 제 아이패드가 백색이어서 클리어가 오기를 바랐는데, 막상 클리어가 오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역시 Belkin이네요. 뒷마무리가 매우 깔끔하네요.

겉은 뿌였게 보이도록 되어 있지만, 아이패드와 맞닿는 안 쪽은 아이패드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맨질맨질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역시 벨킨만의 세심한 배려입니다.

벨킨 스냅 쉴드를 아이패드에 장착했습니다. 반투명에 화이트 색상이다 보니 케이스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군요. 아이패드2의 원래 보습을 그대로 보여주어 좋습니다.

뒷면도 아이패드의 알루미늄 재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버튼과 카메라 위치에 정확히 맞추어 홀(Hole)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쉽다고 한다면 전원 버튼 부분을 홀이 아니라 그냥 오픈 시켰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가락의 살 부분을 이용해서 눌러 주어야 하는데, 구멍이다 보니 좀 살 닿는 부분이 거슬려 불편한 듯 하네요. 또한 카메라 홀이 너무 넓은 것 같아 보이네요. 조금 좁았으면 앙증맞고 예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옆면은 스마트 커퍼를 사용하는데 문제 없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뒷면의 애플 로고와 글씨가 뽀얏게 보입니다. 예쁘죠?


널직한 카메라 킷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 커퍼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벨킨 가방 뒷면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데, 들고 다니기 편할뿐더러 필요할 때 아이패드를 넣거나 빼기가 쉽습니다. 벨킨 스냅 쉴드를 장착해도 두껍지 않아 역시 가방 뒤쪽 주머니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벨킨 제품이다 라는 것입니다. 미끄럽지 않고, 그렇다고 끈적이지 않는 느낌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흠집이 잘 안 나고 지문이나 손자국이 남지 않아 좋군요. 아쉽다면 앞서도 언급했던 전원 부분의 홀입니다. 다음 버전에는 오픈된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는 아이패드 케이스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반투명으로 아이패드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얇아서 아이패드의 늘씬한 모습을 잃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벨킨 제품이니 아이패드를 튼튼히 보호해 주겠지요?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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