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오늘의 이슈 2008.08.03. 00:12 어쩐지, 나보고 빨갱이라고 하더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이슈가 될 때부터 블로그에 걱정의 말씀을 올렸습니다. 건강의 바탕은 올바른 먹거리에 있다는 변함없는 생각 때문인데, 하물며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이겠습니까. 그렇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싸고, 질 좋고, 맛도 좋으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먹거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입으로 넘기는 음식인데, 안전에 의심이 된다고 한다면 걱정을 안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어린 자식을 둘이나 두고 있는 애비의 입장에서 우려의 글을, 걱정하는 저의 생각을 안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좌파랍니다. 빨갱이랍니다. 심하게는 김정일 추종자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물론 저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뒤통수를 치듯 말씀하시더군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