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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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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내돈내산]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국떡 오리지널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국민학교를 나왔는데요, 학교 정문에 이르는 오르막 길 한쪽에 푸른 천막을 낮게 치고 떡볶이를 파는 아줌마가 계셨습니다. 돌담을 등지고 앉은 아줌마 앞으로 아이들이 동그랗게 둘러앉아서 자작하게 끓는 빨간 국물의 떡볶이를 넋을 놓고 보았습니다. 그때 떡 하나가 10원이었던가?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아까워서 한 번에 먹지 않고 국물을 쪽쪽 빨았다가 다시 떡볶이 국물을 잔뜩 묻혀서 빨아먹었습니다. 너무 자주 묻혀 먹으면 아주머니께서 핀잔을 주셨는데, 그때 그 국민학교 앞 떡볶이 맛은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쩌면 이 장면이 이해 안 되는 분이 계실 거예요. 요즘 분식점이나 포장마차에서도 떡볶이를 시키면 작은 접시에 담아 주었지만, 국민학교 그 시절에는 접시가 따로 없고 그 많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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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역 근처 동태찌개 맛집 성대찌개고을

    동태찌개가 생각난다면 성대찌개고을 혹시 동태찌개를 좋아하시나요? 저녁에 찬바람 맞으며 퇴근할 때면 살이 두툼한 동태를 넣은 얼큰한 동태찌개가 생각나는데요, 성균관대역 근처라면 추천하고픈 식당이 있습니다. 성대찌개고을. 아는 분이 추천해 주셔서 포장 주문해서 직접 받아다가 집에서 끓여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두 번째로 포장 주문했습니다. ▲ 동태찌개를 좋아하는데요, 이 집 동태찌개는 집에서 끓여 먹어도 뒷맛이 끝까지 쓴맛이 전혀 없고 깔끔하면서 컬컬하니 시원합니다. 지방으로 출장을 자주 나간 적이 있는데, 잘한다는 동태찌개 집 중에는 뒷맛이 쓴 집이 있어요. 동태 내장을 많이 넣고 잘못 조리하면 그렇다고 하는데, 많이 실망하게 됩니다. ▲ 첫 번째 포장을 받을 때와 두 번째 받을 때랑 건네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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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파더 어묵탕 만드는 방법

    어묵탕 쉽게 만드는 방법 백파더 TV방송 덕분에 주말마다 요리를 합니다. 일반 요리 프로그램과는 달리 요리 방법이 쉬워서 따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어묵 요리입니다. 몇 년 전 겨울에 어떤 분이 어묵탕 티백을 내놓는다고 해서 정말 나오기를 바랐습니다. 어묵탕 티백에 포장 박스 사진까지 올려져 있어서 기대했습니다만, 며칠 후 다시 올린 글에 그냥 한 번 생각해 본 것이라면서 사진도 컨셉 이미지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섭섭했습니다. 추울 때 뜨끈한 어묵탕 좋잖아요. ▲ 어묵탕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역시 요린이를 위한 프로이다 보니 재료가 간단합니다. 어묵 양파 1/4 파 2/3 다진 마늘 반 스푼 다시마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진간장, 소금, 설탕 그리고 국물을 우려 내기 위해 큰 멸치 6~7개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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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해장 레시피 순두부 라면

    순두부 라면 끓이는 방법 혹시 순두부와 라면의 조합을 아시나요? 결로부터 말씀드리면 기가 막히네요. 매운 라면의 칼칼함과 순두부의 담백한 맛이 매우 잘 어울리는데요, 어쩌면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더라도 순두부 라면을 알고 있는 분이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유명 커뮤니티에 소개된 방법이거든요. 라면 먹기 좋은 시간에 순두부 라면을 추천한다는 글이었는데요, 끓이는 방법도 쉬워서 따라 해 보았습니다. 주의할 것은 물만 줄이면 됩니다. 순두부 라면이 좋은 것은 둘이 먹으려는데 라면 두 개로는 부족하고 세 개는 많다 싶으면 아주 딱입니다. 라면 두 개라서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순두부로 배가 든든해집니다. 만일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순두부의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참 좋습니다. 그러나 밥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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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파더 참치캔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백파더 요린이 따라 하기 백파더 요린이 TV 프로그램이 참 재미있네요. 라면 끓이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요리가 없는데요, 요리 못하는 요린이가 참 많군요. 애 키우시는 주부도 계세요. 아이가 초등학생인 것 같던데. 좀 더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배우시려는 것이겠죠? 백파더 요린이 TV 프로그램은 요린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요리 방법이 매우 쉬워요. 아! 이렇게도 요리가 되는구나. 백파더 덕분에 제 손으로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놀랍게도 맛있어요. 정말 놀랍습니다. 모양도 그럴듯하고 소스 냄새가 허기를 자극합니다. 참치캔 하나면 함박스테이크 2인분을 만들 수 있는데요, 백파더 방송에서는 먼저 동그랑땡을 만들고 나머지 반으로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었는데요, 동그랑땡이 맛있기는 하지만, 함박스테이크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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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꿀팁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굽기 꿀팁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니 이것저것 해 먹는 것이 많네요. 특히, 요즘은 고구마를 자주 구워 먹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통째로 굽기보다는 한입 크기에 맞게 잘라서 굽는 것이 먹기 편하고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군요. 처음에는 얇게 잘라서 구웠는데요, 두껍게 굽는 것이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얇게 구우면 많이 말라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두껍게 구우면 수분이 있어서 목이 덜 메고 더 달지만 가방에 넣을 때는 비닐로 잘 묶어야 합니다. 잘못하면 책이 졌을 수 있거든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구울 때 통째로 굽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구워 보세요. 굵기에 따라 굽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 고구마를 껍질채 먹어야 좋다고 하네요. 방귀도 덜 나오고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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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맛있게 끓이기 유튜브 방송 따라하기 실패

    라면 끓이는 방법 소개 요리 유튜버 방송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요, 방법이 좀 특이해도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지금껏 라면 봉지에 쓰여 있는 설명대로 물에 야채 스프 넣고 끓으면 면과 분말 스프를 넣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요리 유튜버는 스프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다음에 물을 붓고 끓으면 면을 넣네요. ▲ 이 정도야 뭐 간단하고 수타 짬뽕처럼 불맛도 난다고 해서 따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아내 것과 함께 라면 3 봉지를 준비했습니다. 요즘 매우 좋아하는 오뚜기 오동통면입니다. ▲ 오뚜기 오동통 라면에는 다시마가 두 개가 들어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봉지에 언급된 설명대로 끓여도 참 맛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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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오동통면 완도산 청정 다시마 2개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오뚜기 함영준 회장 다시마 라면이라고 하면 너구리가 생각나는데요, 오뚜기에서도 다시마를, 그것도 2개를 넣은 오동통면을 내놓았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백종원씨가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완도산 다시마 재고 해소를 부탁해서 라면에 넣었다고 하는데요, 농어민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맛있는 라면을 제공하니 일석이조입니다. 너구리 라면에서 다시마가 2개 나오면 좋은 일이 있으려나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오뚜기 오동통면은 아예 2개씩 들어 있으니 매번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군요. 오뚜기 라면은 면발이 쫀득해서 좋아하는데요, 다시마가 들어 있는 오동통면이 새로 나왔다고 하니 맛이 궁금했습니다. ▲ 오전에 오동통면을 알게 되었는데 오후에 동네 마트에서 보았습니다. 마트에 들어갈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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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최적 온도와 시간

    호박 고구마 구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맛있게 굽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방법이 조금씩 다 다르네요. 다만, 낮은 온도에서 여유 있게 굽든 것이 당도를 높여서 맛있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합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160도에 40분. ▲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구마를 구매했는데요, 오우~ 물로 씻었는지 흙이 전혀 없이 깨끗하게 배송해 왔네요. 제일 큰 것으로 고를까 하다가 100g에서 300g 사이가 상특이라고 제일 많이 사간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이것도 좀 크군요.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160도 40분 ▲ 고구마를 물로 깨끗이 씻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습니다. 흘러 내릴 기름 같은 것이 없어서 종이 포일은 밑에 깔지 않고 올렸습니다. ▲ 온도를 160도, 시간은 40분으로 맞추었습니다. ▲ 이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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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술족 필수템 에어프라이어

    동료가 강력 추천한 에어프라이어 동료끼리 저녁 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는데 어쩌다가 집에서 혼술 얘기가 나왔고 안주 거리로 이어졌는데, 한 친구가 에어프라이어를 격하게(?) 추천하네요.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라서 집에서도 요리를 하나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할줄 아는 요리가 겨우 라면 끓이는 것이라며 절레절레했는데, 요리는 무슨, 에어프라이어 한 대만 있으면 안주는 뚝딱 그냥 돌리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전자레인지가 있다고 했지만, 단호한 표정으로 차원이 다르답니다. 차원이 달라? 밖에서 먹는 술보다 집에서 혼자 즐기는 혼술을 좋아합니다. 술자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취해서 휘청휘청 집에 가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싫어지더군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행동을 조심해야 하기도 해서 차츰 혼술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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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참치 해동 방법과 실패한 이유

    냉동 참치 충동구매 마트 한쪽 구석 냉장고에서 단단히 얼린 참치를 보았습니다. 순간 냉동 참치를 사다가 해동해서 마음껏 먹었다는 요리 블로거의 글이 떠 올랐습니다. 참치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부담돼서 자주 못 먹죠. 이번에 그 블로거처럼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에 냉장고 안을 한참 기웃거리는데 옆에 있던 직원 분이 참치 뱃살이라고 하네요. 뱃살? 참치는 좋아해도 부위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참치니까 다 맛있을 것 같아서 적당한 크기를 골랐습니다. ▲ 남자 손으로 작은 편이 아닌데 손바닥보다 큰 참치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부위라고 쓰여 있지 않네요. 직원 말이 맞겠지요. 참치 집에 가면 가격대 별로 진·선·미라든지 특·대·중·소로 메뉴가 나뉘면 어중간히 1인분에 4만 원 선을 고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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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광교 카페 거리에서 처음 먹은 본 스페인 요리

    광교 카페 거리에서 처음 먹은 본 스페인 요리 가족끼리 축하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외식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고기집 아니면 중국집에 갔는데 아들 녀석이 스페인 요리를 추천하네요. 스페인 요리? 왠지 너무 우리 음식과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주저했지만, 한 번 경험해 보자 싶어서 인터넷으로 스페인 식당 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차로 만만한 거리에 식당이 있었지만, 일요일이라서 영업하지 않네요. 그래서 다시 찾은 곳이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거리가 매우 깔끔하군요. 카페 거리, 이름도 멋진데, 주위 풍경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몇몇 식당의 간판이 눈에 거슬렸습니다. 좀 어떻게 너무 튀려고 하지 말고 주변 느낌을 살려서 못 만드나 오지랖을 떨면서 인터넷이 알려준 스페인 전문 식당에 들어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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