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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INUX 2010 무료 공개 안드로이드 세미나

· 댓글개 · 바다야크

지난 8월 12일, (주)에프에이리눅스 주관으로 안드로이드 세미나가 무료 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 안드로이드폰으로 더욱 관심과 인기가 높아져 가는 안드로이드입니다만,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GUI를 구현하기 어려운 임베디드 시스템쪽에서는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와 같은 안드로이드의 관심과 인기를 보여 주는 듯 300명이 넘는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세미나 장소는 양재 AT 센터 5층. 작년에도 같은 장소, 같은 층에 세미나를 열었었는데, 비가 와서 걱정했었습니다. 우연인지 이번에도 비가 오는군요. 그래도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세미나 시작, 분주한 손길

세미나 시작 10분 전. 드디어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전시 준비가 완료되지 못해 (주)에프에이리눅스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세미나 분위기로 읽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과 기대

세미나 시작 4분 전의 모습입니다. 빈자리가 많이 보이죠? 여러 번의 세미나 경험으로 늦게 오시는 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주인 없는 의자를 보면 살짝 걱정됩니다.

드디어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은 (주)에프에이리눅스의 대표인 유영창 이사가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장점과 어려운 점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시스템 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말씀하고 있군요. 기술의 발달은 좋은 일이지만, 발달한 만큼 시스템 개발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늘었으면 늘었지 절대 줄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발표 자료의 저 많은 요구를 보십시오. 아우~ 글만 읽어도 답답함이 올라옵니다.

역시 예상대로 늦게 도착하시는 분이 많으셨고, 역시 안드로이드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에 대해 어떤 기대를 많이 하신다는 말씀도 되겠지요.

보는 재미가 즐거운 전시 제품

역시 보는 재미가 듣는 재미 보다 즐겁지요. 이번 세미나에 (주)에프에이리눅스에서 준비한 전시물을 볼까요? 역시 눈에 가는 것은 안드로이드 제품입니다. 그중에도 멀티미디어 재생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EZ-TCC8900 보드로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는 모습입니다. 제가 이번에 체험단으로 받은 알텍랜싱 Orbit IMT237 스피커도 한몫했습니다. 이런~ 플래시를 괜히 터뜨렸나 봐요. 예쁜 ALTEC 스피커가 어둡게 나왔습니다. 아우~ 언제나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는지 말이죠.

다행히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있네요. ^^

텔레칩스사에서도 제품을 전시했는데, 오우~ 역시 탁월한 동영상 재생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만 전시된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PC의 화면이 작은 임베디드 보드 화면에 출력되고 있지요? 이 프로그램은 유영창 대표 이사가 직접 만든 것으로, PC의 화면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임베디드 보드에서 터치 화면을 이용하여 PC를 원격제어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임베디드 보드 앞에 4배나 더 큰 키보드가 보이시죠? 마우스 입력에서 키보드 입력까지 자유롭습니다. 특히, 빠른 화면 출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래는 6410보드를 수직으로 5개 배열하여, 각 보드에서 출력하는 이미지를 마치 한 장의 이미지처럼 스크롤하는 예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제가 작성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이미지를 몇 장 넣지 못하는 바람에 난수를 사용했어도 같은 이미지가 겹쳐 보여 아쉬웠습니다. 자세히 보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미지를 스크롤할 때, 각 보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스크롤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 일부와 다른 보드의 이미지 일부를 UDP 통신으로 주고받는 방법으로 스크롤한 것입니다.

Xenomai Real Time Linux 입니다.

한쪽에는 전력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장비도 전시되었습니다. 

멀리서 본 전시 풍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 세미나

세미나가 있던 날, 바로 그날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12시도 못 넘기고 나와야 했습니다. 강좌는 제대로 듣지 못하고, 오랜만에 반갑게 만난 분들과도 제대로 안부 인사를 나누지 못했네요. 그래도 발길을 잡는 분이 있어서, 세미나 홀 옆에 있는 휴게실에서 잠시 잡담을 나누었는데, 한쪽 켠에 활짝 핀 꽃이 매우 예뻐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매우 예쁘지요?

햐~ 요것은 무슨 꽃인가요?

항상 새로운 요구로 힘들어하는 시스템 개발자에게 안드로이드가 예쁜 꽃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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