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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R3 큐레이터로부터 듣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 댓글개 · 바다야크

베가R3 큐레이터로부터 듣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스마트폰 카메라와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가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일로 스마트폰고 DSLR로 찍은 사진을 비교하는 글을 보고 감탄해서 흥미로운 생각에 글을 올렸다가 한 말씀을 들은 것이죠. 어디 감히 스마트폰 카메라를 DSLR에 견줄 수 있냐는 말씀이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그 말씀이 없어졌네요. 아마도 사진과 카메라를 매우 사랑하고 자부심도 많으신 분으로 생각되는데 맞는 말씀이죠. 틀린 말씀이 아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달라며 양해를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글을 2008년에 올렸군요. 그때부터 만 5년이 흘렀는데, 그 사이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지금은 사진작가가 스스로 요청해서 사진전을 열 정도가 되었습니다.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베가R3 김중만 사진전입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사진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김중만 작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김중만 작가의 강좌에 빠져들었는데 1등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말씀이 진실되게 들리는 것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매우 박하게 평하는 모습이 거짓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 사진작가 김중만

얘기를 담은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나와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작가의 눈과 심성이 매우 부러웠습니다. 아직까지 메아리치는 말씀은 사진에는 얘기를 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쁘고 아름답고 절경이어도, 일상적이고 평범하더라도 사진에는 얘기를 담아야 한다는 가르침은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마음 속에 너울이 되었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강의 시작 전에 한쪽 벽에 동영상을 계속 켜 놓았다는데 제가 궁금해했던 것을 먼저 질문했더군요. 왜? 베가R3 사진전을 김중만 작가가 먼저 제안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유능한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해도 작품을 하는 작가로서는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 매우 까다로울 것이라고 쉽게 예상이 되어서 고가의 비싼 카메라만 사용할 것 같은 사진작가가 어떻게 스마트폰으로 작품 활동을, 그것도 먼저 요구를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인터뷰라 모든 사연을 담을 수 없겠지만, 우선 팬택에 대한 김중만 작가의 애정이 보이네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조건 없이 사진만 찍게 해달라는 작가의 순수한 고집스러움도 보이는듯합니다. 그 정성에 동했는지 팬텍에서 베가R3를 보내 주었군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아하! 이번 베가R3 김중만 사진전은 앞을 못 보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이군요. 존경하는 작가를 직접 볼 수 있고 멋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좋은 일에도 일조를 할 수 있으니 가을처럼 풍성한 전시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이번 사진전으로 좋은 일이 겹쳐서 많은 어린이의 소망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거장이 평가하는 베가R3 카메라 성능

그래도 작품 활동인데 그 조그만 스마트폰으로 과연 가능할까 했습니다. 역시 그런 질문이 많을 줄 예상이 되었던지 바로 인터뷰의 두 번째 질문이 베가R3로 이어지더군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진작가의 베가R3 평은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장점이 있었군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스마트폰은 평소에 별다른 장비 없이 손에 들고 찍게 되는데 빠르게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겠네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인터뷰 3번째 질문은 작가에게 물어 보기에는 애매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폰으로 작품 활동이 성공하겠느냐는 식으로 들리던데 과연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할 수 있는 올바른 질문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물론 김중만 작가가 전문가이니 물어 보았겠다 싶습니다만.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솔직한 김중만 작가의 대답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결과를 어떻게 작가가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관람객이 판단할 일이죠. 중요한 것은 창작 과정이고 베가R3로 진지했고 즐거웠다면 매우 좋은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인 대신에 팬들과의 사진

싸인 대신에 사진 찍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같이 찍은 팬들은 매우 기쁘겠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로 찍은 김중만 작품

작품 감상 중에 하도 놀라워서 행사 진행하는 분에게 정말 여기 있는 모든 작품이 베가R3로 찍은 것이 맞느냐고 확인까지 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정말이군요. 작품을 보는 관람객의 진지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큐레이터로 더욱 흥미로웠던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전시회에서 매우 재미있는 준비를 했네요. 베가R3에 큐레이터 앱을 설치하고 작품마다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베가R3를 작품 위에 가져다 대면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죠. 작품에 얽힌 내용을 들으며 감상하니 더욱 즐겁군요. 어느 분의 아이디어인지 모르지만, 정말 멋진 생각입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큐레이터 앱도 잘 만들어서 매우 빠르게 작품을 인식했습니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지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주위가 시끄러워서 큐레이터의 목소리를 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어떻습니까? 인식이 정말 빠르죠? 사진전이 처음이 아니지만, 큐레이터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보니 작품에 더욱 진지해지고 재미있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온라인으로 보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김중만 사진전은 2월 3일까지 전시되기 때문에 아마도 이 글을 보실 때면 행사가 종료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온라인에서 2월 28일까지 전시회를 계속 엽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김중만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베가R3의 큐레이터가 얘기해 주었던 음성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베가R3 김중만 사진전은 훌륭한 작품과 사진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의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가 카메라에 대한 환상이 깨졌습니다. 비싼 카메라만 있으면, 그래서 셔터만 눌러주면 알아서 멋진 사진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환상 말이죠. 베가R3처럼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작품을 만들고 감상하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일반인도 참가하는 그런 사진전도 기대 합니다.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베가R3 김중만 사진전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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