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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통화 중 녹음 앱 오토메틱 콜 레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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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통화 중 녹음 앱 오토메틱 콜 레코더

오토메틱 콜 레코더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폰의 장점 중에는 통화중 녹음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법도 간단해서 통화를 할 때 녹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가끔 깜빡해서 정작 중요한 부분을 녹음 하지 못할 때가 있고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에는 아예 녹음 버튼을 누를 수 없는 것이 흠입니다. 그래서 자동 녹음 앱을 사용하게 되는데 "오토메틱 콜 레코더(Automatic Call Recorder)"라는 앱을 사용해 보니 여러 장점이 있네요. 우선 오토메틱 콜 레코더는 통화 음량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앱은 통화하게 되면 수신 목소리가 작게 녹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조건 음량을 100%로 키워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Dropbox와 Ucloud로 녹음된 파일은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통화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것도 장점입니다.

 

▲ 통화 녹음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기능은 매우 훌륭하네요. 통화를 선택해서 녹음 내용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화를 걸거나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보내기 기능으로 다른 앱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편하죠.

   

▲ 통화 내역을 시간 순 외에도 상대방 이름이나 통화길이로 정렬할 수 있고 검색 기능이 편합니다.

   

▲ 중요한 통화는 따로 관리할 수 있는데, 폴더를 생성해서 보관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중요 통화 내역을 폴더 별로 저장하고 폴더 별로 보 수 있는 것이죠.

   

▲ 통화 녹음 앱 대부분이 갖는 문제점은 녹음된 목소리가 작아서 잘 들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통화를 하게 되면 무조건 100%로 올리는 앱이 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목소리가 다 들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오토메틱 콜 레코더는 통화 음량을 미리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어 좋습니다. 동기화 방식도 업로드만 하는 것과 스마트폰에서 삭제하면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도 함께 삭제하는 방식 두 가지를 제공합니다.

   

▲ 오토메틱 콜 레코더이 좋은 또 하나의 장점은 블루투스로 통화를 해도 녹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갤럭시 노트2라서 인지는 몰라도 상대방 목소리만 저장되는 것이 아쉽지만, 안 되는 것보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통화 중 녹음 여러 가지를 사용해 보았지만, 오토메틱 콜 레코더이 제일 만족스럽네요. 통화에 따라서 목소리가 작게 녹음되는 경우가 있지만, PC에서나 스마트폰에서 음량 조절하여 모두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세금 포함 5,253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기능을 생각한다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료 이지만, 2주일 동안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주일 동안 사용한 후에 마음에 들면 구매를 하면 되는 것이죠. 광고가 있는 무료 버전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충분히 사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후회가 적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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