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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 운동량 체크 헬스 케어 웨어러블 밴드 종류는?

· 댓글개 · 바다야크

웨어러블 디바이스 운동량 체크 헬스 케어 웨어러블 밴드 종류는?

저의 첫 번째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면서 웨어러블 밴드인 미스핏 샤인을 중고시장에서 새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미스핏 샤인은 나이키의 퓨얼밴드, 조본 업, 핏비트 포스처럼 하루 운동량을 체크해 주는 헬스 캐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소니에서 스마트 밴드, LG에서 라이프밴드 터치를 내놓았는데, 운동 체크 외에도 핸드폰과 연동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보여 줍니다.

하루 운동량을 체크해 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하루 운동량을 체크해 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있다는 것을 망상K 블로그에 소개된 핏비트 플렉스로 처음 알았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니 조본 업, 나이키 퓨얼 밴드, 미스핏 샤인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항상 밀린 숙제 같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 흐지부지 되는데, 도대체 하루 종일 얼마나 운동하는지 보다는 얼마나 안 움직이는지가 더 궁금해 지더군요.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일까? 비교해 보았습니다.

  • 조본 업
    조본 업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 듯 합니다. 사용기도 쉽게 볼 수 있구요. 사진으로 보아서는 매우 예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작아도 두툼한 두께여서 타이핑을 자주하는 저에게는 불편해 보이네요. LED가 없어 운동량을 확인할 수 없고 오디오 잭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동기화한다는 것도 불편해 보입니다. 최근에 블루투스 4.0LE를 이용하여 무선 동기할 수 있는 조본 3세대 제품 UP24가 나왔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나이키 퓨얼 밴드
    나이키 퓨얼 밴드는 LED를 갖추고 화려해 보이지만, 역시 만만치 않은 크기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고, 땀이 차면 USB 연결 단자에 부식이 일어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슨 고집인지 아직까지 아이폰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외.
  • 핏비트 플렉스/포스
    핏비트 제품이 좋아 보입니다. 두께가 시계와 비슷해서 타이핑하는데 불편이 적어 보입니다. 특히, LED가 있는 핏비트 포스에 매우 끌립니다. 숫자로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고 시간도 볼 수 있어서 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죠. 더욱이 국내에 출시한다고 해서 매우 기대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올 2월에 나온다는 핏비트 포스가 이제는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눈에 띄는 핏비트 포스의 니켈 알레르기 기사. 이것 때문인가?
  • 미스핏 샤인
    핏피트 포스를 아기다리고기다리하던 중에 우연히 알게 된 미스핏 샤인. 디자인부터 범상치 않은데 얇은 모습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스핏 회사가 애플 전 CEO였던 존 스컬리가 세웠군요. 그래서 디자인이 패션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충전이 아닌 건전지를 사용한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건전지를 바꾸어 주면 4개월 간은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항상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충전은 아무래도 귀찮은 일이죠. 방수가 뛰어나서 광고에서처럼 수영까지 해도 괜찮은지 모르지만, 샤워 정도는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애플 아이폰 어플만 지원하고 블루투스 4.0을 사용해야 해서 아이폰4s 이상이어야 합니다.
  • 헬스온
    미스핏 샤인을 사용하고 싶어도 아이폰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행히도 안드로이드폰과 동기할 수 있는 헬스온이 나왔네요. 미스핏샤인과 SK가 참여해서 만들었다는데, SKT와 함께해서인지 포인트를 모아 눝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네요. 1,000Step이면 1MB 데이터를 준다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헬스온 홈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똑똑한 스마트폰이 있지만, 온종일 나의 운동량을 감시하기는 쉽지 않죠.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가장 합리적이겠습니다만, 과연 실제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곧 사진을 정리해서 미스핏 샤인 개봉기와 사용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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