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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신기 편하게 구두에 부착하는 구두 주걱

· 댓글개 · 바다야크

구두 신기 편하게 구두에 부착하는 구둣주걱

새 구두를 사면 곤혹스러운 것이 신을 때입니다. 아직 길이들지 않아서 신기가 불편하지요. 꼼꼼하고 부지런한 분은 구둣주걱을 가지고 다니지만, 성질이 급한 저는 대충 발로 눌러서 신게되는데, 구두가 편해질 때까지는 많이 불편하지요. 구두 끈을 풀었다가 다시 묶기도 합니다만, 매번 번거롭습니다. 또한, 구둣주걱 없이 사용하다 보면 구두 뒷 부분이 쭈글쭈글 보기가 않좋게됩니다. 아무리 옷을 깔끔하게 입어도 구두가 지저분하면 전체적으로 후줄근하게 보이죠.

구둣주걱

▲ 새 구두를 샀을 때는 깨끗이 신는다고 휴대용 구둣주걱을 가지고 다녔지만, 며칠 지나면 어디서 잊어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고 몇 달도 안되 이렇게 쭈글쭈글 보기가 안 좋아 집니다. 헤진 구두가 매우 보기가 안 좋았는지 아내가 새 구두를 사주었네요. 이 번에는 깔끔하게 신어야 하는데 역시 며칠이나 갈지요? 그리고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새 신발은 신기가 영 불편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우연히 보았던 구두 뒷부분에 끼워 넣는 구둣주걱이 생각났습니다.

구둣주걱

▲ 위 사진에서 구두 뒤편에 꽂은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구두 닦는 곳에서 5,000원 합니다. 이름을 몰라서 구두 뒤에 꽂는 구둣주걱이 있냐고 물었더니 바로 찾아 주네요.

구둣주걱

▲ 제품 이름이 뭐냐고 물어 보니 "구두 헤라"라고 하네요. 구둣주걱을 나이 지긋하신 어른은 "헤라"라고 하는데 영어인 줄 알았지만, 일본어입니다. 구둣주걱을 일본어로 구쓰 헤라라고 한답니다. 이 물건 이름이 그냥 "구두 헤라"는 아닐 것 같은데.

구둣주걱

▲ 구둣주걱을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것과 같아서 저처럼 뭘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깜빡하는 것을 잘 하는 분께 편한 물건이 아닐까 싶어요.

▲ 구두를 신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그냥 발에 힘을 주면 쑥 들어 갑니다. 구두 신기도 편하지만, 뒷 부분이 구겨질 염려가 없어서 더욱 좋네요. 가격이 5,000원이라 비싸지만, 구둣방 아저씨가 힘들게 부착하시는 것을 보면 또 그럴만 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언제 성수역에 지나가는 일이 생기면 이 구둣주걱을 몇 개 사야겠어요. 성수역에 구두 거리가 있고 주변에 구두에 사용하는 부품을 판매 하는 곳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구둣주걱

▲ 구두를 신을 때마다 불편하거나 뒷부분이 구겨져서 속상하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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