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카메라 아쉬운 점 조리개 F1.8 고정?
직장 동료 덕분에 드디어 LG G4를 만져 보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 왔던 LG G4보다 실제로 보는 LG G4가 훨씬 예쁘군요. 갤럭시 노트4로 바꾼 후로 똑딱이 카메라를 언제 만졌는지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인데, LG G4의 카메라 성능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면서 기대되었습니다.
▲ 5.5인치 큰 화면이 시원합니다. 전면에 홈 버튼이 없어서 더 시원해 보이는 것 같아요.
▲ 판매처에서 저렴한 케이스를 덮어 주었군요. 양해를 구하고 벗겼습니다. LG G4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뒷면 천연 가죽 케이스가 아닐까 싶은데, 싸구려 케이스로 덮어 놓는 것은 왠지 만든이에 대한 모독처럼 보이네요.
▲ 가죽은 손때나 흠집이 잡힐수록 값이 있어 보이는데, 굳이 보호 케이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기는 가죽 커버를 처음 보아서 커버가 보호 케이스로 보입니다.
▲ LG G3를 사용하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노크온과 후면 버튼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을 못 쓰겠다고 말이죠. LG G4도 같은 장점을 이어 받았겠죠?
▲ 테두리 쪽으로 라운드 처리해서 더욱 얇게 보이는군요. LG G4 사진은 이미 많이 나와 있으므로 디자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다소 싫증나지만, 후면 커버는 훌륭하다 대충 이런 의견이 많은 듯 합니다.
LG G4 카메라 화면 구성
LG G4는 F1.8이라는 숫자부터 기대를 갖게 하죠. 스마트폰 렌즈가 F1.8이라....대단하죠? 숫자가 작을 수록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할 수 있어서 밝은 렌즈라고 합니다. 빠른 렌즈라고 불러야 옳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여하튼, LG G4는 조리개·셔터스피드·화이트밸런스·ISO 등을 조절하여 전문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지 기대하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 심플·일반·전문가 모드가 있네요.
▲ 전문가 모드 답게 화이트 밸런스·ISO·셔터 스피드·초점 거리까지 쉽게 조정할 수 있어요.
▲ 노출 보정을 조정해 보았습니다. 어디 어두운 곳이 없나 찾고 싶군요.
▲ ISO도 50에서 2700까지 조절이 쉽습니다.
▲ 셔터 스피드도 1/6000에서 30초까지 조정할 수 있구요.
LG G4 조리개 조절이 없다?
▲ 초점 거리 조정도 간단합니다. 화면을 위아래로 쓸어 주면 됩니다.
▲ 그런데 조리개 값을 조절할 수 없네요. 그래서 찍은 사진이 죄다 F1.8입니다. 흠~ 조그만 스마트폰이라 조리개 조절까지는 어려웠을까요? 어쩌면 밝은 렌즈를 사용하고 조리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루미아 1020은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LG G4와 비교하면 많이 두껍죠.
그래도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옵션을 조절하면서 촬용할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도 듀얼 렌즈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하는데, 고급 DSLR이라면 살아남아도 똑딱이는 더욱 설 자리가 없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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