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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프로3 단번에 구별 방법과 스펙·특징 다른 점 5가지

· 댓글개 · 바다야크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프로3 단번에 구별 방법과 스펙·특징 다른 점 5가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에서 서피스 프로4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었는데요, 제품을 설명하시는 분이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프로3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만큼 두 제품이 많이 닮았다는 것이죠. 그러나 단번에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간단하게 서피스 프로4인지 프로3인지 말이죠.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런칭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재윤 부장이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프로3를 양손에 들고 신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서피스 프로4 스펙 특징

▲ 서피스 프로4입니다.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다른점

▲ 그리고 서피스 프로3입니다. 어떻습니까? 서피스 프로4와 프로3 구별 되나요?

단번에 구별되는 다른 점 1은?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왼쪽이 서피스 프로4, 오른쪽이 서피스 프로3입니다. 자, 이제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숨은 그림 찾기가 되었네요. 눈썰미 좋은 분은 서피스 프로3에 있는 윈도우 버튼이 서피스 프로4에는 없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입니다.

윈도우 버튼에는 윈도우 로고가 있음에도 왜 윈도우 버튼을 없앴을까요? 테두리 공간을 줄여 제품 크기를 키우지 않기 위한 노력 때문일까요? 실제로 서피스 프로3의 디스플레이는 12인치이고 서피스 프로4는 살짝 큰 12.3인치입니다. 그럼에도 서피스 프로3와 프로4는 가로 세로가 292.1 x 201.4mm로 같습니다. 넓이는 같아도 두께는 서피스 프로3가 9.1mm, 프로4는 8.45 mm로 프로4가 더 얇지요. 무게도 서피스 프로3는 800g이지만, 프로4는 786g으로 더 가볍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윈도우 버튼이 없어진 것이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윈도우 태블릿을 손으로 들고 사용할 때 윈도우 버튼이 불편을 줄 때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윈도우 버튼이 없어서 서피스 프로3보다 서피스 프로4가 더 깔끔해 보입니다.

윈도우 버튼이 있는지 없는지로 단번에 서피스 프로4와 프로3를 구별할 수 있겠지요? 윈도우 버튼 외에도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프로3의 다른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점 2: 높아진 해상도, 3:2 비율은 그대로

서피스 프로4 스펙 특징

▲ 서피스 프로3와 프로4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각각 12", 12.3"이라는 말씀은 드렸습니다. 크기뿐만 아니라 해상도도 차이 나는데요, 서피스 프로3는 2160 x 1440으로 216ppi, 프로4는 2736 x 1824 픽셀에 267ppi로 세밀해졌고 프로3처럼 3:2 비율입니다. 4:3이었으면 더욱 좋겠다 싶은데, 그러면 휴대하기에 너무 넙데데할까요?

다른 점 3: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채용, 서피스 프로3보다 30% 성능 향상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다른점

▲ 서피스 프로3 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서피스 프로4는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사용해서 30% 성능 향상했습니다. 또한, 서피스 프로3는 i3, i5, i7을 사용한 제품으로 나왔지만, 서피스 프로4는 m3, i5, i7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다른 점 4: 서피스 프로4 타입 커버의 진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서피스 프로4의 변화는 주변 장치에도 많습니다. 우선 타입 커버가 그렇습니다. 큰 변화라면 노트북 키보드처럼 키캡 사이에 공간이 생겼고 터치 패드가 프로3에 비해 40% 커졌으며 5 포인트를 인식합니다.

서피스 프로4 스펙 특징

▲ 키캡 사이에 공간을 둔 것은 참 잘했네요. 다닥다닥 붙은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보다 오타율이 많이 적어지겠습니다. 서피스 프로3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프로3를 가지고 있는 분은 타입 커버를 바꾸는 것도 좋겠네요. 직접 타이핑해보니 노트북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얇은 두께이지만, 적당한 깊이로 눌리고 키감도 좋았습니다.

이번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에서 아쉬웠던 것은 미국 내에만 판매한다는 지문 인식 기능을 갖춘 타입 커버가 전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프로3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도 정식 판매되면 좋겠네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다른점

▲ 키에도 변화가 있는데요, 프로3 타입 커버에는 음량을 조절하는 키가 없습니다. 그러나 프로4 타입 커버에는 있지요. 저처럼 음악을 자주 듣는 분에게는 반가운 변화입니다. 이것도 자랑할 만한데, 런칭 행사에서 언급을 안 하더군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트랙 패드에서 5포인트 인식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세 손가락을 터치하면 검색 바가 나오고 트랙 패드에 세 손가락을 터치한 상태로 옆으로 쓸면 타스크 리스트가 나오고 손을 떼면 프로그램이 선택됩니다.

서피스 프로4 스펙 특징

▲ 손가락 4개를 터치하면 참바가 나오고요. 매우 편하겠지요?

다른 점 5 : 자석으로 찰싹 달라붙는 서피스 프로4 펜의 진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다른점

▲ 서피스 프로3의 펜은 타입 커버에 고정합니다. 펜 걸이는 찍찍이 타입으로 붙였다가 뗄 수도 있지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서피스 프로4는 자석을 이용하여 본체에 붙일 수 있습니다. 타입 커버에 펜 걸이를 사용하는 것보다 자석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타입 커버 없이도 고정할 수 있구요. 아마도 이 부분은 서피스 프로3 사용자의 불만을 수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피스 프로4 스펙 특징

▲ 펜을 잘 사용하는 분께는 반가운 내용인데요, 필압이 서피스 프로3의 256단계에서 1024 단계로 세밀해졌습니다. 프로3 펜처럼 버튼을 눌러서 원노트를 실행하고 지우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다른점

▲ 이렇게 또깍 누를 수 있지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지우게 툴을 선택하는 것보다 펜을 돌려 뒷부분을 지우게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서피스 프로4 스펙 특징

▲ 펜 모양도 다른데 서피스 프로3의 펜에는 옆면에 버튼이 두 개 있지만, 프로4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해당하는 버튼 하나만 있습니다. 프로4 펜에 프로3 펜의 지우게 단추가 없는 것을 서운해 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다른점

▲ 펜 팁도 프로3는 한가지로 알고 있는데 프로4에는 굵기에 따라 2H, H, HB, B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피스 사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구별 방법

▲ 이상으로 서피스 프로4와 프로3를 구별한 방법과 비교되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 외에도 업그레이드 되거나 변경된 것이 더 있겠지요. 정확한 소식은 아닙니다만, 서피스 프로4는 프로3와 달리 하이브리드 리퀴드 쿨링을 사용하여 쿨링 효과를 높였다고 합니다. 서피스 프로3는 유독 뜨거워지는 부분이 있어서 불편했다면 서피스 프로4는 하이브리드 리퀴드 쿨링 시스템으로 열을 넓게 퍼지게 해서 열에 의한 불편을 줄였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직접 경험할 수 없어서 카더라 소식으로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정리하면서 느끼는 점은 서피스 프로4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해상도를 높이고 두께를 더욱 줄이는 등 업레이드에 노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용자의 불만을 해소하려고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타입 커버의 변화도 그렇고 펜에 자석 기능을 넣은 것도 그렇고. 하이브리드 리퀴드 쿨링 시스템이 실제 효과가 있든 없든 노력한 것은 맞는 것이구요.

그러나 서피스 프로3 사용자에게 프로4로 바꾸게 하는 큰 한 방은 없지 않나 싶어요. 더욱이 프로4의 주변기기를 프로3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도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제품임에 틀림 없습니다. 눈 딱 감고 질럿으면 좋겠네요. 그러나 가격을 보면 딱 감을 용기가 안 나네요.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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