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수냉식 시대!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GX800

노트북도 수냉식 시대!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GX800

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고성능 게임 PC에 관심이 많으시죠? 며칠 전에 에이수스 ROG 브랜드 10주년 기념 파티가 열렸는데요, 게이밍 데스크톱 PC로 에이수스 GT51CA, G20CB, G11CB와 게이밍 노트북 GX800, G572, GL502 전시되어서 최고 사양의 게이밍 PC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 게임을 위한 PC라서 인지 디자인부터 도발적이네요. 멋집니다.

▲ 특히, 로봇을 연상케 하는 에이수스 GT51CA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실제로 아이언맨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성능은? 당연히 대단하죠.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i7-6700K를 사용하여 4.6GHz까지 올릴 수 있으며 NVIDIA의 PASCAL 아키텍처를 적용한 GTX 1080이 SLI로 구성되었습니다. 메모리가 무려 DDR4 2800MHz 64GB.

▲ SLI(Scalable Link Interface)란 성능이 같은 그래픽 카드 2개를 연결해서 화면을 반으로 나누어 반씩 맡기거나 프레임을 번갈아가며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그래픽 성능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 재미있게도 에이수스 GT51CA에는 자랑모드가 있습니다. 옆면으로 PC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죠. 친구가 NVIDIA의 최신 GPU GTX1080이 두 개나 꽂혀있는 것을 보면 많이 놀라겠죠?

오늘은 내가 주인공! 수냉식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GX800

▲ 오늘의 주인공은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GX800입니다. 노트북이지만, 스펙이 대단해서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6820HK 프로세서에 DDR4 2800MHz 64GB 메모리, NVIDIA GTX1080 SLI로 구성되었습니다.

▲ 수냉식 컴퓨터하면 데스크톱 PC를 떠올리는데,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갖춘 노트북은 처음 봅니다.

▲ 노트북 자체가 수냉식은 아니구요, 도킹 가능한 냉각 시스템을 별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 수냉식 냉각 시스템 좌우에 커다란 라디에이터 두 개가 보입니다.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대형 스피커인 줄 알겠어요.

▲ 버튼 누름 조작으로 간단하게 GX800과 냉각 독킹 장치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 냉각수 흐름을 위한 노즐이 보이네요. 노트북만으로는 팬을 이용하여 공냉식을 이용하다가 성능을 높일 때는 냉각 시스템에 연결하여 수냉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 냉각 장치의 냉각수가 노트북 안으로 흘러서 CPU와 두 개의 GPU 모두 냉각 시켜 주고 오버클러킹 시 시스템 성능을 전체적으로 7%이상, 그래픽은 11%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은 냉각 시스템으로 CPU의 경우 27%, 메모리는 31% 오버클러킹을 할 수 있군요.

▲ 그래픽 카드 두개로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니 대단합니다.

▲ 4K UHD 화질에 보조 장비 없이도 모니터를 3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까지 합해서 UHD 3개, FHD 1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죠.

에이수스 GX800 기타 스펙 내용

▲ 외부 포트도 다양해서 풀사이즈 랜 포트 RJ45와 HDMI 2.0 포트,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USB 3.0이 좌우 합쳐 3개, 타입-C USB 포트가 2개나 있습니다.

▲ 내장 스피커가 앞뒤로 4개가 있군요. 게임 노트북인만큼 사운드는 매우 중요하지요.

▲ 게임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에이수스 GX800에는 고급 스펙에 맞추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했습니다.

▲ 대충 스펙을 흝어 보면 그야말로 괴물급이네요. 멋집니다.

노트북에 냉각 장치를 별도로 두고 냉각수를 노트북 안으로 흘러 보내는 생각을 과연 누가 했을까요? 게임이 아니더라도 데스크톱 대용으로 매우 탐이 나는군요.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