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받은 애완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공중식물 틸란드시아를 아시나요? 틸란드시아를 애완식물로도 부르는데, 키워 보니 이해가 됩니다. 틸란드시아는 물과 양분을 뿌리로 흡수하지 않는 특이한 식물이라서 흙 없이도 작은 유리병에 넣거나 실로 묶어서 매달아도 잘 자라서 책상 위에 가까이 놓고 키울 수 있거든요.
▲ 모니터 바로 앞에 놓았는데, 항상 곁에 있는 것 같아서 애정이 더 가네요. 하나로는 외롭겠다 싶고 몇 개 같이 있으면 보기가 더 좋을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키우고 있는 것이 틸란드시아 종류 중 이오난사라서 같은 종을 주문했지요.
▲ 큰 박스 안에 신문이 잔뜩. 조심스럽게 꺼내 보았습니다.
▲ 신문 밑에 다시 신문으로 둘둘 싼 것이 있네요.
▲ 흠~ 살아있는 틸란드시아를 주문했는데,... 아니 얼마나 조그맣길래?
▲ 아이구야~ 틸란드시아를 뽁뽁이로 둘둘 감아서 보내왔군요. 이런 이런...
애완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 작은 박스 안에 따로 넣어 올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배송을 했을까요?
▲ 험한 배송 길에 두 녀석 다 부러진 곳이 있네요.
▲ 우선 두 시간 동안 물에 푹 담가 놓았다가 통풍되는 곳에 말렸습니다.
▲ 비타민 플라스틱 케이스를 잘라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공중 식물이라 이렇게 키우는 재미가 있네요.
▲ 아우~ 귀여워라. 모쪼록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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