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원에 맥주 4캔 이마트 버지미스터 맛은?
4캔에 5천 원하는 맥주가 있다고 알아보니 스페인에서 만든 "버지미스터"라네요. 처음에는 세블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다고 해서 동네를 돌아다녀 봤지만, 재고가 없거나 아예 모르는 곳도 있더군요. 언제 들어 오냐고 물어보아도 자신이 없어 해서 아쉬웠는데, 이마트에서 판다는 얘기를 듣고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한쪽 켠에 버지미스터가 진열되어 있네요.
▲ 1개는 1,500원. 4캔을 사면 5천 원. 우와~ 정말 싸지요? 지금껏 편의점에서 1만 원에 4캔짜리를 사다 마셨는데 절반 가격입니다. 1만 원 한 장에 맥주 8캔이라니.
▲ 용량 500ml, 알코올이 4.5%. 맥주로는 적당한 수준이네요.
▲ 표지 그림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당 안에 수도승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 손에 번쩍 든 것은 500ml 맥주잔으로 보입니다.
거품 풍부하고 맛도 좋은 버지미스터
▲ 모처럼 마트에 왔기로 2만 원어치 담았습니다. 아이구야~ 만 원짜리 두 장에 이렇게 많이 살 수 있다니. 이제 맛만 유별나지 않고 입에 맞으면 최곤데...
▲ 계산하고 밖에 나오자마자 맛을 보았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그냥 밍밍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 외로 맛 있습니다. 매장에 있던 것이라 시원하지 않음에도 맛이 좋네요. 평소에 칭타오를 즐겨 마시는데, 그보다는 좀 찐하고 쌉싸름합니다. 시원하게 해서 마시니 거품이 풍부하고 목 넘김도 좋아서 앞으로 이마트에 들리면 챙겨야겠네요. 저렴한 맥주를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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