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커버 아쉬운 점 한가지

2019. 11. 18. 06:32 컴퓨터/애플

이마트에서 본 아이패드 프로

아내 따라서 이마트에 갔다가 전자 제품 판매 코너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지도 않은 아이패드 프로 11과 12.9를 보게 되었는데요, 아이폰·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되어서 관심은 없었지만, 키보드 커버에 눈길이 가네요. 아이패드 프로의 키보드 커버는 어떤 구조일까?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갤릭시 탭 프로S처럼 보였는데, 만일 그렇다면 부러운 일이네요.

▲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입니다. 11인치라서 참 작게 보이는데요, 휴대하기에 딱 좋은 크기입니다. 특히, 화면 비율이 4:3인점이 매우 부러운데요, 갤럭시 탭S6를 사용하고 있지만, 옆으로 긴 16:10 비율은 항상 아쉽습니다. 영화를 보는 분을 위한 화면 비율이라고 하지만, 업무용으로는 한 화면에 보이는 내용이 적어서 불편합니다. 확실히 4:3 화면에서 웹브라우저를 실행하고 블로그에 방문하니 위아래로 시원하게 더 많은 부분이 보입니다.

▲ 갤럭시 탭S6처럼 아이패드 프로도 전면과 뒷면 모두 커버로 덮어 주어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애플 제품이 예뻐서 흠집이 날까 예민하신 분이 많은데, 앞뒤 커버로 많이 안심이 될 듯합니다.

 

갤릭시 탭 프로S 방식의 키보드 커버

▲ 아! 역시 예상이 맞았네요. 아이패드를 세우는 방식이 몇 년 전에 나온 삼성 갤럭시 탭 프로S 방식입니다.

▲ 아이패드를 키보드 커버 밑면에서 떼어 내고 키보드 쪽으로 옮긴 뒤 키보드 위쪽에 있는 홈에 고정합니다.

아이패드를 떼었다가 키보드 쪽으로 옮기고 다시 붙이는 것이 불편해 보일 수 있으나 이 방법이 가장 빠르게 태블릿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으로 손으로 툭툭 쳐도 단단히 고정이 되지요. 최근에 구매한 갤럭시 탭S6의 키보드 커버도 이 방식으로 나와 주기를 바랐는데, 뒷면 커버를 바깥으로 꺾어서 세우는 방식으로 나왔죠.

 

떼어 내기가 힘들고 애플 펜슬 커버가 없다

▲ 갤럭시 탭 프로S 방식처럼 태블릿을 커버로부터 떼어내고 부착하는 위치를 달리해서 화면을 세우는 것까지는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아이패드 밑 부분이 뒷면 커버와 자석으로 강하게 붙어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커버로부터 떼어 내어야 키보드 쪽으로 옮겨 붙일 텐데, 작석으로 붙어 있어서 떼어내기가 힘들어요. 사진에서 보면 화살표 부분이 자석으로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힘을 주어서 떼어 내야 하지요.

갤럭시 탭 프로S는 키보드를 펼쳐 놓고 태블릿을 들기만 해도 커버와 분리가 되어서 한 손으로도 쉽게 태블릿을 세울 수 있습니다. 두 손을 사용한다면 왼손은 키보드를 아래로 펼치면서 오른손은 커버에서 떼어 내서 키보드 위로 붙이는데, 거의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매우 빠르게 태블릿을 세울 수 있지요.

그러나 아이패드는 두 손을 사용해서 아이패드 본체를 뒷면 커버와 분리한 후에야 키보드 쪽으로 옮겨야 해서 빠르게 세울 수 없어요. 아, 이것은 참 아쉽네요. 애플 답지 않은 배려입니다.

▲ 뒷면은 자석으로만 아이패드와 커버가 고정됩니다. 갤럭시 탭S6처럼 뒷면 커버에 애플 펜슬을 넣어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면 더욱 좋아겠네요. 이 점도 아쉽네요. 다음에 나오는 아이패드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더욱 편하게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두 가지 각도

▲ 갤럭시 탭 프로S는 키보드 위에 부착하는 부분이 하나여서 화면 각도를 하나만 고정할 수 있습니다.

▲ 이에비해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커버는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두 곳이라서 화면 각도를 조금 더 편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 아이패드 프로 12.9입니다. 2인치 차이인데 11인치 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베젤도 얇아서 온통 화면만 보이는데요,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4:3 화면 비율이라서 위아래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점은 너무 부럽네요. 아이패드로도 영화를 보는 분이 많을 텐데,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옆으로 긴 것을 뭘 그렇게 고집하는지...

▲ 12.9도 바로 옆에 키보드 커버를 창착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12.9도 11과 같은 구조입니다. 크기만 다를 뿐 똑같습니다.

키보드 구성도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하여 키가 늘거나 하는 것 없이 크기만 넓습니다. 그래서 타이핑이 편해요. 화면이 크니 보기에도 편하고. 그러나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이 될 것 같아요. 등에 매는 백팩에 넣고 다닌다면 모를까 서류 가방으로는 불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다음에 나오는 갤럭시 탭은 이 방식으로 키보드 커버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제발 4:3 제품도 나오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