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카메라를 무음으로 무음무음 무음 카메라 앱 추천

2019.11.08 05:57 모바일/모바일 앱

카메라 무음 앱

안드로이드 폰에서 찰칵 소리 없이 사진을 찍는 무음 카메라 앱은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앱에서 사진을 찍을 때만 소리를 없애는 무음 앱이 있고, 기본 카메라를 무음으로 만들어 주는 앱이 있습니다. 카메라 기능이 있는 앱은 사진에 효과를 주는 재미난 요소를 제공하지만, 기본 카메라가 제공하는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특히, 고화질로 찍고 싶은데 사진 크기가 작거나 화질이 떨어지고, LG V30의 연속 촬영 후에 GIF 만들어 주는 기능처럼 유용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죠. 그래서 기본 카메라를 무음으로 만들어 주는 앱을 좋아합니다.

기본 카메라를 무음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앱으로 "무음카메라로"를 사용했는데요, 이전에 사용하던 무음 앱과는 달리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9.0으로 업그레이드한 이후로 기능이 안 되네요. 업그레이드를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 그런데 반갑게도 더욱 편한 무음 카메라 앱을 찾았습니다. 이름부터 "무음무음"입니다. "무음카메라로"도 훌륭한 앱이지만, 무음무음은 무음 기능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기능과 무음이 필요한 앱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를 실행했을 때 무음 상태를 알려 주는 팝업 기능도 좋고요. 개발자가 우리나라 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구글 플레이에서 개발자에게 요청하기 쉽고, 또 잘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 무음무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근성 서비스를 체크해 주어야 하는데, 아마도 카메라처럼 무음이 필요한 앱이 실행 중인지 확인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접근성 설정이 왜 필요한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무음으로 설정하는 방법

▲ 카메라를 무음으로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무음무음을 실행한 후 (1)무음 모드 옵션을 켜 주기만 하면 됩니다. (2)무음모드 실행 팝업 알림 옵션은 팝업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팝업이 카메라 셔터를 가릴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무음 중인지 알려주는 팝업

▲ 팝업 위치를 화면 아래로 놓을 경우 셔터 버튼을 살짝 가리지요?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이 거슬린다면 팝업 위치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 팝업 위치를 상단으로 선택하고 카메라를 실행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팝업이 셔터 버튼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 옵션은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구글 플레이의 리뷰에 이 옵션을 건의한 글이 보이거든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앱은 칭찬받을 만하지요. 앞으로도 활발히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카메라 외에도 무음 처리하고 싶은 앱 추가

▲ 카메라뿐만 아니라 무음으로 실행하고 싶은 앱을 선택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말고 무음이 필요한 앱이 뭘까 찾았지만, 아직까지는 딱히 없네요

많은 후원으로 개발자의 업그레이드 의지가 지속되기를

▲ 무음무음은 광고를 올리는 무료 앱이지만, 개발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후원을 하면 광고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만 원에 대한 개발자의 언급이 재미있네요. 개발자 분이 업그레이드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후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상하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매우 인색한 것 같아요. 하드웨어로 성능을 따진다면 소프트웨어로 편리함이 높아지는 것인데...

또한, 무음무음 외에도 개발자가 만든 앱이 소개되어 있는데, 배터리 사이클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앱도 있네요. 요즘 배터리가 쉽게 방전된다면 체크해 보세요.

 

무음 꺼짐 시간 옵션이 있었으면

문서 작업을 할 때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계속 찍다 보면 다른 직원에게 방해를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가끔 뭘 그렇게 사진을 찍냐고 물어 오는 동료도 거슬리고.

사진을 잘못 찍는 경우를 대비해서 같은 장면을 습관적으로 여러 번 찍는데요, 이럴 때 무음 카메라 앱은 참 좋습니다.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롭게 찍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무음무음은 훌륭하지만, 30분 후, 1시간 후 무음 기능이 자동으로 꺼지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문서 작업을 길게 해 봐야 1시간 정도이거든요. 작업 후에 무음 기능을 매번 끄는 것보다 자동으로 꺼지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안드로이드의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무음무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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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좋은 앱이네요.
    사진 많이 안 찍지만 소리가 너무 커서 민망할때가 많은데요.
    예전엔 사진도 아니고 스크린샷만 찍어도 소리났던 적이 있어서 정말 불편했죠..
    • 아! 스크린샷에도 소리가 안 난다는 것을 적지 않았네요.
      사진을 찍을 때마다 신경이 쓰일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참 좋은 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