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를 사주어야 하나?

2007. 10. 23. 13:26 이런저런/수다 떨기
요즘 제 아들이 닌텐도ds를 사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다면서, 개그맨 흉내를 내듯 가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랍니다.

TV에서 몇 번 보았지만 과연 저게 재밌나 하는 생각이 들고, 생긴 것도 투박한데 가격은 비싸네요. 과연 이런 게임기를 초등학생한테 사주어도 될까 고민이 됩니다. 아이는 가지고 싶어하고 저는 말리고 싶고.

말리고 싶은 이유는, 그렇지 않아도 많은 시간을 학교와 학원에 있고, 집에서 쉬는 시간이라면 PC게임을 합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책상에 쪼그려 앉아 있는데, 이런 게임기까지 사주어서 계속 쪼그려 앉아 있도록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이죠.

또 게임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한번은 전철에서 닌텐도ds로 게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연신 스틱을 움직이는데, 그때 그 모습은 점심 식사 때, 음식을 기다리던 젊은 친구들과 비슷합니다.

점심 시간 만이라도 일에 손을 놓고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을 텐데, 음식이 나와도 숙인 머리를 들지 않고 열심히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 과히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세대차이인가요? ^^

멀티타스킹이 되는 분은 그나마 게임하면서도 주위 분들과 수다를 나누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은데, 원래 말수가 적은 직원은 얘기 나눌 기회조차 없네요.

그렇게 재미있는 게임기가 많은데도 오히려 그런 게임기 때문에 더 소외되고 외로워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식사하는 자리까지 일 얘기를 꺼내는 몰상식한 상사가 식사 자리를 회의 자리로 만들 때면 게임하는 직원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 용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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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트치
    • 2007.10.23 18:50
    음 그러고요
    닌DS를 사준다고 하고 얼마만큼은 생일선물이고 크리스마스 선물이고 안주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슈퍼팩이라고 게임 50개 들어있는데 5만원 하는게 있어요
    제 친구도 이렇게 해서 샀죠....
    뭐 저도 없지만
    실용성이 없는 애기지많요 컴퓨터로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조금느리죠...에뮬이 완전하지 않아서....
  2. 어릴적 저도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그나마 주위사람 보다 지금 컴퓨터를 잘하죠...
    하지만...어머니 말씀...
    너 컴퓨터 즉 게임만 안했어도 서울대 갔다~라고
    농담 삼아 말씀하시죠..ㅋㅋ

    게임기~ 적극적으로 전 반대합니다..^^;;
    남들보다 그나마 컴퓨터 하지만, 제게 컴퓨터로 남는것은 흠....
    얻은것도 있지만, 학창시절 뺏긴게 더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빌게이츠도 자기 아들 딸에겐 하루에 한시간인가? 그 이상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한다더군요...ㅋㅋ

    하물며 컴퓨터도 그런데 게임기는...더 그렇지 않을까요? ^^?
    개인적 생각입니다...^^


    아~ 아이들은 흥미를 계속해서 느끼면 그게 무엇이든 놀이가 됩니다.
    ㅋㅋ 요즘 유아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그런 생각이 드네요..
    건설적이든 비건설적이든 아이는 흥미를 느끼면 놀이가 됩니다.
    그 다음은 평생 선생님인 부모에 따라 달라지겠죠...^^;;

    저도 결혼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올려 주신 말씀으로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좀더 심사숙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글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
      • aperire
      • 2007.10.24 10:02
      어떤식으로 이끌어 가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 요즘은 서울대 약발도 그리 쎈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세계 50위 안에도 안들어 가는 대학에 경쟁율만 쎈게 더 문제일지도 모르죠.. 솔직히 우리나라 똑똑한 분들 싹슬이하고도 50위 안에 안든다는건 무지 챙피한 일입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게임에 푹 빠졌던;; 제 친구는;;
      지금 코나미(일본계 게임회사)에 입사해서 잘먹고 잘 살더라구요;;

      우리가 길려야할 우리의 자식은 옛날처럼 단지 공부만 열심히 해서만은 부족한 시대가 된거 같아요
      사회에 나가서 되 돌아보건데;; 정작 사회에서 필요한건;; 지식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의 특성상;; 수준높게 포장된;;(절대 높은 수준은 아니교;; )SKY대에 들어갈 필요성은 많지만.. (공부하려고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인맥때문이죠;;;ㅡㅡa
      정작 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것은 ;;
      헉신적인 창위성; 모두를 이끌어가야할 리더성;;
      그리고 적절한 금융지식 인거 같아요
    • rock
    • 2007.10.24 02:07
    닌텐도ds나 psp는 어느정도 연령이상이 되야지
    그 기계에 대해서 최대의 성능을 끌어낼수 있다고 생각해요,

    불법적으로 받는다던지, 음악을 넣는다든지 그런식으로요,
    psp같은건 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부가 기능이 많으니까요

    닌텐도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psp 같은경우는 게임만 사서 넣어서 하는식으로 하면 얼마 하다가 질려버리고
    다른 umd(게임팩)을 사서 새로운 게임을 해야될겁니다...

    제가 아이를 키운다면 휴대용 게임만큼은 절대 사주고 싶지 않네요..
    돈보다 아이가 컴퓨터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을텐데.. 어디에서든 게임을 할수있게하는 휴대용이라면
    더욱더 싫어질꺼같습니다.. 더군다나 헨드폰 보급도 어린 나이부터 시작될텐데..
    그곳에 있는 게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시간을 정해놓고
    할일을 마친후에 게임을 하는 버릇을 기를때까진 천천히 보여주고 싶네요.

    참 난감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사실적이고 재미있어 질텐데... 교육은 어떻게 해야할지..
    •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것인데, 정답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집에는 효과적인데, 우리 아이에게는 반감만 사거나
      다른 집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효과가 100점인 경우가 있구요.
      참...어렵습니다. ㅡㅡ;
    • aperire
    • 2007.10.24 09:48
    의사류(R4, 수퍼카드등)를 이용하면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NDSL같은 닌켄도 계열은 그나마 어린이도 즐길수 있는 게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딴 것들보단 낳을꺼 에요;;
    (용산 가면 지금 한 13만원 정도할까? _ 마트같은덴 아무래도 비싸서;;; )

    근데 요즘 아이들은 옛날 우리가 놀때처럼;; 장난감들을 좋아하지 않는듯 해요;;
    (완구 산업이 사양산업이라고 하더군요;; )
    • 드림씨커
    • 2007.10.24 10:01
    초등학교 1학년인 제 아들 녀석도 닌텐도를 사달라고 한적이 있었죠.
    갖고 싶은 마음은 너무 강했으나, 15만원의 가치를 조목조목 설명해주니 이내 포기하더군요.
    에그몽(쵸콜릿과자)를 300개 살 수 있고, 연속 발사가 되는 BB탄용 장총을 무려 15자루 살수 있다고 했더니
    그 돈 있으면 문방구를 차리겠답니다.....^^
    정말 아빠 말을 이해한 건지 아니면 속으로는 꽁한 상태인지는 모르지만.......
      • aperire
      • 2007.10.24 10:04
      꽁한게 아닐까요?
      요즘 아직도 비비탄총에 열광인 아이들이 있을까요?
  3. 전 일본에 있는데(아이는 만2살입니다).. 닌텐도DS의 보급률은 엄청납니다. 저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게임기를 유치원생들이 가지고 노는 걸 보면... 부모들의 말을 들어보면, 바쁠때 게임기 들려주면, 잠시라도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기는 하는데.. ;;; 본인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이 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한숨이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길석님의 고민이 알만합니다. 몇일전에 전철을 타니.. 중학생 3명이 자리에 앉더군요. 앉자마자 두명은 DSL를 꺼내들고, 네트워크 게임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한명은 멀뚱히 앉아서 그 두명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그 광경은 아이들이 전철에서 내릴 때까지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풍경은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아이들이 모여서 PSP라든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가 혹시 게임기 하나가 없어서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어떡하나. 혹시 이런 것도 없냐고 무시당하면 어떻하나....;;;(바보 같은 부모의 생각이네요)
    와이프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더군요... 역시 결론을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게임보다는 책을 읽게하자.
    부모와 대화를 하는 시간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특히나 이지매가 심한 일본에서) 다른 아이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 까 ...
    하는 걱정..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결국에 내린 결론은, 아이가 정말로 게임기가 필요로 한다면, 사주자 라는 거였습니다.^^;
    부모와의 시간, 책을 읽게하는 습관, 이런 건 게임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오히려 부모가 하기 나름이 아닐 까 하는 결론이었습니다.(요즘엔 와이프와 제가 티비 적게 보기, 컴퓨터 하는 시간 줄이기, 거실에서 똑바로 앉기, 일찍자기운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ㅎ)
    • 부모의 입장으로서 고민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뵙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치 엉켜있는 실타래를 모두 풀어 놓듯이
      저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서셔 고맙습니다. ^^
    • epis
    • 2007.10.24 17:44
    저는 어릴때 게임을 해보기는 커녕 게임기 구경도 못해보고 자랐는데요,
    그게 후회가 된다거나 아쉽더거나 하진 않아요.
    물론 지금 반 친구들 중 가지고 있는 애들이 여럿 있고 유행이 되다보니 가지고 싶겠지만..
    곧 유행은 사라질테고, 만만치 않은 게임가격 때문에 곧 사그라들 것 같네요.
    벌써부터 닌텐도 이야기가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거든요..
    아마 친구들걸 빌려서 몇번 해보고 하면서 서서히 열정이 사라질 것 같으니
    아이에게 참을성을 길러주시는건 어떨까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도 어른이 된 마당에
    혼자사는게 심심하다고 하나 질렀는데도 곧 별 큰 재미는 못 느끼고 있답니다.
    • 네, 제 생각도 어깨 쪼그리며 손가락만 움지이는 게임기를 사주기 보다는 인라인스케이트나 다른 운동을 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 dark
    • 2007.10.24 18:41
    고등학생입니다. +_+a 제의견은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통장을 만들어 돈을 모으게 한다음 자신의 돈으로 사게 하는것입니다. 사실 게임을 하는것보다 어떤물건을 자신의 돈으로 샀다는게 더 기쁘다는 ^^; 얘길 들어보니 아드님도 게임을 하는게 좋다기 보다 친구가 그걸 가지고 있다는것에 열등감을 느끼는것 같으니...;;
    • 네, 저도 그 열등감이 걱정이 됩니다.
      아이와 얘기를 나누었는데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대단하네요.
      다시 또 얘기를 나누어 봐야 겠습니다.
    • 밥~~밥의 대통령 ㅋㅋ
    • 2007.10.24 23:49
    게임기만 구입해서 그것으로 끝이 아닐테고, 새로운 깸이 나오면 또 다른 깸시디 사달라고 조를겁니다.
    애들이 대체로 보면 실증을 잘내다보니...

    별개의 내용이지만 닌텐도에 xp 설치해서 타컴에 해킹도 가능하다는......
    얼픽듣은 말이지만 컴이 아니것으로 해킹하는 대회(?)에서 닌텐도를 이용했다고 하네요...
    • 네, 닌텐도는 게임기 뿐만 아니라 게임팩 때문이라도 끝이 없을 것 같아요.
      알아 보니 네트워크로 게임할 수 있어서 한 사람만 사면 다른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했는데,
      모든 게임이 다 그렇지 않더군요.
      즉, 네트워크로 게임하려고 해도 각자가 게임팩이 있어야 되는 게임도 있다는 거죠.

      또 친구 중에는 내가 이 게임팩을 샀으니 너는 무슨 게임팩을 사라고 뭐 이런 흥정을 하고,
      안 사면 따돌림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사 주어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네요. 쩝.
    • 루리
    • 2007.10.26 08:52
    보통 NDS를 구입할때는 닥터라는 것을 같이 구입합니다.
    일종의 메모리카드식의 공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 롬을 받아서 닥터에 넣는 방식으로 하는 방법이니데...역시 불법이다보니 롬파일은 구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이외에도 닥터를 이용한 E북, mp3, 영상 등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그래서 인지..요샌 어른들도 많이 쓰더군요
    • 닥터? 그럼 게임 소프트만 구할 수 있다면 구매없이 게임할 수 있다는 얘기네요?
      호~ 닌텐도ds도 어둠의 경로가 있다는 얘기인가요?
      여하튼 인기가 대단하군요.
    • 닥터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드 시절부터 있었지요. 쭉 거슬러내려가면 SFC 시절에도 UFO라는 물건이... 뭐, 이건 휴대용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소니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PSP도 UMD 프로텍트가 깨지는 바람에 개밥되는 등... 어둠의 경로는 거의 모든 기종에 존재한다고 보시는 게... PC용의 에뮬과 에뮬용 롬파일이 나돌 정도면, 처음에 프로텍트를 깨는 게 어렵지 일단 프로텍트만 깨지면 뭐...
  4. 그 나이때는 무슨 게임기를 가지고 있는지가 일종의 스테이터스 역할은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작 사게 되면,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는 제풀에 지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괜히 사소한 일로 서로 스트레스를 받느니, 눈 딱감고 사주신 다음 스스로 얼마나 하찮은 일에 목숨을 걸었는지 깨닫게 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 ab
    • 2007.11.02 23:36
    저두 어제 주문해 줬습니다.
    초딩 2학년인데..시골이라..이제 겨우 한반에 4~5명 가지고 있다네요.
    내일은 친구집에 모여, 닌텐도 3대정도 가지고 반친구들 10명이서 놀거래요 ^^

    사실...아들놈 사준다는 핑계로 아내와 제가 하고 싶어 사기로 했습니다. ^^
    • sapporo
    • 2007.12.13 03:08
    http://cafe.naver.com/ndsllove.cafe에 닌텐도 자료 많아요
    • 좋은날
    • 2008.05.21 06:33
    우리 가정은 플스2사서 다같이 게임합니다 ^^*
  5. 저도 초등학교때 PC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아마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요. 용돈을 어느정도 주시면서 정 DS가 가지고 싶으면 돈을 모아서 사는 걸 인지시키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와 오빠는 명절때 받은 돈을 모아서 PC게임을 샀던 기억이 나는군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모님이 사줄 수 있는 것, 사줄수 없는 것을 명확히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몇몇 물품은 졸랐을 때 안사주시긴 했지만, 딱히 저희집이 못산다고 생각도 안했고요 ^_^;

    아이가 너무 게임에 빠진다 싶으면 적당히 끊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놀면서도 다른 일도 균형있게 하면 학업에는 크게 지장 없습니다 ^_^;

    덧. 그나저나 저희때 DS처럼 개나 소나(..) 다 가지고 다니게 되는 물품은 휴대폰이었는데 요즘은 닌텐도군요. 저도 휴대폰 없이 보냈던 중학교 시절은 은근 열등감도 느끼고 불편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크게 중요했던 것 같지 않기도 하고 그래요. 물건 한두개 없어서 유지할 수 없는 친구관계라면 역시 좀 뭐하달까요[웃음]
  6. 제가 가지고있고(아이팟터치가지고 노느라 안해서 작은누나에게 양도중입니다;;;) 조카들(큰누나의 아이들)이 작은누나가 가지고 노는걸보고 자기네가 돈을 반반 모아서 사더군요...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데 큰누나는 시간을 딱 지정해주더군요..
    그리고 조카들이 한자공부를 꽤 좋아하나 봐요 마법천자문과 같은 공부하는 게임이나 두뇌트레이닝같은것도 있으니 구입하기전에 조건을 걸고(하루 몇시간 등) 구입해 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7. 저도 생각을 많이 해봤었습니다. 아직도 뚜렷이 결정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지금 아이가 닌텐도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2놈이 하나를 사용하니 싸움이 잦아지고,
    또한 닌텐도에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합니다. 물론 시간제약을 많이 걸도록 부모도 노력을 하죠.
    반대로는 아이들중 한 아이가 닌텐도에 대해서 얘기를 하거나 할경우에는 닌텐도를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가 끼기가 어려운 문제가 생기죠. 요즘 아이들 보면 꽤나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정에 2대씩 있는 경우도 있고요.
    사주되 아이에게 제약을 주어서, (단, 너무 반감을 사지 않도록 하며 점진적으로 시행해야합니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다른사람한테 닌텐도를 사주어야 한다고 저는 얘기하지 못하고
    위와 같이 장단점 그리고 사주었을때의 관리포인트 등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어야겠죠.
    • 그렇군요. 역시 부모의 관리가 필요하군요. 관리를 하더라도 아이와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현명하게 해야 하는데, 기술이 발전할 수록 보는 것이 많아져서
      부모 노릇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 2009.12.15 09:33
    비밀댓글입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전화번호까지 알려 주시면서 자상한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행히 저의 아이가 글을 올린 이후로 다른 취미를 가지게 되고, 자연스레 닌텐도DS에 시들해져서 지금은 조용히 입만 다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또 달아 오르면 그때 부탁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jf
    • 2010.01.17 02:10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습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휴대용 게임기를 갖고 싶다고 조른다구요. 저는 아직 미혼 서른입니다. 최신 it 기술에 취미가 있고, 각종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일단 휴대용 게임기는 본문에 쓰신 것 처럼 길을 다니는 도중에도 집중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걸어다니면서요.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주먹이 좀 되는 아이 같으면 괜찮겠지만, 셔틀 레벨의 아이라면 빼앗길 위험도 다분합니다. 최선책이라면 ds 보다는 wii 같은 가정용 게임기는 어떨지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같이 즐길 수 있어 아이와 교감도 될 것이고, 체험형 게임이 많아 운동도 됩니다. 쪼그려 앉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에 비해 좀더 잇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좀더 화목한 가정 환경을 조성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의견 남깁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혼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부모의 심정을 정확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게임기를 사주고 말고가 아니라 사준 후에도 말씀과 같이 즐기는 자세부터 걱정이 됩니다. 다큰 성인이라도 안구 건강이나 자세 변형등이 걱정되는데, 하물며 성장기의 아이들이겠습니까.

      지금은 제 생각으로는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아이에게 닌텐도DS 대신에 건담이나 탱크 같은 조립하는 장난감을 대신 사주고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게임기 얘기가 나오면 jf님의 말씀을 상기해서 활동적인 게임기를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나다. ^^
    • NDSL의 적절한 사용법
    • 2010.02.21 01:19
    NDSL의 적절한 사용법

    역시 도구란 잘쓰면 약이고, 못쓰면 독입니다.
    게임기와 게임 타이틀을 상/벌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NDSL을 사주되 소유권을 명백히 부모님 쪽으로 해두시고요.
    말을 잘듯거나, 착한일을 했을때 주어진 시간 만큼 가지고 놀게 합니다.
    소유가 부모님 것이므로 자녀는 게임기를 상으로 가지고 놀수 있게 하는 겁니다.
    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게임기를 빼앗아 부모님이 소유하는 겁니다. 그리고
    잘못을 저지르면 그만큼 게임 시간을 줄입니다. 그렇게 하면 잘하면 상이고
    못하면 벌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목표를 줍니다. 다음 번 수학성적이 80점을 넘으면, '마리오 카트' 소프트를 사준다.
    식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동기 부여가 되어 아이들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게 될겁니다.
    최근에 선전이 나오는 게임소프트가 있으면, 그것을 목표로 공부 할수 있게 하는겁니다.
    동기 부여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동기 부여가 됩니다.
    아이들은 그 게임을 즐길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거죠...

    같은 방식을 거실에 있는 콘솔형 게임기에도 부여해 보았는데, 반응은 폭발 적이었습니다.
    그러한 투자는 생각보다 얻는것이 많더군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지 마시고 세상에는 공짜란 없고,
    노력하면 반듯이 얻는다는 진리를 가르칠수 있을 겁니다.
    • 닌텐도DS를 아이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군요. 아이들에게 노력의 결실을 알려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